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MONSGEEK M1에 이은 87키 텐키리스 모델인 MONSGEEK M3입니다.

 


MONSGEEK M3는 풀 알루미늄 87키 텐키리스로 M1과 동일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는고 

베어본 모델로 판매되는 만큼 사용자에 입맛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는 종이 패키지에 오링 커버가 씌워지는 형태로 오링 커버에는 MONSGEEK M3 QMK 

제품 모델명과 측면에 부착된 된 라벨에는 Barebone(베어본), QMK 지원, 퍼플 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수입사인 "와이피게이밍기어"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M 시리지는 International (국제버전) 

버전으로 QMK와 VIA를 지원하지 않는 중국 내수용 제품과 다른 게 특징인데요.


QMK는 지원 예정으로 조금 시간이 필요하니 당장은 VIA 프로그램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패키지를 개봉 시 마주하게되는 패키지 포장 모습.




제품은 MONSGEEK M3 베어본 본체, 투명 블리스터 커버, USB-C to A 케이블, 사용 설명서, 

보강판용 스테빌라이저 세트, 여분의 가스킷 실리콘, 그리고 여분의 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박싱 영상에서도 개봉 후 보이는 스티커 처리된 종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 테이핑 모드로 

사용 시 기판 바닥면에 부착하는 용도인데 솔직히 M3 모델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을 거 

같더라고요. (관련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사용 용도가 의심스러운 정체를 모른 작은 스펀지 모습과 포스 브레이크 모드용 테플론 패드 모습.



여분의 가스켓 실로콘, 기판용 스테빌라이저 모습.



하우징 채결에 사용하는 L 육각랜치와 여분의 하우징 결합용 나사 그리고 스테빌라이저 고정용 

나사 모습.



스펙 정보에 내용이 많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CNC 가공 및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하우징,  핫스왑 소켓, 개스킷 마운트 방식, 볼륨 노브, 

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폼 패드 사용, PET 절연 패드 등 구조적으로 완벽한 D.I.Y를 지원하는 

베어본으로 판매되며 사용자 취향에 맞는 스위치와 키캡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키 N-Key 롤오버 지원하며 QMK는 향후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살펴보기           



필자가 리뷰하는 MONSGEEK M3 모델은 퍼플 컬러가 아노다이징으로 처리된 87키 텐키리스 

모델입니다. 

 

아노다이징 처리가되어 연한 파스텔 느낌이지만 살짝 핑크 컬러 느낌을 줍니다. 사진촬영 시 

외장 플래시를 사용하다 보니 색감이 더 그렇게 보이는 거 같네요. 

 

M1 제품과 동일하게 폴리카보네이트 보강판과 핫스왑 소켓이 내장된 기판이 보이는 

베어본 모습으로 스테빌라이저 장착과 스위치 장착 및 키캡만 꽂으면 바로 키보드 사용이 가능한데요.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판용 스테빌라이저 대신 보강판용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면 베어본을 

분해하지 않고 바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모디키 부분에 보이는 3개의 LED 인디케이터는 Cap Lock 사용, Mac OS 사용, Win키 락 사용 시 

점등되어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주니 사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B-C 단자 부분에는 다양한 몰딩의 케이블 사용할 수 있게 넉넉하게 디자인되었네요.



키보드 바닥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패드와 위/아래로 총 10개의 나사가 사용되었는데 분해 

또는 조립 시 번거롭지만 단단하게 결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의 CNC로 가공된 하판의 측면을 가려주는 실버 컬러의 알루미늄 가이드가 눈에 띄는데 

투톤 느낌으로 퍼플컬러와 구분이 되어 투톤느낌을 줍니다.



USB-C to A 케이블을 전체적인 케이블의 일부분을 코일형으로 디자인하여 꽤 요즘 판매되는 

항공 케이블 느낌을 주는데요.


PC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더라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네요.



키보드 하우징에 USB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



 

 

    제품 특징       



MONSGEEK M3 몬스긱 커스텀 키보드 글로벌버전 텐키리스 풀 알루미늄 구조를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번 M3의 특징은 M1과 다르게 빨간색으로 테두리쳐진 추가 케이스폼이 추가되어 기판 뒷면에 

흡음재와 알루미늄 하판 PET 필름 사이에 공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데 분해는 쉽지만 조립은 

조금 까탈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자. 실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보강판이 결합된 기판을 분리한 키보드 하판 모습인데요.


CNC로 가공된 하판에 측면 실버 컬러 가이드 그리고 하판에 부착하는 PET 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조립에서는 하판에 부착하지 않고 그냥 올려 놓는 형태로 진행하였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보강판과 기판이 결합된 뒷면에 흡음제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케이스 폼을 

살펴보겠습니다.



흡음재는 M1 제품과 두께가 동일하며 M3에 추가된 케이스 폼의 경우 살짝 두께감이 있는 편인데요.



이 두께감으로 분해 후 재조립 시 하우징 상하판이 살짝 들뜬 느낌을 주더라고요. 흡음재와 

나란히 배치하여 꼬옥 눌러주는 형태로 조립하기에 스테빌라이저 장착 후 스위치를 꼽기 

전 뒤집어서 조립하시는 추천드립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보강판과 커스텀 플레이트 폼, 스위치 패드, 기판 모습인데요. 



조립하는 경우 보강판 뒷면에 원형 기둥 부분을 기준으로 잘 맞춰서 조립해주시고요. 


