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가 만들어진 후 키보드가 제 1의 입력장치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얼마나 많은 제조사들이 그것을 완벽하고 웃기도록 잘못 만들었었던가 하는 것은 매우 놀랍다. 수많은 나쁜 키보드들을 힘겹게 리뷰한 이후, 나는 키감, 배열, 기능, 악평 등 네 가지 요소에 기반하여 전대미문의 나쁜키보드 10개로 줄였다. 이것들은 7,80년대에 제조된 것들이다 - 하지만 안심하지 말라. 최근 Apple이 옛날의 치클렛 키보드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iMac의 키보드를 내놓은 것이다. 그것에 대한 평가는 아직이지만, 이 리스트에 더 추가할 공간은 충분하다. 그럼 채널 고정...

(Chiclet Keyboard : 키 생김새가 Chiclet이라는 껌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기본적인 작동방식은 탄소접점방식으로, 간단히 말해 리모컨 버튼과 비슷한 물건이다. 아주 x같은 키감을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10위 - Commodore64, 1982년
Commodore64는 수백만의 성인들의 기억 속에 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Commodore VIC-20으로부터 이어져온 키보드 디자인은 굉장히 불편하다. 간단히 살펴보면 세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 바로 각 키마다 시각적으로 매우 어지러울 정도로 너무 많은 기호들이 새겨져있다는 것이다. 이 컴퓨터의 반인체공학적인 2인치 높이의 키는 숙달되지 않은 타이피스트들의 손목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그리고 키보드의 배열은 수많은 잘못된 배열들과 함께 개선해야 할 점이 매우 많다. 예를들어, Home/Clear키가 Delete키의 바로 왼편에 있음으로서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이 계속적으로 잘못 눌러서 커서를 도로 화면 맨 위로 올려버리게 만든다. 게다가 Run/Stop, Restore키 등 엄청난 갯수의 비표준 키로 점철되어있다. 하지만 운 좋게도 대부분의 C64유저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망각하고있다. 거의 대부분 그들은 C64를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는데 사용했고, 아버지의 IBM PC로 큰 작업들을 했기 때문이다.

9위. Timex Sinclair 2068, 1983년
미국시장에서 널리 성공한 Sinclair ZX Spectrum을 "향상시키는"과정에서 Timex는 라인을 Timex Sinclair 2086이라고 알려진 x같은 버전으로 다 망쳐놓았다. 하지만 2086은 이전 물건으로부터 사라졌어야 할 한 가지 눈에 띄는 요소를 물려받았다. 바로 형편없는 키보드였다. 훈련 없이 2086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취한 상태에서 눈을 가리고 타이핑하는 것과 같다는 것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몇몇 키들은 최대 6가지의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다시 상기시키자면, 이거 역시 이전의 수많은 가정용 컴퓨터들의 공통된 실수인 백스페이스키가 없다. 디자이너들은 타이피스트들이 절대로 오류를 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내가 보기에 2068의 개발자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그들의 디자인을 완전 과거로 되돌려놓은 것 같다.

8위. Commodore PET 2001-32-N, 1978년
비평가들은 Commodore PET 2001-32-N의 개정된 풀스트로크 키보드를 Commodore의 첫 번째 PET키보드의 큰 발전이라면서 대환영하였다. 하지만 Commodore는 여전히 몇 가지 심각하게 잘못된 배열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중 하나로, 디자인이 옛날의 "Return키 옆에 Run/Stop키 놓기"트릭을 또 반복했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백스페이스 실종"이라는 가장 빈번한 술책을 쓴 것이다. 백스페이스로 생각되는짓을 하기 위해서는 Shift를 누른 채로 숫자키에서 좌, 우 키를 눌러야 한다. 그리고 디자인에서 숫자 키패드를 추가하였지만 그와 함께 원래 숫자키들이 있던 곳에 숫자들을 없애버렸다. 만약 일반적인 Qwerty키보드의 숫자키들이 있던 자리를 누르면 숫자 대신 기호들만 찍힐 것이다. 그리고 이봐, 누구 마침표 키 본적 있나? 아, 저어기 키패드 위에 있군.

