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첨으로 기계식 키보들 샀습니다. 인터**에서 구입했구여, 좀 비싸게 구입한거 같은데, 제값은 하는 거 같습니다.
맨날 윈도용 멤브레인만 쓰다가 옛날 구닥다리 PC(회사에서 단말용으로 쓰는 초딩시절에 나왔던 PC)의 기계식 키보드를 때려보구 깔짝깔짝하는 게 맘에 들어서 월급타고 질러버렸습니다.
처음에 왼쪽 CTRL 키와 CapLook키의 위치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워드때릴때 알파벳 대소문자 칠때 쉬프트키는 잘 이용을 안하고 CapLook 키를 때리는 동시에 문자를 기입하는 형식으로 워드를 치기에 한 1주일 고생(?)했습니다. 또 엔터키아래 \ 키가 들어가 있어서 엔터 칠때 좀 불편했습니다. esc키의 위치는 참 맘에 들더군여, 손멀리 까지 안가고 바로 누를 수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기능키가 문젠데 키보드 아래부분이랑 맨위의 간격이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듯 합니다. 좀 아래에 위치 시켰어도 뒬법한데...
디자인은 맘에 쏙듭니다. 친구녀석이 세진꺼 쓰는데 디자인은 영 아니더군여, 키감은 잘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소리는 이게 쬐끔 더 작은 거 같습니다.--* 주관적인거니,,태클걸지마세요,,^^!)
가장 불만이 키보드 밑에 높낮이 조정해주는 거 있잖아여,,양옆에 두개 다리 같이 달린거요. 이거 정말 허접합니다. 넘 약하게 생겼구 실재로도 약합니다. 세워놓고 손으로 누르니 제껴저 버리더군요, 투명아크릴소재로 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고정시켜주는 부분도 영 맘에 안들고요.
투명아크릴로 되어있는 부분은 기스가 잘 안나는 재질로 되어있는 듯합니다. 샤프앞에 뽀족한 부분으로  문대도,,, 멀쩡하네요,,,,,
그냥 높낮이 조절안하고 쓰기에는 문제없습니다.
키감은 전체적으로 딸깍딸깍스타일에 조금 쫀뜩거리는 느낌입니다. 쫀득거리는 거는 세진께 쪼금 더나은듯합니다.(역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가격은 79000원 줬구요,(넘 비싸게 산듯,,,)
전체적 성능은 세진꺼랑 비슷한 정도
디자인: 기계식키보드 중에 젤로 맘에드는 디자인(아무래도 가격에
       많이 반영 된듯합니다.)
소음: 세진꺼보단 작은 듯
키배열: 적응하면 굉장히 편하네여 F1~F12번 이랑 alt키
       간격이 너무 멀어여(손가락 짧으신 분들은 불편할 듯)
전체적인 느낌은 컴퓨터로 말하면 소니 바이오 같습니다. 적당한 기능에 뽀대나는 디자인을 더해 가격은 높게 책정한 그런 느낌입니다.
디자인을 중시 여기신다면 이제품 괜찮은 제품인 듯합니다. 가격의 압박을 느끼시는 분들은 세진것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하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