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환_사진 13. 2. 6. 오후 7 50 17.jpg : EMPREX 6100 미니키보드변환_사진 13. 2. 6. 오후 7 49 43.jpg : EMPREX 6100 미니키보드변환_사진 13. 2. 6. 오후 7 49 36.jpg : EMPREX 6100 미니키보드변환_사진 13. 2. 6. 오후 7 49 26.jpg : EMPREX 6100 미니키보드변환_사진 13. 2. 6. 오후 7 49 05.jpg : EMPREX 6100 미니키보드 

삼성전자 SKN-6100UB

레노버 ThinkPad 55Y9025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Microsoft Wedge Mobile Keyboard

로지텍 K810

CHERRY G86-52400

계림산업 RBK-371UH 미니 블랙 USB

BTC EMPREX 6100

 

책상위에서 사용할 총 7개의 미니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전부 나름대로 특색있는 키보드 들입니다.

정말 고심끝에 EMPREX 6100 로 골랐습니다.

 

기존의 지피전자 QSENN GP-K7000를 구입했었으나 키보드 배열이 너무 조밀한 관계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작은 감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SKN-6100UB는 맴브레인이라는 것이 맘에 들었지만 디폴트키가 전부 갖춰져 있지 않아 패스했습니다.

제가 가장 눈여겨 본것중에 하나가 숫자키를 제외한 나머지 키들이 전부 들어가 있느냐는 것이였습니다.

특히 홈키나 페이지 업다운 프린트스크린 같은 것은 펑션키 조합으로 된것이 많아 이것들이 어느 정도로 디폴트키로 되어있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같은경우 텐키리스로 나와있는 제품이 있어 사용해 보았지만 지상고가 높고 소리가 너무 커서 반품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소음이 없고 키압력이 적고 미니키보드에 디폴트키가 전부 같춰진 키보드는 정말 몇개 없었습니다. 

특히 로지텍K810 같은경우 많은 고심을 하게 만들었으나 결국 home키와 end키 부제 그리고 무선이라 메인컴퓨터에서 바이오스에 못들어가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패스 했습니다.

그와중에 적절한 키배치와 모든 디폴트키가 있고 고퀄리티의 미니 키보드가 있었으니 BTC EMPREX 6100 였습니다.

설명 문구에는 쫄깃한 키감이라고 써놨는데 막상 써보니 쫄깃하긴한데 그건 하나씩 눌러볼때고 막상 자판을 치면 힘들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키보드를 누르느라 힘들어서 자판이 연속으로 안쳐지는 사태가 온것입니다.

슬적지나가면 아예 안눌러지는 ^^

게다가 짧지 않다고 생각했던 오른쪽 쉬프트 키는 방향키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관계로 간혹 커서가 위로 올라가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이정도는 봐줄만한정도 입니다.

그리고 한영키가 생각보다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건 모든 미니키보드의 고질적문제 같습니다.

앞으로 손가락 힘이 세질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사진은  스카이디지탈 X3 bluetooth 입니다.

키배열이 멋지나 마감이 약간 않좋은 키보드 입니다.

아이슬래이트 방식이 좋은점이 실제 키보드 면적은 작으나 키 하나하나가 커서 실제 사용할때는 훨씬 넓은 만족감을 줍니다.

EMPREX 6100은 면적은 크지만 실사용시 키 면적이 좁네요.

 

EMPREX 6100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키보드 입니다.

다만 키압력이 쫄깃함을 넘어서 힘들다는게 한가지 단점입니다.

 

키보드를 치고나서 손가락이 아프네요.

정말 마음에 쏙드는 키보드는 없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