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tias.ca/tactilepro/index.php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1순백색과 알프스 클릭에 매료되어 작년에 구입했던 택타일 프로 입니다. 알프스 카피 스위치를 채용하였고, 스트롱맨 제조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릭을 별로 라고 생각하는지라 넌클릭으로 스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스탠다드I이 두대 희생되었습니다. ^^;

넘락과 CapsLock 두개를 제외하곤 스페이스바까지 핑크축입니다. 스위치 분해 및 청소, 슬라이더 4면 윤활을 적용하였습니다. 헌데 스위치 교체만으로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심해진 통울림인데, 통울림이 클릭일때는 신경쓰일정도로 들리지 않지만, 넌클릭+윤활이 되고나니 아주 거슬리게 들렸습니다. 확장1의 통울림과는 전혀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아크릴 하우징의 부실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대응책을 모색(보관 모드 -.-)하던 중...

좋은 방법을 소개해주신 분이 있어 한번 적용해보았습니다.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통울림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개선되었습니다. 원래 하우징이 튼튼한 키보드들은 그다지 문제가 안되겠지만, 택타일 프로는 아크릴에 얇은 하우징이 꽤나 문제가 됩니다.

적용한 방법은 요기에 있습니다. ^^;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1
택타일 프로의 경우 하우징이 곡면이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로 맞춰서 2장씩 적층해주었습니다.
격자가 그어져 있으므로 50mm 두께로 잘라 대보면서 길이를 맞춰 자르고 끼워 넣어주면 됩니다. 꽉 끼이도록 하면 배가불러오지만, 기판 결합후엔 별 문제되지 않을거 같아 별도의 접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단히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제 마티아스사의 카피 문구를 떠올려도 부족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The best keyboard Apple ever made” rises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