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RAZER에서 출시한 Hammerhead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는 오픈형 디자인의 Chroma, 

인이어 디자인의 Pro와 X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퀵 어텐션 기능 

그리고 THX 사운드 인증을 받은 Pro 모델을 리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은 시리즈 중 유일하게 THX 인증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60ms 저지연 모드, 주변 소음을 듣는 퀵 어텐션 모드를 지원하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고요.


특히 컴플라이 폼팁을 제공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레이저 제품답게 초록색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 측면 모습.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다양한 특징으로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60ms 저지연 모드, 터치 컨트롤, 인-이어 디자인, 퀵 어텐션 모드, THX 인증, 충전 케이스 이용 시 

최대 20시간 사용, 다양한 이어팁 및 컴플라이 폼팁 제공과 제품 사이즈 제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무선 충전 케이스와 무선 이어버드, USB-C to A 충전 케이블, 투명 실리콘 팁(L, M, S)과 

블랙 실리콘 팁(L, M, S), 컴플라이 폼팁(M사이즈), Razer 로고 스티커, 사용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왼쪽 상단 투명 실리콘 이어팁, 오른쪽 상단 블랙 실리콘 이어팁, 중앙 하단 컴플라이 폼 팁 등 이어팁 

구성품을 같이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무선 이어버드에는 블랙 실리콘 이어팁 (M) 사이즈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컴플라이 폼팁을 제공하는 

부분은 정말 신의 한 수인 거 같아요.



Razer 로고가 각인된 USB-C to A 케이블은 금속 부분을 보호하는 보호 캡과 Razer의 아이덴티티인 

그린 컬러가 적용되어 브랜드의 일체감을 주고 있고요.

 


공홈의 내용으로 기준으로 각 제품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PRO 제품은 블루투스 5.1 버전으로 10mm 드라이버 유닛과 LED 라이팅  미지원,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과 퀵 어텐션(주변 소음 듣기)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선 이어버드 사용시간 최대 4시간, 충전 케이스 16 시간을 더해 총 2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어버드 4시간 사용은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지 않고 노멀 상태에서 50% 

볼륨으로 사용한 시간이니 사용자의 볼륨 상태나 노캔 사용 여부에 따라 사용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특히 60ms 저지연 모드, SBC 및 AAC 코텍을 지원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 기기에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THX 사운드 인증으로 전용 앱을 이용한 THX 사운드 모드를 사용할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무선 이어버드는 살짝 올드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10mm 드라이버 유닛이 사용된 만큼 두툼하면서 

안정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선 이어버드를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먼저 터치센서가 내장된 Razer 로고 부분과 아랫부분 메시 부분은 

외부의 소리를 감지하는 피드 포워드 ANC 마이크, 이어버드 안쪽의 구멍은 귓속 내부의 소음을 감지하는 

피드백 ANC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이어버드 상단에는 내부의 공기 흐름을 좋게 하는 에어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틱 하단부는 배터리 충전 단자와 음성통화용 마이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mm 드라이버가 사용된 무선 이어버드 내부에는 근접 센서가 내장되어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낼 때 

작동을 멈추고 귀에 꽂을 때 작동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Razer Audio App 이용하여 이 기능을 

끄고 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어팁을 장착하는 필터 부분은 타원형으로 디자인되어 힘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어팁 교체를 

할 수 있어 좋았네요. 



USB-C 단자를 이용한 충전 지원, 전면에 LED 인디케이터를 통한 충전 시에는 충전 상태, 사용 시에는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는 기능으로 표현하며 플라스틱 사출에 UV 코팅 처리된 충전 케이스는 심플한 

느낌으로 충전 케이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크래들 디자인과 무선 이어 버드를 수납 모습.


 

 

    제품 특징      

 

▶ 페어링 


충전 케이스에서 무선 이어버드를 꺼내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행되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기 리스트에 등장하는 " Razer Hammerhead TWS Pro "를 선택하여 페어링을 해주시면 되며 

이후에는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만 꺼내면 오토 페어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충전과 사용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 완충까지는 약 1.5시간 소요되며 충전 중에는 

Red LED 점등으로 표현되다가 완충 시 Green LED 점등으로 표현됩니다. 


완충된 이후에는 충전 케이스 뚜껑 오픈 시 LED 인디케이터로 잔량을 표현하는데 

Red(충전 필요) / Orange(부족) / Green(완충) 컬러로 표현하고 있으니 LED 컬러를 참고하여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무선 이어버드 사용 시 최대 4시간, 충전 케이스 최대 16시간 등 총 20시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보통 무선 이어폰 사용 시 사용 후에 충전 케이스로 넣고 보관을 하기에 연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 

정확한 사용시간을 측정하긴 어려울 거 같네요. 


