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리얼포스 104 55g 균등 타건영상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오던 차등의 사운드와는 좀더 무게감이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키캡의 느낌은 역시 승화 입니다. 뽀송하고 ,,,적당히 미끄덩 한 느낌이죠.

 

 

리얼 55g균등의 키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그래프를 참조 바랍니다.

 

아래 그래프 보시면 45g의 그래프인데 55g는 거기에 10g을 더해서 생각해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force-compare-mechanicle.gif

 

제가 지금 사무실에서는 체리 3491갈축을 두들기고 있는데,

거기에 비해서 리얼 정전용량 멤브레인 방식의 처음 압이 느껴지다가 쑥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있을뿐 키캡에서 오는 키감이라든지...그리고 스테빌 쪽의 안정성은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들 중

최고라 칭하고 싶어집니다.

 

글을 쓰고 전 피씨기어에서 처음 리얼포스를 접했을때 국민키보드 (DT-35)를 만져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더랬습니다. 하지만, 그 10주년 차등모델? 을 만져본후 맘속으로 ''언젠가 가지고야 말거야^^ ''

라고 외쳤습니다.

지금 55g균등모델은 그때의 그 10주년 차등모델보다는 솔직히 처음 압이 좀 높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리얼 특유의 서걱임과 도각임 승화키캡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감촉은 정말 최고로군요.

 

 

여담으로, 하루업무량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많을때는 10시간 이상씩 키보드를 두들겨야 하는데,

솔직히 , 색상은 고려치 않고, 차등과 균등에서 많은 고민을 하였답니다.

이곳 저곳 게시판을 뒤지기 시작하고, 게시판에 글도 쓰면서,

저보다 먼저 리얼포스를 써보신 유저분들께 조언을 구한결과 결국은 104 55g균등을 선택 하였습니다.

왜냐면, 너무 심심한거는 재미가 없으니까요.

 

섹쉬하고 이쁘고 깜찍한 여자가 문자한통에 넘어오면 재미 없잖아요? ㅎㅎㅎ

 

이제 봄이군요.

이것으로 짧은 리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다음에는 세진1080 후타바, 체리 3491갈축 그리고, 리얼104 55균등의 타건비교영상으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ichell ,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