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전문이던 Hugh입니다...


포커2 흑축이 집에 도착했는데요, 뭔가 리뷰를 쓰려는데 전문지식도 없고, 워낙에들 잘 쓰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리뷰라기보단 그냥 느낀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700r 청축으로 시작해 300r 적축 > 660m 갈축 > 엠포스 > 660c > 포커2 청축으로 키보드를 써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청축을 매우 좋아하는데 장시간 써보니 짤깍이는 소리로 정신이 몽롱해지고 ~_~


적축은 너무 심심하고 갈축은 무언가 좀 부족하달까...잘 맞지 않았기에


리얼이와 키감이 비슷하다는 엠포스를 쓰다가 660c로 넘어갔는데, 이 키 방식에 적응을 못하겠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흑축은 너무 무겁고 손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들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왕 사는거 축 4개를 다 모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지금 리뷰도 흑축으로 쓰고 있는데, 쫀득쫀득하다고 하시는 말씀들이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청축으로 코딩하다가 흑축으로 코딩하니 정신도 조금 덜 사납고 키감도 재미있는게 좋네요


앞으로 주력 키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흑축을 접하고나니 이젠 변흑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