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이구요 그냥 나도 한번 쓰고 싶다는 생각이들어서 써봅니다.

일단 저는 덱헤슘프로청축으로 시작해 볼텍스 type-s 청축 그리고 어제까지만 해도 레오폴드 fc750r 갈축을

사용하다 드디어 오늘!! fc660c가 택배로 왔습니다.!!003.JPG




 

 

먼저 박스샷입니다. 원래 레오폴드에서 포장용박스를 같이 보내왔는데 제가 빨리 뜯어보려고 흥분(?)하는 바람에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여하튼 포장용  박스를 받았을 때 느낀 점은 "엄청 작다." 였습니다. 개봉하고 느낀 것이지만 딱맞는 박스에 포장을 해주셨더군요. 박스를 보니 엄청 귀여웠습니다.^^004.JPG


005.JPG




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니 가격에 비해 들어있는 게 없다는 소리는 들어서 기대는 안하고 있었지만,

레오폴드사에서 만든 리무버까지 주시더라구요? 좋았습니다. 사실 내심 바라고는 있었지만요 ㅎㅎ

박스는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007.JPG


008.JPG





 


사실 저는 화이트 영문판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레오폴드에선 화이트 영문판이 품절 되었더군요. ㅠㅠ

그래서 장터나 중고나라에 진을 쳤지만 올라오는 것은 그레이뿐.. 화이트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화이트가 간간히 올라오긴 했지만 한글판이더군요 전 한글판은 구매할 예정이 없었기에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지금은 그레이 선택한 것이 잘했다고 생각이 들지만요 디자인이 어후.. 이쁘네요 ^^

 

012.JPG






(발로 찍은 사진.. 죄송합니다.)

글에서 보셨듯이 전 fc750r 텐키 제품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건 엄청나게 작네요.

개인적으로 미니 사이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지금도 fc750r이 더럽게 커보이네요

해피해킹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015.JPG





(사진 진짜 못찍습니다.)

저는 온전히 무접점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어서 fc660c를 구매하였습니다, 키감 때문이죠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을 사도 됐었지만 가격도 가격면이지만 해피해킹의 경우 키배열에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았고

리얼포스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그저 그랬습니다. 전 미니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서 평도 좋은 fc660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 사실 이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넘버링이 궁금해서 썻습니다. 묻는 김에 저도 한번 개봉기 같은 것을 써보고 싶었거든요.

저는 예전글을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구촌놈님의 글을 방금 읽었는데 500번대가 좋다는 글을 봤는데 아니면 말구요. 1년이 지난 제가 구입해 본 넘버는 1600번대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넘버는 몇번인가요?


 

그리고 제가 느낀 fc660c 의 키감입니다. 제가 폭풍검색을 하면서 갈축이랑 무접점이랑 비슷하다는 글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느낌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660c가 좀 더 묵직하고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 이 뭔지 알 것같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ㅜㅜ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슷하다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그러면 어떻하나 걱정도 했었지만 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키감이 이 때까지 썻던 다른 무엇의 키보드 보다도 훨씬 좋네요. 저는 유튜브에 영상을 보면서 특유의 윤할한 제품의 두둑두둑 하는 소리에 끌려 이 제품을 구매하고 순정의 영상도 봤는데 약간 경쾌한 소리가 나서 키보드를 쳤을 때 묵직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중저음의 키감이 윤활했을 때의  키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영상을 찍어보니 아니나다를까.. 경쾌하고 스테빌에 쇳소리가 심하더군요. 착각이였습니다. (순정 제품을 사용하다 윤활을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무접점 특성상 키배열이 삐뚤다길레 제 키보드도 봤지만 전체적으로 그렇지는 않지만 몇몇키들이 틀려져? 있네요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배열은 어느정도 적응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무접점 키보드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fc660c를 구매해보십시요.

 

이제 린디케이블 오는 날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 ~

 

이만 글을 마칩니다.

 

아무래도 처음 쓰는 글이라 앞뒤 안맞고 그냥 막 쓴글이여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너무 못읽겠다 싶으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 ㅜㅜ 사과드립니다 (꾸벅)  글에 담지 못한 글이나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