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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키매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퍼스트코어 MARTELL (마르텔) 의 기계식 키보드,
F560 87KEY RAINBOW LED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MARTELL 이라는 신생 브랜드는
서울 용산에 CS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제품별로 1~2년의 AS 기간을 보증합니다.
2년 이후엔 유상으로 AS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최근 출시되는 기계식 키보드 중 이번에 소개하게 된 MARTELL 사의 F560 은
오테뮤 사의 청축 스위치를 사용하고 다양한 모드의 RAINBOW LED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 49,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생 브랜드답게 얼마 전 제품 구매시 PBT 키캡 세트 증정 이벤트도 했었고,
작성일 기준 #마켓에서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PBT 키캡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F56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정보
제품명MARTELL F560 87KEY RAINBOW LED
색상실버 / 블랙 / 로즈골드
연결 방식 / 케이블USB / 패브릭 (직조) 금도금 케이블
키 작동 방식기계식
스위치오테뮤 스위치 청축
수명50,000,000 회
배열87KEY 텐키리스 배열
동시입력무한 동시입력
LEDRAINBOW LED (3단계 밝기 조절 / 9가지 모드 지원)
키캡ABS 이중사출 (한글 레이저 각인)
크기366.6 x 160.9 x 37.56 mm / 840g
AS 보증 기간1년
가격47,750 원 (작성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제품 개봉 및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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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외관입니다. 심플한 검은 박스에 주황색 포인트, 중앙 부분에 마르텔 로고가 은은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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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개봉하면 키보드 본체와 플라스틱 커버, 제품 설명서, 플라스틱 키캡 리무버, PC방용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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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션키와 조합하여 작동하는 단축키에 대한 설명입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기능키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죠.




      제품 외관 및 특징 (키캡,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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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의 높이 조절 받침대입니다.
바깥쪽으로 조금 더 두꺼운 디자인이라 안정감도 있고, 다 폈을 때 높이가 적당해서 손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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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ELL F560 에는  오테뮤 청축 스위치,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사용되었고

LED 효과를 위해 스위치는 역방향으로 약간의 공간을 두고 체결되어 있습니다.

최근 중저가 키보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테뮤 청축 스위치는

특유의 경쾌한 타건감과 찰칵거리는 소리 덕분에 '청축다운 청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죠.

기곗기 키보드에 입문하시는 분들꼐 비교적 저렴하게

멤브레인 /플런저 키보드와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스위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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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 외부 / 내부 상세 사진입니다.

ABS 재질의 이중사출 키캡이며 익숙한 폰트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흰색이라 그런 것인지 외부, 내부 모두 염색 흔적 없이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LED 구동 사진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중사출 키캡답게 LED도 고르게 잘 투과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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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금도금 패브릭 케이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튼튼해보이는 직조선을 좋아합니다.



      LED 및 타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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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ELL F560은 총 9가지의 RAINBOW LED 모드를 지원합니다.

87키 전체 LED 모드, 터치 모드, 숨쉬기 모드 등 다양하고 화려한 효과들이 있습니다.

LED 모드 변경은 FN(펑션)키와 바로 옆에 위치한 전구가 그려진 키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밝기 조절이 3단계까지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하지만 광량이 고르고 밝기 최대치도 밝은 편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라 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않았을 수 있는데,

실제로 타건하면 찰칵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경쾌합니다.

동시에 손가락에 전해지는 클릭감도 꽤나 강한 편이라 마음에 드네요.

키압은 적/갈축에 비하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중저가형 제품임에도 통울림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는 건데요.

저가형 제품 중에 텅 텅 소리가 나는 제품이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꽤나 단단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다른 모디열보다 스페이스바 쪽이 파워 타건시 철심 소리가 조금 나는 게 아쉬웠습니다.


장시간 타이핑, 게이밍 중에도 키보드 높이가 적당한 편이라 손목이 크게 피로하지 않았습니다.

하우징 하부 디자인이 손목을 자연스럽게 얹을 수 있게끔 해놓아서 타건에 도움이 되구요.

오랜만에 청축 키보드를 만져보는데 통울림 없이 단단하게 찰칵대는 소리와 클릭감은

가장 크게 기계식 키보드임을 느끼게 해주는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총평 및 소감


장점


1. 다른 저가 제품들에 비해 통울림이 없는 편이라 잡음 없이 청축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음

2. 이중사출 키캡

3. 키캡, 하우징, 직조 케이블 등의 전체적인 마감이 좋은 편

4. 여러가지 편의성을 주는 기능키

5. 깔끔한 디자인

6. 준수한 LED 광량, 다양한 효과


단점


1. 스테빌라이저의 결합 부분이 본체와 쉽게 분리됨

2. LED 밝기 조절 단계가 비교적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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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ELL F560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계속 떠오른 단어는 역시 '가성비' 였습니다.

오테뮤 청축 스위치가 주는 경쾌한 타건감과 동시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RAINBOW LED.

거기에 부담없는 가격과 이벤트 덕분에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하는 분은 물론, PC방 사장님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생 회사의 제품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생각보다 훌륭한 마감과 키감으로 괜찮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MARTELL (마르텔) 이 좋은 제품들을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키보드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중저가 신제품 키보드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굳이 처음부터 비싼 키보드로 입문하지 않고 이 정도의 키보드로 시작하더라도

충분히 멤브레인이나 플런저 키보드와는 다른 기계식의 매력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퍼스트코어 MARTELL (마르텔) F560 RAINBOW LED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사용기는 MARTELL(마르텔) 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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