안녕하세요?
전 직업이 유닉스, 리눅스 프로그래머이고 주로 사용한는 에디터는 이맥스입니다.

리얼포스 101

1. 빠른 입력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코딩시에 이것은 그다지 장점이 되지 못합니다.
2. 동시 입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코딩시 필요가 없습니다.
3. 키감은 손가락에 힘을 조금 주어 키를 1mm 정도 누르면 힘을 더 이상 주지 않아도 곧바로 빨려드러갑니다.
4. 손에 피로가 크지 않습니다. 구입 동기입니다.
5. 타이핑 소리가 매우 작습니다.
6. 국내 시판 가격이 29만원인데, 이부분은 일본에서의 가격에 세금 붙이고, 업체 마진을 붙인다고 해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입니다.

아테사 클리어 101E

이 키보드를 구입하게 된 동기는 키 배열이 마음에 들어서이고, 또한 알프스 스위치란 옛 추억 때문입니다.
특히 Ctrl, ESC의 키 배열이 마음에 들어서인데, 결정적으로 기억자 엔터키가 문제가 되더군요. 익숙해 질 수도 있지만, 프로그래밍하면서 자꾸 신경쓰여서 30분 쓰다가 구석에 쳐박어 버렸습니다.

체리 G80 3000 클릭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키감 또한 일품이고, 아테사 클리어 처럼 스프링 뜅기는 소리도 없고 좋습니다.
리얼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타이핑하는 즐거움은 좋습니다. 하지만, 손이 피로한 것은 어쩔 수 없군요.
10일 정도 사용하다가 리얼포스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