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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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전 쯤에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검색 하다가 무접점 방식 이라는 키보드를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한동안 무접점 키보드를 검색하다가 또 한동안 신경을 안썼죠.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하니.... 글세 해피 블루투스 버전이 나왔다는 글을 봤습니다.
어머... 이건 꼭 사야돼!
라고 생각 한뒤 검색에 검색에 검색을 반복하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그러던중 한국에 놀러 오게 되어 (현재 미국 거주 중입니다)
아는분들을 만나니 이게(?) 조금 쏠쏠히 들어와서 주문을 바로 했습니다!
그리고 배대지 도착한지 하루만에 중국찍고 한국에 들어와서, 오늘 세관을 통과 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하하하하하 (아이 좋아)
박스를 뜯자 마자 몇번 타건 해보고 거짓말 없이 한 10분은 꺼이꺼이 하면서 좋아서 웃었네요
학생인 저는 당연히 몇년간은 구매를 못하겠지 했으나, 제앞에 해피가 있으니 너무 기쁘고, 지금도 기쁩니다
맨날 리뷰를 통해 조약돌, 초콜릿, 조약돌, 초콜릿 이라는 단어만 들어봤었는데, 실제로 쳐보니까 무슨 소리 인지 알겠더라고요
키 배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잘 적응 하고 사용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특수문자나 숫자가 햇갈리기는 하는데, 그외에는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이 아크릴 판때기는 왜이렇게 비싼지 ㅜㅜ
하지만 초 고가 키보드를아끼면서 사용할라고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하하하ㅏ핳 내돈.....ㅜㅜ)
이곳에서는 나름 흔한 해피해킹 키보드의 리뷰 아닌 리뷰 였습니다.
저도 지난 달에 해피 type-s로 시작했는데, 타건하는 느낌이 좋긴 했는데 구름을 걷는다던지 초콜릿을 부러뜨리는 느낌이라던지..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ㅠ 타입s로 시작해서 지금 적축 하나랑 리얼포스 하이프로 하나 들였는데.. 하이프로가 더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해피의 아담한 사이즈도 너무 좋지만요.
저도 이번달 초에 해피블투로 입문을 했었죠.
해피블투 물건이더군요~!ㅎ
근데 여기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다보니 소음을 줄이는 방법에대해서 알게되고 이런 저런 정보에 해피블투 배까지 가르는 지경에 이르러...
입문한지 얼마 안가서 해피 type-s까지 지르게 되더군요.ㅋ
골드키위님은 저처럼 type-s까지 손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ㅎㅎㅎ
여기에 있는 많은 글들은 읽지 마세요.
읽다보면 큰일 납니다.
리얼포스대신 해피를 선택한 이유가 휴대성에 있기도 한데 무게는 어떤가요?
블투용 건전지가 들어가서 기존 유선보다 체감할 정도로 무거워졌는지 궁금합니다.
입문을 해피 블투로...
처음부터 끝판왕으로 시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