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특징을 강조했던 게임플레이가 빠져.. 추가로 작성합니다.)


그간 리뷰용 제품을 수령 한 이후, 리얼이를 곱게 모셔두고 실사에 돌입했습니다.

허접한 폰카메라로 영상물을 찍어왔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게임은 Super Hexagon, 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이하 글옵)을 플레이 해봤는데요.

확실히 폴링 레이트다 뭐다 해서 요새 기성품 기계식 키보드들은 게임성에서 강조를 해 온 것 같습니다.

사실 기계식은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작동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인식이 잘 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하드웨어적인 성능에선 기계식 키보드 끼리 비교가 잘 되지 않습니다.(심지어 수십년 전통의 체리 키보드도 6키 동시입력에..)

더키는 LED 달린 키보드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매뉴얼을 읽어보니 LED 기능 설명 위주로 빼곡히 적혀 있고

타 기능은 매크로 정도였는데. 이것이 과연 게이머들을 위해 맞춰진 키보드인지, 아니면 일반 사용자 위주로 만들어진 키보드인지

모를정도로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응속도, 반복속도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 기능이 결핍.. 이라기 보단

불편하게 설정이 되어있었다는 점인데요. 바로 윈도우 락 키 기능입니다. 윈도우 락 키로 중요한 순간에 팅되는 그런.. 상황을 막는데

타 키보드와 다르게 더키는 딥스위치로 설정 가능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이 기능보단 차라리 fn 키 조합으로 잠금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더키는 똑똑한 키보드니,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겠죠?


- Super Hexagon - 

방향키 혹은 마우스 좌 우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한 인디 게임입니다.

평소 많은 키보드로 가볍게 즐겼던 게임인데, PC방 에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하다가, 

키 입력이 늦게 걸려 기록 갱신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해봤습니다.

(실력은 줄었네요^^; 절대 키보드 탓이 아닙니다)



- 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 -

요 근래 제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정통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최신작으로, 어느정도 장비가 받춰줘야 일촉즉발의 순간에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Deathmatch 한 판 뛰어봤습니다. 움직임이나 아이템 스왑도 잘 되고 좋습니다!


게이밍 간단 평

: 성능은 다른 키보드에 비해 꿀리지 않는다. 오히려 능가하는 스펙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전편에서 언급했듯 케이블의 호환성과, 윈도우 락 기능만 개선해 주면 좋겠다. 매뉴얼이 읽기 간편했으면 좋겠다.,,

profile

간소하게... 키보드 수를 줄이고 최대로 아껴봅시다..

1. ml4100 - http://www.kbdmania.net/xe/review/8585842

2. g86-52400 - http://www.kbdmania.net/xe/review/8740684

3. Filco Majestouch 2 ninja tenkeyless blue switch - http://www.kbdmania.net/xe/8211653

4. Netfinity Keyboard(TH) http://www.kbdmania.net/xe/review/8224089

5. Realforce 87u All-45g EK Edition - http://www.kbdmania.net/xe/photo/8815917

6. HHKB PRO 2 White(Printed) - http://www.kbdmania.net/xe/photo/11326076

7. 전투용 Ducky One white led black sw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