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자유게시판 토론, 질문과 답변...을 통해 키캡에 의한 키감 및 소리 변화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Avant Prime...노스게이트 옴니 키 101 후속 모델...중고 키보드 키감 균일도의 차이가 싫어서 요즘 생산하는 신품을 구입...첨부 사진은 동일 모델 옴니 키 101(차이는 Omni Key / 101 이라는 로고 대신 Avant Prime 이라는 로고, 저의 키보드는 베이지색 입니다...그리고 키캡...뒤에 설명 있음)...이 모델의 리뷰는 www.zoooz.com 리뷰 섹션내 기타 항목 페이지 2 하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위치 고정부도 철판이고 외장 아랫판은 더 두꺼운 철판이니 상당히 무거워 안정감이 있습니다...알프스 백색 슬라이더...대단히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키보드
키캡...옴니 시리즈도 얇은 이색성형사출 키캡인데...요새 만드는 신품은 얇은 단일 캐캡...단점도 있더군요...

키캡 교체 전...키감이 경쾌하고 균일...키캡이 얇고 스트로크가 기니...타이핑시 키캡이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입니다...안정된 키보드 위에서 키캡이 많이 움직이는 부조화에 키감이 흔들리게 됩니다...

모든 논의를 종합하여 확장2 키캡으로 교체...

키캡이 두껍고 키 스트로크가 짧아지니...키캡의 움직임이 줄어 안정된 키보드와 조화를 이루면서 타이핑이 편안해 집니다...키감을 흔들던 키캡 움직임이 감소하니 만족도 당연히 올라갑니다...

키압의 감소를 얘기하시는 분도 있었는데...키압 감소는 없는거 같습니다...단단하게 고정된 두꺼운 키캡으로 짧은 거리를 누르니...그런 느낌을 받은 것으로 생각...

확장2 키캡 교체시 키 스트록이 너무 짧아진다...고 하는 의견이 있었고...넌클릭이여서 그런 차이가 있나...하는 생각도 했었지만...괜찮습니다...

소리는 고음에서 중음으로...소리의 크기가 줄지는 않지만 안정감 있는 소리...

키캡 위의 단면적도 넓어져서 좋습니다...

표현력의 한계를 절감하는데...확실히 좋아졌습니다...만족합니다...^&^

확장2는 펑션키 스위치가 90도 돌려져 있어서...펑션 키캡을 교체 하려면 스위치를 분해 후 재조립해야 합니다...생략...
스테빌라이저 있는 키들 6개...확장2는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략...
105 키중 76개 교체...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102키까지 교체 가능...3키는 크기가 다릅니다...스페이스 바, Enter 키, 오른쪽 Shift 키...
외관을 중시...알아요님처럼 알파벳키 46개만 교체하면 쓰리톤의 아름다운 키보드가 탄생할 것입니다...
알파벳 키 위의 숫자 키들...그열의 키캡은 키보드 본체와 조금 궤리가 있는데...이는 확장2 본체가 옴니 시리즈보다 경사져 있어서 키캡의 모양이 다르고...이에 기인한 현상...당연히 키감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네오_카이저 프로나 IBM 5150을 98점 정도로 평가한다면...3대 명기급

오리지날 Avant Prime 90점에서 94점 정도로 개선...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

체리 3000 클릭...86점 정도...개인적 의견...

98점과 94점 차이...확실히 있는데...3대 명기급과 10대 명기급의 차이...즐거움과 만족의 차이...^&^

키캡 교체로 인해 이제는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된 점이 좋습니다...

키감에는 키 슬라이더, 철판, 키캡...3가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P.S. 4월 26일 분양해서 보냈는데...그간 확장2 키캡을 사용하면서 쓸수록 만족도가 올라가는 경험...4월 25일 키캡을 오리지날로 교체해서 하루 사용해 보았는데, 찰캉찰캉하는 느낌도 괜찮네요...역시 키보드는 어느 정도 기간 사용해 봐야 잘 평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체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