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3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는  제목 그대로 '좋은 마우스패드 고르기'입니다.^^



마우스 패드는 무엇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 시중에는 참으로 다양한 마우스패드들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대도 '5천원~5만원 이상'

까지 폭 넓게 분포하며, 모양이나 사용소재도

천차만별입니다.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A4용지'부터

'플라스틱'과 '고무'를 비롯해 '천연가죽'으로

만든 마우스패드 까지.. 그래서 선뜻 한가지를

고른다는게 어렵습니다^^



물론 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쓰거나, 아예 패드를

안쓰는 분이시라면 별로 고민 될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고민에 빠졌을지 모르는 유저분들을 위해

몇가지 언급하겠습니다.





'마우스패드'는 소재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뉨니다.

1>일반 마우스 패드(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천소재가 더 우수하게 여겨짐^^)






('펠로우즈'사의 제품인데 일반패드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습니다^^)





2>젤마우스패드 - 손목 부분이 부드러운 젤로 처리됨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젤패드입니다. 손목 부분의 부드러운 감촉이 죽입니다^^)





3>가죽마우스패드 -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가죽패드





(화면에 보이는 대로'코니'사의 가죽패드 입니다. 가죽패드는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 보다

비싼 편이지만 가죽 특유의 촉감이 매우 좋습니다^^ 단, 코니제품은 국산으로 저렴한편 입니다...

추신:한번 가죽에 맛들이면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4>기타 - A4용지, 장판 등..


(사진 생략.. 이 녀석들을 올리기에는 왠지 그렇더라는..^^;;)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당연히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 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다면....







'땡~~~' 입니다^^






마우스패드 용도야 뻔하잖아요 ㅡ.ㅡ;;



결국 '용도'나 '종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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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입니다^^



뭐야. 이 자식!



바보 아냐~

마우스패드 위치야 당연히 컴퓨터 옆이지.

지금 장난치냐!





ㅡ.ㅡ;;



분명 이런 말이 들리는 듯합니다.



그..그게 아니구요.

잠시만 들어보세요.





'마우스패드'의 사용 장소가 컴퓨터 옆이라는건

맞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마우스의 놓인

위치가 자신의 팔꿈치 높이보다 높은지 혹은

낮은지 여부도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우스 패드의 선택을 좌우하는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서론(?)이 매우 길었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0^





개봉박두!

위치에 따른 패드고르기~♪♬



<1>마우스의 위치가 자신의 팔꿈치 보다 높을 때,

(보통 컴퓨터를 일반 책상에 놓고 쓰시는 분들이 이렇죠^^)



→추천 : 일반마우스패드

            가죽마우스패드

            a4용지

            쓰다남은 장판쪼까리(^^;;) 등...



→비추 : 젤마우스패드



*포인트

간혹보면 젤마우스 패드는 값만 비싸고 오히려 손목이

더 아프더라며 혹평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아마도 그런 분들은 십중팔구 마우스의 동작 위치가

자신의 팔꿈치 보다 높은 분들일 것입니다.



마우스의 위치가 팔꿈치보다 높을 경우에는 젤패드의

젤받침 부분이 손목을 받쳐준다기 보다는 들어올리는

형상이 되어서 손목에 무리를 주게됩니다.



만약 유저분들 중에서 젤패드 대해서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혹시

자신이 여기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2>마우스의 위치가 자신의 팔꿈치 보다 낮을 때,

(별도의 컴퓨터 책상을 가지신 분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추천 : 젤마우스패드



→비추 : 다른 모든 패드들..

(안좋다기 보다는 단지 젤패드에 비해 약간 밀린다는..^^;;

일단 젤마우스패드에 익숙해지면 딴거 못씁니다. ^^b)


        
*포인트

이런 경우라면 젤마우스패드는 정말 그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으로 자신의 가진바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입니다.

한번 젤패드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다시는 일반패드 못쓰죠^^





<3>기타(용도에 따른..)

게임유저 분들은 마우스 포인팅이 격렬하니

일단 작은 것보다는 큰것이 좋겠죠



볼마우스나 광마우스를 가릴 것 없이 일반마우스패드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코니가죽패드'를 가장 선호합니다.

그 부드러움과 실용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특히 볼마우스 사용시 먼지가 전혀 끼지 않고

-반년간 먼지를 한번도 청소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먼지가 끼지 않았더라는...-

접지력이 높아 세밀한 포인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움직임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마치 얼음위를 미끄러지듯이..



그밖에,,,
청패드는 개성있고 촉감이 좋아서, a4용지와 장판은

튼튼하고, 무지 저렴하기에...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덤말 :

제 경우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는 아이스맷이나 스틸패드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성능이나 실용성에서 오락 이외의 경우에는

큰 메리트가 없어서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마우스 패드는 젤패드나 가죽패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 서비스..




(청패드입니다. 제작사는 이스트 같군요^^)









그럼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