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과사에서 만든 조절가능한 누른판 입니다.


이 사진은 sonkal님이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전체사진을 안찍어 놨더군요. 문제가 되면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이물건을 ebay에서 2~3 정도는 볼 수 있고 대충 $10~30 정도면 낙찰 가능한 물건입니다.

http://www.exploretheuniverse.net/server/leaf77.4601.APPLE.ADJUSTABLE.KEYBOARD.MACINTOSH.MAC.shtml


이곳에서는 키보드 부속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군요..ㅠㅠ
http://www2.sunrem.com/sun02.w?cat=Apple%20Adjustable%20Keyboard
키패드 키보드 따로 팔면서 이렇게 비싸다니...
나중에 키켑 분실하면 여기서 살 수도 있습니다.. 라고 알정도만,,


저는 1달여의 노력끝에 $9.17에 낙찰 받았습니다.
(거의 포기 상태에서 횡제 했습니다. ^^")
상태는 완전 새거이고 오리지널 박스와 같이 배달이 되었습니다.

주의할것은 탠키와 키보드가 같이 팔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은 키보드만 $32에 팔린적도 있으니.. 그런것은 안사시는 것이 좋아 보이는군요.




첫인상은.. 생각보다 크다 입니다.
특히 팜레스트 까지 장착하면 상당히 큼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있는거가 편해서 달고 사용중..
그리고 생각보다 무겁다..
스팩상으로 1.2Kg이라는군요.

다른 키보드와 다른 가장큰 차이점은 키보드 가운데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도 좀더 편한 키 입력을 위해서 이런 디자인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MS의 natural keyboard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그것은 고정이 되어 있어서 불리된 키들의 각도를 조절 할 수 없었지만 이 apple의 키보드는 그 각도를 조절해서 자기에게 가장 맞는 입력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 분활은 거의 같은데 숫자키 6번이 MS 꺼에는 왼쪽으로 붙어 있다는 것만 다릅니다.



탠키와 문자키는 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키는 알프스 넌클릭 스위치라고 하는데 거의 러버돔 같은 키감을 주고 있습니다.
MS natural keyboard elite 와 흡사한 키감입니다. 다만 슬라이더 때문에 좀더 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처음 타격후 바닥에 닫기 까지의 느낌이 "푸숙" 하는 느낌입니다.

NMB 클릭 키보드는 또~~깍 (처음 임계 압력후 바닥에 닫기 까지 시간이 길다: 반발이 있다)이라면 말입니다.
이것은 초기 압력다음에 바닥에 닫을때 까지는 저항없이 푸슉하고 들어갑니다.

http://mail.apple.com.pl/download/_PDFLibrary/Peryferia_i_karty/Keyboard_Adjustable.pdf
에서 보시면 상세 스팩을 보실 수 있는데

특이한점은 키종류가 ANSI 타입과 ISO 타입이 있습니다.
제것은 ANSI 타입으로 68 키가 있구요.
ISO는 키가 하나가 더 있어서 69키라고 합니다. 어떤키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1992년도에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군요. 음. 어디에 붙어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조국가도 찾을 수가 없군요.

특수키들 esc, 전원, 볼륨 증가, 감소, 음소거, 녹음, 버튼은 그냥 토클 버튼으로 되어 있는것도 특이점입니다.

탠키에 붙어있는 펑션기와 home end, page up,down, del같은 키들도 토클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imate를 사용해서 ibm 호환 컴퓨터에 사용중이라서 "전원, 볼륨 증가, 감소, 음소거, 녹음,"버튼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 아시는분 있으시면 리플 달어주시기 바랍니다.

키배열은 보통 맥용 키보드와 같게 되어 있고 오른쪽에 option 과 control키가 생략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한영 변환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키맵을 이용해서 애플키를 오른쪽 alt로 맵핑해서 한영변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문제점이 오른쪽과 왼쪽의 shift키와 애플키가 같은 맵핑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한영키, 윈도우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F10에 윈도키를 F11에 E F12에 M을 맵핑해서 자주쓰는 윈도우 핫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apple 키보드들은 키켑에 있는 돌기가 D와 K에 붙어 있군요.
IBM꺼들은 F와 J에 붙어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 불편하지는 않지만 왠지 어색..

결론.....
키감 8.5 (개인적으로 클릭키를 더 좋아함..)
디자인 10
가격 10 (좋은 물건 좋은 가격에 샀음..)
인터패이스 8 (win 용으로 쓰기는 역시 힘들군요.)

총점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