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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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Ultranav를 구매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Thinkpad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인 것 같은데
이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컴팩트 울트라나브라고 부르겠습니다.
디자인은 지금까지 나온 컴팩트 펜터그래프 키보드중에 정말 갑이라고 할 수 있을듯.
빨콩 사용 가능합니다.
단, 스크롤은 드라이버 깔아야 작동합니다.
하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뒤의 지지다리를 높여서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micro USB 케이블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Thinkpad 키보드인만큼, 다른 Thinkpad 키보드들과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X240S (아래)
전체적으로 키의 크기가 X240S 에 비해 크고 키보드 전체 폭도 더 넓습니다.
배열은 동일하구요.
키캡의 재질은 X240S(왼쪽)은 반들반들하고 컴팩트 울트라나브는 좀 까슬까슬합니다.
근데 실제로 보면 X240S 키캡이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색깔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키 스트로크는 X240S가 더 얕습니다.
전체적인 눌리는 느낌은 X240S가 더 고급스럽긴 한데, 키스트록이 얕아서,
실제로 치는 느낌은 컴팩트 울트라나브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컴팩트 울트라나브는 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X220과의 비교.
키 폭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손가락이 닿는 면적은 아이솔레이션 키의 특성상 울트라나브가 더 넓죠.
재질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근데 모양이 좀 달라서...
키 스트록은 X220이 약간 더 깊은 것 같습니다.
키의 느낌은...X220이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근데 이게 울트라나브 키가 너무 낮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잘 모르겠습니다.
키 느낌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쓰던 레오폴드 FC300R (흑축)과의 비교입니다.
키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뭐 키감이야 기계식과 펜터그래프니까 뭐...
키감은 구분감이 확실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더 써봐야 알겠죠.
단점이라면, 6열 배열로 바뀌면서 delete 키가 너무 멀리 갔다는 점과,
Thinkpad 특성상 요상한 위치에 Fn 키가 있다는 점 정도...
빨콩은 잘 작동하네요.
아..... 지를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잊어버렸던 물건이었는데,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블루투스 정발했으면 바로 질렀을 텐데.
키감은 펜터중에서 갑인가요?
레드 컬러에 검콩으로 나오면 예쁠 듯한데......
직전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재질이 좀 싸구려틱해서 불만인데.. 이번 모델에선 많이 개선이 되었는지요? 사진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워서요..
전 블투모델로 한 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키감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