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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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스위치의 명품이라 불리우는 파랑 슬라이더가 알프스와 체리에만 있을까요?
협소한 정보에 의해 우상화된 알프스의 몇몇 색깔에 너무 빠져 있으신 건 아닌지..
요즘은 좋은거 구하면 뭔지는 안밝히고,
동호회내의 지인들끼리 암시적 문구로 자랑만 하는 글들이 많아서,
별로 보기는 안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소장하고 있는 것중 한가지를 소개 하고저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프스클릭은 소란스럽고, 체리클릭은 허접하며, NMB클릭은 너무 무거워서
클릭감이 쭌득거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알프스의 가벼운 키압과 NMB의 단아한 클릭감을 갖춘 키 스위치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 두가지 장점만을 지닌 것이 왼쪽사진의 NEC 입니다.
말그대로 레어 빈티지라 잘보존된 것을 구하기는 산지인 일본에서도 어렵지만
스위치 구조상 매끄러운 슬라이딩에 유리하고, 키캡이 어느위치에서건 견고히 흔들림이 없습니다.
소리는 작고 단정함과 동시에 예쁘며, 손가락 끝에 붙어 움직이는 가벼운 키압을 지녔습니다.
이외에도 명품은 아직도 많이 있으니, 物과 時를 초월한 得鍵의 여유로움도 좋을 듯 합니다.
오른쪽은 참고로 올린 사진은 알프스 리니어 초기 모델입니다.
이것도 NEC와 비슷한 형태로 슬라이더와 하우징의 정밀도가 높아 움직임과 감이 매우 좋습니다.
2005.04.13 21:17:32 (*.96.43.31)
구하고 싶지만 저 스위치가 어떤 키보드에 들어있는지 도통 알수가... ^^;;
상대적으로 체리와 알프스 스위치를 쓴 키보드는 사용된 키보드도 많고 사용자들의 정보가 풍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체리와 알프스 스위치를 쓴 키보드는 사용된 키보드도 많고 사용자들의 정보가 풍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05.04.13 21:29:01 (*.117.179.83)
알프스나 체리의 레어급 스위치들은 그래도 현존한다는 느낌(?)은 있지만 이런 스위치들은 애초에 존재자체를 아는 분들이 손에 꼽을 정도니..
애초에 이 사이트가 만들어지고나서 저 스위치를 사진으로나마 접하게 된건 오늘이 처음이신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디지펜님께서 현재 상황을 걱정스럽게 생각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말씀대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레어한 부류로 꼽히는 스위치들은 서로 매매가 가능한 현실적인 선에서 나름대로의 가치평가를 받을 이유는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애초에 저 스위치가 과연 몇몇에게 그 터치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손에 넣게 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애초에 이 사이트가 만들어지고나서 저 스위치를 사진으로나마 접하게 된건 오늘이 처음이신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디지펜님께서 현재 상황을 걱정스럽게 생각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말씀대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레어한 부류로 꼽히는 스위치들은 서로 매매가 가능한 현실적인 선에서 나름대로의 가치평가를 받을 이유는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애초에 저 스위치가 과연 몇몇에게 그 터치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손에 넣게 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2005.04.13 21:30:48 (*.156.183.50)
사진 업데이트 해드렸습니다. PC의 AT접속이라서 현재 사용 가능함과 동시에,
레이아웃도 가장 일반적 영문입니다. 4개정도 있었는데 이제 한개 남았군요.
레이아웃도 가장 일반적 영문입니다. 4개정도 있었는데 이제 한개 남았군요.
2005.04.13 21:40:16 (*.156.183.50)
한때 유행에 몰려 높아만가는 프리미엄 붙은 것들에 맘 졸이기보단,
오히려 눈을 다른대로 돌릴 때 보이는 이런 것들이
가격도 낮고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워서 소개를 드렸지요.
오히려 눈을 다른대로 돌릴 때 보이는 이런 것들이
가격도 낮고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워서 소개를 드렸지요.
2005.04.13 22:30:41 (*.94.41.89)
처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좋아하는 레이아웃에 희귀한 스위치까지...
그리고 조언 고맙습니다. 장터란에 장난식 댓글 자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언 고맙습니다. 장터란에 장난식 댓글 자제하겠습니다;;;
2005.04.13 23:06:19 (*.156.183.50)
002면 깡통 소리나는거 말씀이시죠? 하도 오래되서 모델명 기억이^^
레이아웃을 제외하면 다시 없을 명품중의 하나이지요.
그런데 딸깍딸깍하는 것이 얼마 안가서 질리게 되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레이아웃을 제외하면 다시 없을 명품중의 하나이지요.
그런데 딸깍딸깍하는 것이 얼마 안가서 질리게 되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2005.04.13 23:36:47 (*.61.65.18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하지만... 제가 NMB 8255C+ 를 두개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체리 청색만큼 가볍습니다. 하나는 굉장히 무겁죠... -_-;;; 물건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위치를 비교해보니... 길이도 1mm 정도 차이가 나고 눌림의 강약이 차가 있습니다... 이것도 생산년도에 따라 틀린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제가 NMB 8255C+ 를 두개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체리 청색만큼 가볍습니다. 하나는 굉장히 무겁죠... -_-;;; 물건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위치를 비교해보니... 길이도 1mm 정도 차이가 나고 눌림의 강약이 차가 있습니다... 이것도 생산년도에 따라 틀린 것 같습니다. ^^
2005.04.14 00:02:42 (*.215.230.100)
저역시 오른쪽 알프스 스위치는 처음보게 되는군요...
신기하면서도 눌러보고 싶은 충동이....(에헤라~먼산~~)
클릭에 대한 digipen님의 말씀은 저도 해당되는군요..
클릭 신나라 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짜증을 동반해서..전부 없애고 현재 넌클릭과 리니어와의 생활을 하네요..^^;
신기하면서도 눌러보고 싶은 충동이....(에헤라~먼산~~)
클릭에 대한 digipen님의 말씀은 저도 해당되는군요..
클릭 신나라 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짜증을 동반해서..전부 없애고 현재 넌클릭과 리니어와의 생활을 하네요..^^;
2005.04.14 01:16:24 (*.233.67.99)
얼마전 우연히 얻게되어 제가 써본것이 NEC APC- H4120 PS2 용이었는데, 정보를 알아보려 Web 검색 해보니 조금 다른 제품인 APC- H412 신품이 아직도 $180정도(잘기억안남)에 팔리는것을 보았습니다. 좋은 키보드라 생각되었는데 Alt 키가 양가쪽에 붙어있어 적응하기조금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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