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매냐 언제나 초보회원 쿨피스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죠...

키매냐 활동을 하면서 사용기라는것을  처음 올려 보는군요,,^^
제가 오늘 올릴 사용기는...제가 앞서 자게에 올린 미국 다우코닝사의 PD-910,,이라는 제품입니다.
http://chemical.nazee.net/bbshop/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35,53,5,176,&item_id=681
그동안 키매냐에서 알려진 아이오에이드,와코즈외에 뭐 다른게 없을까 하여 찿던중 상기 제품이있더군요...정말 스펙상으로는 대박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해보려고 해도 가격이 와코즈의 4배정도 되는 고가에...가장 큰 문제는 고가에다 성능도 입증안된 물건을 1KG을 구했는데 성능이 영 아니라면 돈 버리고 처치곤란한 상황이 될수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한국 다우코닝에 전화를 했습니다..
키매냐 회원인데 성능좋은 윤활제를 찿다가 귀사 제품을 보았다 샘플을 받아 써보고 사용기를 올리고싶다...보내줄수있는가?
....."우리는 소량을 취급안한다..대리점을 알려줄테니 내 이름 대고 문의 해봐라">>>>>
"본사 담당자 소개로 전화한다 ,,샘플을 받고 싶다...알았다 보내줄게"...

그래서 받은것이 사진상의 샘플제품입니다
사진상의 상태는 백색이나 저 상태로 잠시 놔두면 백색 침전물이 가라앉고 맑은 투명한 상태로 변합니다.(아마도 불소계라 불소 침전물인듯)
우선 실험용 스위치로는 윤활이 좀 까다롭다는 청축 스위치로 해봤습니다.
액체를 잘흔든 상태에서 붓으로 윤활 위치로 알려진 장소에 발라주었습니다(윤활 위치는 팁테크에 잘 나와있기에 언급 않합니다)
속건성이라 그런지 바르고 바로 말라 버립니다 ..바르고 난 자리는 얇은 막이 생긴듯 조금 진해집니다...손으로 만져보니 끈적임 없이 뽀송하니 매끄럽습니다...코팅이 된듯
스위치 조립후에 슬라이더를 눌러보니 부드럽습니다...오호~기대이상으로 매끄러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몇개되는 스위치를 더 해보기로 했~는데~
나안~ 귀차니즘에 빠졌을 뿐이고..그래서 핀셋으로 분해된 스위치 부분들을 통안에 담갔다 뺏을 뿐이고...ㅎㅎㅎ
역시 속건성이라 바로 말라 버리고 접점 부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와코즈는 조금의 끈적임이있는데..이 제품은 매끄럽네요
그래서 오래된 슬라이드 휴대폰에도 발라 보았습니다...잘 움직입니다...굿이더군요...
그런데 기대 이상이 아닌게 하나 있더군요...
서걱이는 마찰 소리는 건성이라서인지 와코즈만큼 잡아주지 못하더군요...그래도 어느정도 조금은 서걱소리를 잡아주나 와코즈만큼은  아닙니다..

여기서 결론을 내보면 기존 아이오에이드나 와코즈처럼 건조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와코즈도 잘못 바르면 끈적임이있어서 키감을 버릴수있으나..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전혀 없으며 윤활 시간을 대폭 단축 시킬수 있다는것입니다..이물질  달라 붙을까봐 하는 걱정이 필요없다...
저 샘플정도의 양이면 키보드 10대 이상도 충분할듯 합니다...붓을 사용한다면 20대 이상도 가능할듯....^^
다만 단점이라면 너무 고가입니다(양이 1KG으로 많기는 하지만)...또 부드러워 지기는 하나 서걱이는 소리는 생각만큼 감쇄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와코즈 만큼은 아니더라도 보통이상은 소리 감쇄함)

이상 상기 제품 사용기였으나 제 개인적인 사용기이기에 성능을 입증해 보고자 대구 주위에있는 키매냐 회원님들과 같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같이 사용을 해보고 차후에 객관적인 성능과 효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성능이 입증 된다면 ...여러명이 공구해서 나눠써도 충분한 양일듯 합니다...

이상 부족한 키매냐 초보회원 쿨피스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일상이 활력으로 넘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