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500GB SSD입니다.

마이크론은 2020년 Crucial P1 제품으로 Q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 이후 P2라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P2는 256GB 모델은 TLC, 500GB 이상 모델에서는 QLC를 사용하는 차별을 두고 있으며 제가 리뷰하는 

500GB 제품은 QLC 낸드플래시가 사용된 제품으로 Phison의 PS5013-E13 컨트롤러 사용과 DRAM less로 

설계되었지만 P1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게 특징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패키지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아스크텍 (500GB) 패키지는 기존의 리뷰 때 보아왔던 통일 컬러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패키지에 모델명 P2와 500GB 용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으며 

유통사 (주)아스크텍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별도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이 정품인증 스티커는 M.2 SSD 뒷면에 부착하여 추후 서비스 요청 시 (주)아스크텍에서 유통되는 

제품임을 증명하는데 사용되니 꼭 부착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00GB 용량이 인쇄된 패키지 모습.

제품의 구성은 제품 안내서와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는 M.2 SSD P2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 컨트롤러 : Phison PS5013-E13T
▷ NAND : 3D NAND QLC
▷ 인터페이스 : M.2 PCIe 3.0 x4 (32GT/s)
▷ 속도 : 순차 읽기 : 2,300MB/s, 순차 쓰기 : 940MB/s
▷ 4KB 랜덤 읽기 : 95K IOPS / 4KB 랜덤 쓰기 : 215K IOPS
▷ MTTF : 150만 시간
▷ 내구성 : 150 TBW
▷ 보증기간 : 5년 (제한적 보증)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1과 비교했을 때 TBW와 MTTF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보증기간 5년 동안 충분히 버티는 제품이니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이네요.

   제품 살펴보기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아스크텍 (500GB) 모습을 살펴보면 M키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2280 규격의 M.2 SSD 모습이며 고급진 블랙 PCB에 부품을 실장하고 제품의 정보를 

담은 라벨을 부착한 게 외형적 특징이며 안정적인 M.2 SSD 사용을 위한 TRIM, SLC캐싱, S.M.A.R.T, 

ECC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M.2 SSD 슬롯 모습과 고정나사로 고정하는 끝부분 모습.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의 PCB 뒷면에는 부품이 없기에 유통사 정품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테스트 시스템 정보와 사용 준비   

▶ 시스템 구성 

AMD 라이젠 5- 5600X와 ASUS TUF Gaming B550M-Plus 구성으로 마이크론 Crucial P2 구성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C-MOS 

C-MOS 상에서 M.2 슬롯에 CT500P2SSD8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모습.

▶ 드라이브 구성

M.2 SSD P2 장착 후 윈도우즈 부팅 후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를 통해 디스크 초기화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을 거치면서 드라이브 명은 Z 드라이브로 설정하였습니다.

[

모든 과정을 마치고 마이크론 Crucial P2 M.2 SSD는 Z 드라이브로 사용하게 되었네요. 

자! 그럼 여러 벤치 테스트와 파일 복사 테스트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치 테스트   

▶ CrystalDiskInfo

CrystalDiskInfo 정보 모습입니다. PCIe 3.0 x4에 NVMe 1.3 프로토콜, S.M.A.R.T, Trim 등 지원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들시 온도 38도로 나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사무실 실내온도가 낮아 편이라 추후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최소/최대 온도 차이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CrystalDiskMark

CrystalDiskMark 테스트의 경우 테스트 용량은 1 / 4 / 16 / 64 GiB로 변경하여 테스트해보니 용량이 

늘어나면서 쓰기 부분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본 테스트 용량 1 GiB 테스트에서는 제품의 스펙 정보상 최대 속도인 순차 읽기 : 2,300MB/s, 

순차 쓰기 : 940MB/s 속도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ATTO Disk Benchmark

▶ AS SSD Benchmark

CrystalDiskMark 보다는 전체적으로 낮게 측정이 되었지만 프로그램마다 편차가 있으니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AS SSD COPY 벤치 모습.

AS SSD 압축 벤치 모습.

대체적으로 연속적인 쓰기 부분에서 랜덤 한 속도 저하를 보이기고 있는데 아마도 SLC 캐시 영역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 나래 온 더티 테스트

나래 온 더티 테스트에서는 DRAM Less 답게 SLC 캐시 영역을 벗어나는 95% 영역에서 부터 속도가 

저하되어 평균속도 500 MiB/s로 진행됩니다.

그래도 50% 미만 구간이 5.3%에 테스트 시간인 18:49로 P1의 경우 2시간이 넘게 걸린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네요.

나래 온 더티 테스트는 디스크를 0~100%까지 채우는 극한의 테스트이기에 실제 사용에서 

경험할 수는 없지만 대략 이 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래 온 더티 테스트 중에 마이크론 Crucial P2의 온도를 체크해보니 아이들시 온도 38도에서 

벤치 테스트 중 최고온도 63도로 양호한 편이었는데요.

사무실 온도가 썰렁한 온도임에도 63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히트싱크 방열판만 사용하더라도 

충분이 보편적인 온도로 사용이 가능할 거로 보입니다.

▶ 파일 복사 테스트 쓰기

다른 저장 장치에서 마이크론 Crucial P2(Z 드라이브)에 파일 복사하는 쓰기 테스트를 위해 

10GB 더미 파일 2개로 총 20GB 파일을 복사를 해보았습니다.

파일 복사로 마이크론 Crucial P2에 데이터 저장 시 500MB/s의 안정적인 속도로 복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 파일 복사 테스트 읽기

마이크론 Crucial P2(Z 드라이브)에서 다른 저장 장치로 복사하는 읽기 테스트에서는 

캐시 영역 벗어나면서부터 약 500MB/s 속도로 복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ucial Storage Executive(스토리지 도구)   

마이크론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디스크 관리와 펌웨어 지원, 모멘텀 캐시 기능을 사용하여 약간의 성능 향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모멘텀 캐시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속도를 빠르게 사용하는 방법이긴 하나 시스템 사용 중 전원이 

꺼지는 경우 데이터가 날아가는 만큼 사용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추가로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프로그램을 이용하 백업과 마이그레이션도 가능하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아스크텍 (500GB)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2018년 QLC 모델인 P1이 나올 때만 해도 4BIT 저장 방식의 QLC가 흥하나 싶었는데 신제품 출시가 텀을 

보이고 있던 중에 P2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디램 리스이긴 하지만 P1에 비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기에 QLC 치고는 가성비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읽기 성능에 치중되어있는 만큼 OS를 설치보다는 서브 드라이브로 장착하여 파일을 저장 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해 보이니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아스크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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