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내공이 아직 딸려서 다소 떨어지는 수준의 글이지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에... 저는 IT계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작 게임이 음악계열이라

키가 겹치지 않는 키보드를 찾느라고 지난 1달을 여기서 눈팅치며 보내 버렷습니다.

1달을 벼르고 별러서 토프레로 결정하고 오늘 드디어 질러버렷습니다. -_ -+

9시 정도에..건빵맨님께 구입하고..

10시에 와서 현재 1시간 정도 사용해 봣는데..

기존에 쓰던 usb 삼성 키보드 걍 뽑아버렷습니다 -ㅅ-; 원래 서브용으로 생각했지만 이건 도저히 서브키보드 용이 아니더군요.

기계식의 챠캉거리는 키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키감이 다소 밋밋할지도 모르지만

멤브레인 식만을 사용하던 저에겐 이 키감은 말로 표현을 못하겠군요.

현재 키멥핑을 안해서 한/영 전환키와 일부 키의 세팅을 못했지만.. 세팅을 끝내고

나면 둘도없는 보물이 될거 같습니다 ^^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텐키가 없다는 점인데 이건 키패드를 하나 구입해서 때워야

할거 같습니다.

키보드를 여러종류 거쳐본 것이 아니라 다른 분과 같은 깊이있는 사용기를 남기지는

못하지만.. 멤브레인 식을 사용하시다가 키보드 교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은 키보드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긴 하지만요 ^^


p.s

...회사에서 쓸 놈으로 하나 더 구입을 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이 키감은 정말

다른분들 말대로 `키보드를 치면 칠수록 더 쳐지고 싶은 키감'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