스위치패드의 경우 살짝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니 스위치패드가 살짝 울더라도 스위치 구멍과 

스테빌라이저 위치를 잘 맟춰서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M3 기판에는 LED 인디케이터까지 SMD 타입 LED를 사용하고 있는데 RGB가 아닌 화이트 컬러라 

그런지 살짝 노르스름하게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보강판에서 하우징 하판내부까지 기판과 다양한 폼(흡음제)가 사용된 샌드위치 

느낌으로 조립되기에 꽉 찬 느낌을 주는데 M3 모델에는 케이스폼이 추가되어 더욱더 꽉 차느낌을 

조립할 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품 조립    



이번 몬스긱 M3 조립에서는 분해하지 않고 조립할 수 있는 보강판용 스테빌라이저 장착 방법을 

다뤄 보겠습니다.


먼저 보강판용 스테빌라이저를 바닥면에서 보았을때 왼쪽 끝부분의  꺾여있는 모양에 맞게 

밑에서 위로 넣어주시고 스테빌라이저 철심을 끼워주면 준비가 끝나는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철사부분이 일직선상으로 노출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철사가 결합된 겁니다.


이후에는 보강판에 철사 부분으로 사선으로 넣고 뒷부분 눌러서 고정 보강판에 고정이 완료되는데 

특히 스페이스 바 부분은 폴리카보네이트 보강판을 살짝 들어 올려 철심을 넣어주면 되니 참고하세요.



구성품 그대로 조립을 원하시는 경우 하우징을 분해 후 위의 사진과 같이 기판용 스테빌라이저 

결합 후 아랫부분에서 나사로 스테빌라이저를 고정해 주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M1 리뷰때와 동일하게 최종적인 키보드 조립을 위해서 리니어 방식의 카일 저소음 스위치 그리고 

과거 Drop에서 구입했던 MITO XDA CANVAS 키캡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외장플래시를 사용하여 사진촬영을 하다 보니 하우징의 컬러가 조금 차이가 나니 이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뷰에 사용된 MITO XDA CANVAS 키캡은 베이스 키캡이 살짝 베이지 컬러 느낌으로 블랙 또는 

퍼플 하우징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키캡 당시 풀 옵션으로 구입한 게 아니라서 키캡 각인에 상관없이 대충 맞는 키캡으로 

꼽아 표준 각인과 다른 점 양해 바랍니다. 




 


 

    기본 기능       



베어본 제품이기에 기본적인 기능은 매뉴얼의 내용을 참고하셔야 하는데 대략적인 Fn 조합으로 

사용하는 기능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ac 기능도 있지만 Mac을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몬스긱 M3에서는 Mac OS를 선택 시 모디키 부분의 LED 인디케이터 3개 중 중앙 LED를 통해 

LED 점등으로 표현해 주니 윈도우 환경에서 키입력이 이상한 경우 Mac OS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RGB LED효과는 Fn + \ 키를 눌러 18가지 중 원하시는 효과로 사용이 가능하며 

단색 LED 효과에서는 Fn + Enter키를 눌러 다양한 컬러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 외 조합으로 LED 효과 속도, 밝기 또는 빛의 강도, On/Off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타이핑 & 사용 느낌       



가장 기본적인 상태로 조립하여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빈틈이 없이 채워진 알루미늄 하우징에 통울림이 없어서 그런지 카일의 저소음 적축 스위치의 

느낌이 정말 잘 표현되는 느낌입니다. 

 


이 조합 은근히 매력이 있네요.



스테빌라이저의 윤활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앞서 리뷰했던 M1에 비해 확실히 소음이 하늘을 

찌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초심자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윤활 방법은 V표로 표시된 부분에 윤활을 집중적으로 윤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판용 또는 보강판용 스테빌라이저의 구조가 비슷하기에 철심이 움직일 때 소음을 발생하는 

만큼 철심 끝 부분에 얇게 테이프를 감는다던지 윤활제를 듬뿍 발려주시면 어느 정도 소음이 

잡히실 겁니다.


 

스위치 윤활처럼 스테빌라이저 스탬(용두) 옆면에 윤활을 하는 경우 윤활제가 많이 도포가 되면

스위치를 눌렀을 때 올라오지 않거나 먹먹한 키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스탬부분의 윤활은 초심자가 

하기엔 실패확률이 높은 만큼 신중하시는 게 좋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의 경우 실패하는 순간 전부 분해해서 윤활제를 닦아내고 다시 윤활 후 

재조립을 해야 하기에.....

 


https://www.monsgeek.com/download/ 


몬스긱 홈페이지를 통해서 VIA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VIA 프로그램을 통해 

키 기능 변경, 매크로 기능 부여 등 보통의 키보드 전용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 희소식입니다.


오늘자 QMK Configurator에 M1이 등록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조만간 M3로 등록이 될 거로 

보이는데 곧 QMK와 VIA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앞서 M1 리뷰 할때 확인해 보니 M5, M6 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기대되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MONSGEEK M3 몬스긱 커스텀 키보드 글로벌버전 텐키리스 풀 알루미늄 키보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MONSGEEK M3는 베어본으로 판매되지만 납땜이 필요하지 않아 분해 조립만으로 원하는 작업이 

가능하기에 사용자의 튜닝 경험치가 더해지면 만족감이 배가 되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앞서 리뷰했던 M1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구성이 완벽하기에 특별하게 손댈 곳이 없으며 

기판용 스테빌라이저 윤활, 스위치 윤활 정도만 하면 되니 키보드를 여러 개 구입하실 필요 없이 

M시리즈 구입 후 입맛에 맞게 튜닝해서 사용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몬스킥 수입사 와이피게이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판매처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ypgaminggear/products/8776908360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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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