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이미지가 미디어플레이어 마우스 뜯은 기판입니다.
상판과 하판이 쇠봉? 으로 8군데씩 2세트가 땜이 되어 있어서...
분리하려면 상당한 인내심을 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선을 위한 안테나.. 로 쓰는 철사를 제거하고 개조작업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구요.

땜이 어찌 되어 있는지.. 흡입기로 아무리 빨아도 빨리지도 않고.. 해서
무리하게 스위치를 적출하다가 본래의 옴론차이나 스위치는 물론 박살나고.....
옆에 있던 엄한 부품까지 쪼개먹었습니다...

뭐 아무튼.

그래서... 그건 그냥 나몰라라하고 mx 310으로 교환 -_- 해서....
개조했습니다. 확실히 유선은 내부도 좀 간단하고 개조하기도 쉽습니다...
후딱 후딱 해치움. 버튼 다섯개 옴론재팬 스위치로 갈아줬습니다.
휠버튼 뒤에 있는 프로그램 전환 버튼은 스위치의 크기가 다른,
다른 종류의 스위치인데다 사용빈도도 지극히 낮기 때문에 뭐.. 냅뒀구요.

전 옴론재팬의 클릭감이 느므 좋습니다...
소리도 좋구요. 약간.. 중후한 딸깍? 흐흐...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개조 후 mx310은 좋은 그립감에 (한국인에겐 이 모델이 적격인듯.. 로지텍의
더 상위 마우스들은 좀.. 길고 커서.)
좋은 클릭감.. 웹서핑 할 때 최적화 되었습니다. 망설임 없이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