7위. Texas Instrument TI-99/4, 1979년
1979년 TI-99/4를 출시하면서 IC의 선구자인 TI는 특별한 모니터와 계산기같은 치클렛 키보드를 포함한 1150달러의 패키지로 가정용 컴퓨터시장에 위태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초기의 Apple ][처럼 99/4 역시 소문자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러한 모방으로 인해 Shift키는 플라스틱 덮개에 새겨진 기능으로 전환하는 키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키 조합 중 가장 짜증나는 것은 수많은 유저들이 실수로 대문자 Q를 입력하려다가 하루 종일 한 일을 다 잃어먹게 만들어 그들을 원통하게 만든,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컴퓨터를 리셋시키는 Shift-Q이다. 99/4의 배열상의 문제는 Q문제를 넘어섰다. Enter키가 일반적으로 우측 Shift키가 있어야 할 위치에 있었다. 또한 스페이스바 대신 Space키를 넣었으며, 그것마저도 이상한 위치에 박혀있었다. 디자인은 여전히 백스페이스키에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았다. 최소한 TI는 이러한 실수들로부터 교훈을 얻었고, 풀스트로크 키보드를 채용한 TI-99/4a를 내놓았다.

6위. Tandy TRS-80 Micro Color Computer MC-10, 1983년
Tandy는 1983년 쓸데없는 최소화가 물씬 풍기는 MC-10을 내놓았을 때 분명히 Spartan Timex Sinclair 1000의 성공에 대해 매우 질투를 했던 모양이다. 대부분의 작업에서 TRS-80 Color Computer같은 더 큰 컴퓨터는 매우 큰 댓가와 함께 훨씬 더 잘 처리를 해주었다. Color Computer와 함께 MC-10의 키는 비록 반절짜리긴 하지만 의외로 치클렛 키보드의 대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키들이 Sinclair컴퓨터처럼 BASIC 숏컷을 포함하여 4개의 서로 다른 기능을을 가지고 있었다. 배열을 넘어서서 MC-10의 키보드는 세 가지 주요한 디자인상의 실수로 인해 매우 구려졌다. Breake키가 백스페이스키가 있을 자리에 박혀있었으며, 좌측 Shift키 대신 그 자리에 Control키가 있었고, 한 개의 Shift키가 키보드의 반대편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에는 스페이스바가 있군.

5위. Atari 400, 1979년
Atari의 첫 번째 보급형 개인용 컴퓨터는 8KB의 RAM과 평평하고 포장된, 튼튼하고 액체를 쏟았을 때 1980년대 초반의 풀스트로크 키보드보다 강하다고 선전해대는 멤브레인 키보드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은 한 장으로 된 멤브레인 키보드는 훨씬 단가가 쌌기 때문이었다. 각 키 테두리가 살짝 솟아오른 키보드는 제쳐두고, Atari 400의 키보드는 촉각으로 알 수 있는 반응조차 없는 완전한 평면이었다. 유저들은 물리적으로 키가 눌려졌다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Atari는 이러한 문제를 유저가 키를 누를 때마다 클릭음을 냄으로서 해결하였다. Atari 400의 키보드는 꽤 표준적인 배열에 가까웠던 것은 좋았지만, 가장 쓸모가 없는 Break키가 가장 자주 쓰이는 백스페이스 바로 옆의 위험한 자리에 박혀있는 것은 문제다. 오 이런, 이걸로 학기 과제물을 썼던 학생은 완전 괴수로구만.

