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펠입니다.
리얼포스 86 예판에 성공하고 루프는 구입했지만 팜레스트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혹시나 모를 커스텀킷 구입때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KennyP님의 샘플을 보게 되었고 뿅 가서 정신없이 면식하며
총알을 완비, KennyP님과 여러 업체분들의 노력으로 아래 제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사진촬영하고 적절히 편집(Mac OS에서 vamboo와 skitch를 이용)하여
이렇게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자 시작합니다. 내용은 사진이 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풀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전증에 의한 흔들림과 광량부족에 따른 사진의 저질 퀄리티는 이해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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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포스 86 먹색 각인의 포스! (일부러 어둡게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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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열면 이렇게 등장합니다. 조립하면서 입이 심심하지 말라고 들어있는 KennyP님의 정성!
그것은 ARMOND 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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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계속 포장을 해체(?)하면 2번째로 나오는 상판입니다. 상판의 윗부분은 조금 있다가 보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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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무기로 사용가능한 하판의 등장!
상당히 묵직한 무게로 맞으면 아프다를 실천해줄 것 같은 녀석입니다.
유부당 분들은 마눌님의 손에 저게 잡히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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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에 86을 장착하기 전에 USB 단자부분부터 고무링을 끼워서
(조금 힘듭니다. 도구를 이용하시면 편할듯)
저 부위에 끼워줍니다. 저는 까먹어서 86을 재장착했습죠...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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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이 정말 딱 들어갑니다. 수없는 장착으로 인한 KennyP님의 86에 대한 묵념을 잠시....

-> 긴급수정 : !!!!! 플라스틱 상판 떼어내고 장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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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우측 하단에 KennyP님의 로고가 있습니다. 응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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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색 커스텀 킷 중에 저 혼자 라인을 넣었는데 은근히 이뻐보입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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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 전면 모습입니다.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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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도 씌워봐야죠. 뭔들 안이쁘겠습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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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하단의 받침대를 세우고 사용하다가 루프를 씌우고 넣을 때 받침대를 다시 눕혀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귀찮은 일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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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보시죠.

타건 시의 느낌도 상당히 달라졌는데, 뭐라 말하기 힘들군요. 좀 키감이 묵직해졌달까요.
특히 35g인 부분의 압력이 45g와 별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키압이 통일되어버린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팜레스트 부분의 경사에 의해 타건 시 굉장히 편안함을 줍니다.
더욱 알루미늄이기에 이 더위에 조금 시원한 감을 주는 장점마저도!! (겨울엔 좀 춥겠죠...)

공구를 진행해서 고생하시고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신 KennyP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PFU Happy Hacking Keyboard Professional 2 (White Keytop Print/blank)

Topre Realforce 86U (Black Keytop Print/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