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코의 마제스터치의 키감을 도저히 잊지를 못해 .. 구입해 버렸습니다.
저는 원숭이글자가 없는 제품을 구입 했습니다.
드라이버는 101-타입3 를 선택 하니 역시 스페이스와 쉬프트 , 컨트롤 등을 이용해 간편히 한글및 한문 입력이 가능하더군요.

일단 제품의 특징이라면 ...

1) 키캡마다 우레탄처리
2) Cherry 사의 MX 키를 사용한 시원한 키감 및 저소음
3) 군더더기 없는 아웃라인

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일단 먼저 구입했던 산와서플라이의 ALPS 클릭 스위치를 쓴 키보드와는 달리 매우 조용한 타이핑 소리가 마음에 너무 듭니다만 ...

이전 사용기를 쓰셧던 분들말처럼 이질적인 스펭스 바의 느낌은 사뭇 .. 난감하군요 ㅠ_ㅠ
스페이스바를 칠때마다 묵직한 압력이 느껴 집니다.
저는 스패이스 바를 왼엄지손가락으로 치는 버릇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
무치 압력이 쎄게 느껴 지는군요 ...

같은 갈색축 키를 구할수 있으면 교체를 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입은 아키바,츠쿠모,5층 에서 포인트카드 없이(당연 저는 외국인 등록증 없어서 포인트 카드 없사옵니다 .. 흑~) 3% 할인해서 9420엔에 구입이 가능 했습니다.

정말 시원한 느낌이 ... 이때까지 멤버레인에 너무 만족하고 있던 저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습니다 ㅠ_ㅠ

다양한 키보드에 이미 적응을 해 버려서 인지 , 나름대로 - 자 엔터가 아니고는 다 그놈이 그놈인지라 .. 어색하진 않습니다만 ...

그래도 원숭이언어가 안적혀 있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인듯 합니다.

저는 일단, 10점중 8점 주고 싶습니다 ...
10점은 .. 궁국의 HHKpro 가 아니라면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