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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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철 입니다.
근래에 들어서 체리 4400 을 쓰다가 보니 , 이 minimize 된 키보드 들이 어찌 끌리게 되는것인지 ..
그리하여 , 또 이 키보드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펜타그래프도 좋기는 하나 , 역시 , 스트로크가 낮은 관계로 치는 맛이 떨어 진다는 이유로 이런 저런 키보드들을 수소문 하여 찾아 보는 중 아론과 계림산업의 키보드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처음엔 아론을 선택 하려 했으나 , 키 배열을 보는 순간 .. 포기하고 계림산업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결론은 오케이 ~ 이었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이 키보드는 정말 만족한다고 생각 합니다 .
근래에 들어 안쓰고 모셔둔 즐거운해킹가벼운놈2 가 있긴 하지만 ... 이거이 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 할때 빼곤 거의 윈도우 인지라 .. 적응에 차이가 있게 되더군요 . ㅋㅋㅋ
특히 지렁이 키(~) 의 위치의 차이들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이 치명적이라 생각 했습니다. (사실 쓸일은 없지만 즐거운해킹가벼운놈2 를 쓰는중 MSN 하면 자주 창이 사라지죠 ... ESC 의 압박 ㅠ_ㅠ)
일단, 이 키보드 레이아웃은 .. 체리 4400 보다 한국인 손에 잘 맞다고 생각 합니다.
게다가 ┛자 엔터의 즐거운 맛 ! ━ 자 엔터도 즐겁지만 ┛자 엔터가 더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더 들게 되는군요 ^^*
일단 키감은 , 약간 기운빠진 넷피니티를 치는 듯 합니다 .
살짝 쫀득한 맛이 .. 뭐랄까요 ... 부드러우면서 조용한 힘빠진 넷피니티 정도 ?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꾹 눌러도 더이상 눌리지 않는 느낌과, 덜걱 거리는 키가 없다는 것입니다.
싸구려 키보드를 사용하면 항상 불만이 , 덜걱 거리는 엔터키나 , 쉬프트, 스페이스 바 인데 , 이 키보드는 아주 키가 탄탄하면서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근래 국산 키보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중 하나가 된듯 합니다.
2005.09.23 14:36:43 (*.99.132.11)
저도 미니키보드에 빠져서 비싼 HHK계열을 알아보다 이거 첨부터 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W3 Plus IGK-3000 Mini를 사게 되었는데 김민철님께서 올리신
위의 키보드와 레이아웃이 모두 동일하네요... 다른거라면 기능키10개가 추가
된 것 뿐인데... 같은 OEM일런지도 모르겠네요.
키감이라는 거 잘은 모르지만... 그럭저럭 튕기는 맛은 좋은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조그만 모델에 빠지는 취향이 되어버린듯...
나중에 자금적 여유가 되면... 체리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군요.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x
안되겠다 싶어서 W3 Plus IGK-3000 Mini를 사게 되었는데 김민철님께서 올리신
위의 키보드와 레이아웃이 모두 동일하네요... 다른거라면 기능키10개가 추가
된 것 뿐인데... 같은 OEM일런지도 모르겠네요.
키감이라는 거 잘은 모르지만... 그럭저럭 튕기는 맛은 좋은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조그만 모델에 빠지는 취향이 되어버린듯...
나중에 자금적 여유가 되면... 체리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군요.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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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키배열을 선호하시는 분은 큰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3-4개월 정도 꾸준히 타이핑을 해보니,
키감이 쫀득한 느낌에서 뻑뻑한 느낌으로 바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