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레어를 꿈꾼다. ibm5576-1 키보드..

요즘 패닉에 빠져 있는 오리스의 또다른 리뷰입니다. 귀차니즘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이번에 리뷰하는 키보드는 IBM 5576-1 키보드입니다. 흔희들 항공모함 키보드라고 부르죠.. 알프스 키 스위치를 사용한 궁극의 창고용 키보드입니다.
 


왜 항공모함이라고 하는지.. 레이아웃만 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상단의 2줄의 펑션키와 오른쪽 펑션키는 다른데서 쓰이지 않는 키입니다. 물론 스페이스 바 쪽도 다른 키들이 쭈우우우욱 붙어 있습니다.


IBM 로고가 앙증맞게 붙어 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 똥꼬가 아리도록 앙증맞죠?


 
영문/ 무변환 키가 있습니다 영문키에 CAPS LOCK 이라니 -_- 세벌식도 아닌 것이 참으로 히안한 키 배열 입니다.


자 스패이스 바 왼쪽의 변환 키입니다. 한글 자.모 -_-;; 멋지죠?


지워진 키 하나와 코드 입력등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포스트 PC 등 특별한 기기에 붙어 있던 키보드 같습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_- 가운데 저 키는 뭘까요?

 


2열의 펑션 키 입니다.


오른쪽에 무엇인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요즘도 저런 스타일이 많은데요.. 투명한 셀러판지를 앞에 대고 그 뒤에 종이로 먼가를 넣었겠죠?

키보드 높이를 조절해 주는 스패샬 높낮이 조절 받침 *_*



모델 M 과는 다른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케이블이 분리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 합니다.


스피커가 살아 잇는 놈은 처음 만져 봄니다. 볼륨 조절 스위치와 스피커가 아래쪽에 달려 있습니다.


99년도 산인가요? 암튼 요로코롬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알프스 키 스위치가 붙어 있습니다. 이놈의 키감은 약간 딱딱한데요.. 아무래도 보관을 잘못한 모양입니다. 5576-2가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이죠..
그리고, 키는 기계식입니다. 토독 토독 소리가 경쾌합니다.개인 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키 스위치입니다.


인쇄 부분입니다. 때도 많죠? -_-


전통적인 2중 키캡의 모습입니다. 키캡을 2중으로 만들면 뭐가 좋을까요?
글로벌 회사에서는 인쇄 비용 절감이 있을까요?

You can be sure that, you will be punished you'r sin
Happiness Only Real When Shared
The Measure of a man is what he does with power 
-pl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