평균적으로 출퇴근 내지는 1~2시간 모바일 게임을 한다고 가정 시 부족하진 않겠지만 업무상 연속 

사용을 하는 경우라면 4시간 플레이 타임이 매우 아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 컨트롤 방법


이어버드의 터치센서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2번 탭이나 3번 탭 작업 시 오차 없이 정확하게 작동하는 

편이기에 위의 터치 컨트롤을 통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전용 앱을 설치 후 음성 안내를 한국어로 설정 시 다양한 작동에 대한 안내를 한국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ANC 노이즈 캔슬링이나 퀵 어텐션과 같은 노이즈 캔슬링 관련 컨트롤 시 음악 재생 중 작동을 하게 되면 

음악이 계속 진행되는 중에 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고 음성 안내가 들리는 형태로 진행되기에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ANC 컨트롤 시 음성 안내가 진행되는 구간만큼 음악이 스킵 되는 상황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휴대가 간편한 무게


1g 단위로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로 무선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의 무게를 측정 시 약 54g, 

충전 케이스만 약 44g의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별도의 휴대용 케이스 또는 스트랩을 제공하지 않기에 아쉬움이 있네요.

 

 

    Razer Audio App   



블루투스 페어링 후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기기를 선택하면 블루투스 이어폰과 앱이 

연동되게 되며 이후에 Razer Audio App은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한데요.


가장 먼저 한글 음성 안내 설정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앱 상단의 톱니바퀴 환경설정 버튼을 눌러 "안내 언어" - "한국어" 선택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펌웨어 형태로 진행되기에 무선 이어버드의 배터리 상태가 75% 이상이 있어야 진행하게 되니 

제품 개봉 시 완충 후 작업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무선 이어버드 섹션에서 설명들이 이어버드를 빼면 사운드 작동을 멈추는 "오디오 일시 정지

옵션도 환경설정 항목에서 On/Off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터치 컨트롤을 위한 제스처 "튜토리얼"을 활용하여 터치감을 익히시는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어팁 착용 테스트"를 통해 무선 이어버드의 착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환경설정 메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메인 메뉴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켜기 / 끄기 / 주변음 모드(퀵 어텐션 모드) 선택과 

60ms 저지연 게이밍 모드 선택, 터치 컨트롤 변경을 메뉴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운데 THX 사운드 선택을 

해제하면  사용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모드를 통해 증폭, 베이스 강조, 선명도 강조, 음성 기본 이퀄라이저와 

사용자 정의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이퀄라이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보컬 및 저음 레벨의 균형감이 좋고 영화감상 시 배우의 대사, 음악 감상 시 보컬의 선명도가 좋아 

개인적으로 THX 사운드 설정이 가장 좋더라고요. 

 


 

    착용 감 및 사운드 느낌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착용감은 나쁘진 않은 편이지만 컴플라이 

폼팁을 이용 시 이어팁의 밀착감이 좋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로 음악 감상 시 처음부터 THX가 적용된 사운드로 테스트를 해서 

그런지 THX가 적용되지 않은 기본 EQ 사운드로 음악 감상 시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힘든 사운드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보통의 경우 EQ 사운드 적응이 쉬운 반면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의 EQ 사운드는 뭐랄까 

극과 극? 느낌이랄까? 선택하는 사운드의 사운드 차이가 명확한 편입니다.


그나마 그중에서도 베이스가 강조되는 사운드가 들어줄 만 하지만 결국 THX 사운드를 적용하게 되는데 

확실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에 고음질 사운드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라도 THX 사운드 모드는 

대부분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 보이고요.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음 듣기 (퀵 어텐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주변 환경에 따른 

음악 감상을 즐기시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안정적이고 

정확한 터치 컨트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음 듣기 지원, 거기에 THX 사운드 기능인데요.


THX 사운드가 아니었다면 이도 저도 아닌 제품이 될 뻔한 느낌입니다. 여기에 편리성 좋은 앱을 지원하고 

있기에 터치 컨트롤 조작하는 기능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 될 거 같네요.

 


다만 무선 이어버드의 4시간 사용시간은 장시간 블루투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운 부분이 될 거 같다는 말씀을 전하여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Pro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Razer 공식 수입사인 웨이코스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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