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pinions.com/cmhd-Keyboards-All-NMB_Technologies/1_~product_list/pp_~1/pa_~1?0=sec#listhttp://www.nmbtech.com/최고의 키감이라면 역시 기계식 타자기가 아닐까요?




NMB라는 라는 회사는 주로  OEM 으로 키보드나 베어링, 모터, 쿨링펜,자동화시설을 담당하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RTB755C+ 라는 이름을 가진 키보드를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어딘가에 OEM으로 들어가서 일것 같습니다.
<뒷면과 안쪽의 P/N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지...>

키보드 자체에도 뒷쪽 마킹에 작게 표시가 되어 있을 뿐
NMB라는 회사의 이름은 거의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오래된 회사인것 같고 많은 키보드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epinions.com/cmhd-Keyboards-All-NMB_Technologies/1_~product_list/pp_~1/pa_~1?0=sec#list
에서 다른 NMB 키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조국은 타이렌드 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키보드도 다 타이렌드에서 만들어진것을 보면...

이 키보드는 아주 우연하게 얻게 된거라서.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키 사이에 상당한 먼지와 머리카락들이 들어 있었고 키감이 가지 각색인 상태로 제손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청소를 다해서 그럭저럭 쓸만은 하지만 아직 키감이 고르지는 못합니다.

자판배열은 평범한 101키입니다.



이 키보드의 특이한점이라면 스위치가 그리 흔한 타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hi-tek 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스위치 인데. (hi-tek은 NMB의 키보드 만드는 부서라는군요.)


사진에서 보이는 두 금속접점이 키켑에 있는 플라스틱 구조물에 의해서 불리되어 있다가 눌리는 순간 그 구조물을 벗어나서 으로 서로 맞나는 구조의 스위치 입니다.
클릭감을 위해서 윗쪽에 보이는 흰색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키켑 사진도 찍어야 되지만.. 귀찮이즘의..

키감은 조금 널널하다는 느낌이랄까요?
키 스트로크는 깊지만.
키를 완전히 누르지 않아도 스위치가 작동이 되어 버려서 난감할 떄도 있습니다.

처음 0.5mm는 조금 뻑뻑한데 그다음에는 퍽들어가버리는 키감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흰색구조물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윤활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계식 타자기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키보드라서 재미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활이 그리 잘되어 있지 않아서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상당히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평가:
키감: 8
디자인: 8 (극히 평범한 101키 디자인, 윈도우키가 없어서 불편...)
메이커: 4? (듣도 보지도 못했던 메이커.  OEM 회사가 다들 그렇지만.)
가격: 10 ($1에 garage sale에 샀습니다. ebay에도 없더군요. 다른 NMB 키보드는 있습니다.)


ps.
지금 이 키보드를 사용한지 2주가 지나고 있는데 가끔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면 왠지 모를 허전함이 있습니다. 너무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PS.
아직도 apple adjustable keyboard가 오지 않았군요. 주문한지 1주일이 넘어가고 있는데.. 셀러는 보냈다고 하고.. 내일은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