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키보드인 삼성 멤브레인 DT-35를 사용하던중

kbdmania 사이트에서 BenQ의 X-Touch A122의 필드 테스터 모집글을 보고 눈이 반짝 했네요 ^^

충격방지 뾱뾱이에 돌돌말린채 배달되어온 박스를 보고 처음 느낀 것은

' 아 ~ 슬림하다는건 바로 이런 거구나 '

구성물은 키보드 본체, 시디, usb-ps2 컨버터, 매뉴얼 이 있네요

박스 뒷면은 이 키보드의 특징을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
옵티멀 키감핑
울트라 슬림
기능버튼은 효율
조용한 타이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요.

키보드 본체 뒷면라벨은 BenQ Model No. A122와

Made in China 가 적혀있습니다.

크기는 삼성키보드와 비슷한 크기였구요.

다만 가로방향으로 약 3Cm 작습니다.

세로방향은 비슷한 사이즈이며

중요한건~  사진에서 보듯이 두께가 정말 울트라 슬림이었습니다 ^^

약 2Cm 로, 삼성키보드의 1/2 정도에 해당하겠군요...

본체는 까만 키캡과 은색의 바디가 모던한 느낌이 맘에 드네요

지지대는 아쉽게도 2단이 아닌 1단이며

더욱 아쉬운건 1단의 높이가 낮습니다.(개선 요구 사항)

키캡에는 copy paste 등의 편집키 인쇄가 되어 있어서

상단의 6개 기능키와 더불어 초보 컴퓨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준것 같네요.

키캡의 인쇄는 흰색으로 실크 방식

1주정도 사용한 바로는 지워짐의 정도를 가늠할 수 없었으나 평균이상의 내구도를 기대하고 싶어요

키배열은 표준에 가까우나 다만 펑션키가 4개씩 그룹지어진게 아닌 3개씩 그룹지어 있는게 안타깝네요

이것은 초기 사용에 혼란을 줄수는 있으나 약 30분 정도만 지나면 익숙해 질 정도의 배열입니다.

스페이스바는 조금 작지만 대신 널찍한 ctrl, alt 가 대신 맘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키감

펜타 방식 중에 비교적 깊은 스트로크
부드러운 구분감
손끝이 닿는 키캡은 비교적 딱딱
그래서 고속 타이핑시에 찰찰 거림
종합적으로 펜타 중에 평균 이상의 키감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