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동네중고컴가계에서 5000원에 구입한 키보드입니다..

첨 보면서 신기하게 느낀건 키보드케이블이 따로  분리가 되는거 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키캡도 따로 분리가 되더군요..ㅎㅎ
키를 빼지않고 키캡만 빠지니 키세척시 정말 편리합니다..
키보드자체 무게도 상당하구요....

IBM로고는 다른분들이 가지고 계신것과 다르게
흰바탕에 검정색으로 써있습니다..

중고로 구입당시 매직으로 키마다 한글이 써있어서
라이터기름으로 지우려구 문질러 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지워 지지도 안고 힘도 들구 해서 그냥 나두었습니다..

암튼 버킹스프링방식의 투캉 투캉 거리는  묵직한 키감은
다른 기계식에 느낄수없는 묘한 맛이있는거 같습니다..
끝맷음이 확실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키보드를 분해 해 보려구 했는데
육각나사로 되어 있어서 시도를  못해 봤네요..
육각나사를 풀수있는 공구 가격대가 어느정도 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싸면 하나 구해볼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