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가 없어서... 조리개 좀 열고 찍었더니... 사진이... 좀 그렇네요^^;
비닐도 벗기지 않았구요- 음...

이 키보드에 대한 주의 사람들의 평가는 좋았다.

일단 가격은 6만원대 초반...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물론... 1만 5천원짜리 삼성 키보드에 비하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또 비슷한 노트북 키감을 가진 아이락스/지니어스에 비하면 역시나 3배의 가격을 보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화이트 컬러에 키보드 중 최고의 디자인 및 마감, 듀얼 usb허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쁜 가격은 아닌 듯 하다. 주의 사람들의 평가 역시 마찮가지다.

이 키보드의 키배치는 무난하다. 어디 하나 모난 곳 없이 스탠다드함 그 자체이다. 부가 펑션키도 참 좋다. 슬림모드 버튼만 빼고... 전원에 관한 버튼이 키보드에 장착되어 있는것을 난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실수로 누르면, 컴퓨터가 자버리니깐.--; 낭패다...
볼륨 업 다운/ 뮤트 기능은 역시 유용하다. 음악 듣고 있다가, 옆에서 누가 부르는 것 같으면, 그냥 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되니깐.... 음악 듣고 있냐고 욕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여하튼 키배치는 뭐 나무랄것도 없는 그냥 표준이다. 모든게 만오천원짜리 삼성 35와 똑같다...


키감은 어떨까? 아범 노트북 사용자에겐 약간 가벼운 느낌을 줄것 같다. 약간 밋밋한 감은 있다. 하지만 역시 HP노트북을 주pc로 사용하는 나에겐 좀 무겁다(?) 어짜피 힘 안들이고 칠려고 구입하는게 노트북 키감의 키보드들 아닌가?
좀 밋밋해도 내가 이 키를 눌렀다는 구분감만은 확실하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이런 저런 노트북 다 만져봤는데... HP노트북의 키감을 좋아한다.
진짜 힘 안들이고 쳐진다. 부드러움의 극치다. 그것보단 약간 무겁지만... 부들부들한게 아이스 키보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은 개인적인 느낌에서 현존하는 키보드 중에서 최고라고 주장하고 싶다. 미끌 미끌한 화이트 바디는 참 매력적이다.
키감은 느끼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웬만한 사람이라면... 괜찮네? 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오묘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암튼, 좀 특이하고 이쁜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한다. 키보드에 5만원 이상 투자할 수 있는 분에겐, 노트북 키감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함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손톱 안긴 여자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여기에 무선 마우스 하나 껴주면, 작업 성공이다.

암튼, 결론은 좋은 키보드다...

ibm at nib

apple IIgs japan nib

apple extended nib

happyhacking

kmac mini

duck's poker

kmac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