4위. Timex Sinclair 1000, 1982년
Timex Sinclair 1000은 미국시장에서 100달러 이하로 팔린 첫 번째 컴퓨터로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얼마 안된다 - 흑백 디스플레이에 소리는 없고 2KB RAM, 그리고 갑갑하고 평평한 조그만 키보드 뿐이다. 자그마한 키보드크기로 인해 Sinclair는 각 키마다 여러 개의 BASIC명령어를 할당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럼으로서 유저는 전체 명령어를 쓰는 대신 한 글자만 치면 되었다. 예를 들자면, PRINT대신 P만 누르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BASIC명령어가 아닌 다른 것을 입력하려고 하면 엄청난 좌절이 따른다. 마조히스트들만이 Timex Sinclair 1000으로 문서작성을 하는 것을 즐거워할 것이다.

3위. Mattel Aquarius, 1983년
농담. 그것은 Aquarius를 사용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장난감 제왕 Mattel의 가정용 PC는 지독히 구리고 탄력있는 느낌의 껌같은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Shift키가 있어야 할 곳에 스페이스바 대신 Space키가 달려있었다. 확실히 디자이너들이 도중에 졸았던거다. 하지만 Mattel은 더 나아가서 프로그래밍 중에 실수로 눌러서 수시간의 노동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똑똑하게도 Reset키를 배치했다. 꽤 의심스러운 위치에 박혀있는 Return키를 추가함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구린 컴퓨터에 가장 구린 키보드를 가지게 되었다.

2위. Commodore PET 2001, 1977년
컴퓨터의 선구자인 Commodore는 매우 x같은 키보드를 개발했다. 모든 것은 1977년, 최초의 완벽히 조립된 개인용 컴퓨터 중 하나인 Commodore PET에서 시작되었다. 역사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유로 Commodore는 장난감 계산기에서 볼 수 있는것과 비슷한, 끔찍하게 공포스러운 키보드를 초기 PET를 위해 만들었다. 배배 꼬여있고, 믿을 수 없는 치클렛 키보드는 전혀 촉각적인 반응이 없고, 쉽게 해어지는 멤브레인 스위치를 사용함으로서 키를 제대로 눌렀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것은 일반적인 키보드처럼 약간씩 어긋나게 배열하지 않고 완벽하게 줄을 맞춘 유사 Qwerty배열을 씀으로서 유저를 농락하였다. 그리고 Commodore는 항상 매우 웃긴 "스페이스바 대신 매우 작은 Space키"관례를 사용함으로서 PET유저들을 확실히 즐겁게(?)해주었다. 사람들은 서둘러서 PET에 포함된 매우 구린 키보드를 서드파티 키보드로 바꿈으로서 곧 엄청난 시장이 형성되었다. Commodore는 곧 실수를 깨닫고 업그레이드된 PET에는 풀스트로크 키보드를 포함시켰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Commodore의 키보드는 다른 방식으로 좋지 않은 Commodore의 전통을 만들어내었다.

1위. IBM PCjr, 1984년
IBM PCjr와 함께 판매된 첫 번째 키보드는 키보드가 직접적으로 PC의 실패로 이어진 몇 안되는 사례로서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물건으로 기억되고있다. 시장에서 최초의 무선키보드 중 하나로서, 지속적인 전지 공급을 필요로 하며, 무릎에 올려놓는 등 그것의 무선이라는 특성을 활용하려고 하면 작동이 되질 않았다. IBM은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대신 각 키 바로 위의 매우 작은 공간에 대비가 낮은 폰트로 숫자, 글씨, 기호를 적은-딱딱한 플라스틱 키를 사용한 치클렛 키보드를 채용함으로서 안이한 방법을 취하였다. 언론들은 재빨리 PCjr의 도착시 불량을 선언하였고, 이 기계는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다. 굉장히 이상한 것은 IBM은 1984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로 평가되는 101키의 Model-M키보드도 발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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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기 올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아래 글의 번역본입니다.

http://www.pcworld.com/article/139100/the_10_worst_pc_keyboards_of_all_time.html

부족하지만 변역하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한번 해봤습니다.
오탈자나 오역등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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