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제품 저렴하게 분양해 주신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

아직 기계식 키보드 입문한지 1년이 채 안되어 마제에서 리얼까지 오게되었네요.
지금 막 받아서 타건하고 있는데,
마제를 처음 받았을때 2% 부족한 부분이 모두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키감이 가벼우면서도 쫀쫀함이...
무엇보다 제 경우에는 기계식을 쓰면서 팬타방식이나 맴브 때보다 오타가 훨 줄어서 손이 편합니다.
이제 궁극의 키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으니 한층 업무가 즐거워 집니다.
더이상 장터링을 할 필요가 한동안 없을 듯 싶습니다.

동료가 리얼86을 사용하는데 제 마제를 몇 시간 써보더니 손이 아프다고 하길래...
궁금하기만 했는데, 이런 느낌이군요.

키보드를 20여만원 주고 쓰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
일년이 못되서 구매하고야 말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아깝지가 않네요. ㅎㅎ
직업이 프로그래머이다보니 하루종일 키보드 마우스를 만지작 거리며 언젠가부터 오른쪽 손목은 아대를 차고 마우스를 합니다.
조금씩 관심을 가졌던 키보드... 이제 리얼까지 오게되었네요.

사용기라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책상은 이제 "17인치 LCD + ThinkPad X61 + Realforce 103 +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 가 오붓하게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제게 최적의 근무환경이네요. 이제 일만 잘 하믄 되겠어요.

즐거운 마음에 몇 자 적어 봅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구매한 팜레스트가 도착하믄... 실사를 함 올릴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