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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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 봤을 키보드일겁니다. 작은 미니 키보드이면서도 편리한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 이 전에 꼭 들어 보는 키보드는 아마 해피 해킹일것이고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키보드는 POKER X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POKER X 키보드에 대해 자세히 보면 참 재미 있는 키보드 라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 한번 적어 봅니다.
1. 외관
POKER X의 외관은 그냥 작은 키보드 입니다. 아무런 치장을 하지 않고 화려한 보조키조차 없는 키보드 모양을 갖추고 있고 그냥 보면 너무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된 정도로 작은 키보드일겁니다. 포카 X 키보드의 경우 숫자키와 알파벳키 그리고 몇개의 키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방향키, Page UP/Down 키와 같은 기본적인 키조차 없습니다.
아주 단순한 키보드입니다. 키보드를 보시면 F1-F10 펑션키도 없고, 방향키도 없습니다. 키보드 자체를 보시면 무척 단순합니다.
키보드를 자세히 보시면 키보드에 별도로 더 인쇄된 기능들이 있을겁니다. 이 기능들을 Fn키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아주 단순한 키보드가 된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보시면 PBT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적인 키보드 보다 좋은 제질이라고 들 합니다.
키보드의 USB 연결 부분인데 아쉽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밀림을 방지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각은 받침대를 세울 필요가 없는 각이라 바닥이 놓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DIP 스위치 부분은데 이 설명은 뒤에 할 예정이며 맥이나 각종 키 정의를 이 DIP 스위치로 할수 있습니다. 별도의 키 이동없이 원하는 키를 지정해서 이용하도록 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맥 사용자를 위해 왼쪽 ALT와 윈도우 키 기능을 바꾼다던지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2. 성능
갈축을 이용하고 있는데 키인 소리는 노이즈가 조금 낀 듯한 느낌이지만 정겨운 느낌입니다. 방송에서 보면 키보드 입력하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가 나옵니다. 바닥을 크게 찍을 필요없이도 부드럽게 입력됩니다.
FN키를 이용해서 다양한 키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방향 키의 경우도 WASD키로 배당이 되어 있습니다. Fn키를 누르고 방향키를 조절하면됩니다. 이게 좋은 이유는 손의 움직임없이 모든 키를 이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타가 날 확율을 줄여주고 아울러 손의 부담을 줄어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처음 이용할때 잠시 불편하지만 한시간 정도 이용하면 무척 편리하다고 느낄정도로 쉽게 익힐수 있는 기능입니다.
3. 특징
본 키보드의 특징은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기능을 FN키 조합으로 이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손의 움직임 없이 모든 기능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보통 오타가 나는것은 손이 이탈했을 경우에 가장많이 오타가 납니다. 만약 손이 처음부터 고정되어 있다면 오타의 확율도 적지만 작업속도도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손의 움직임이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리듬을 타듯 작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아쉬움
POKER X의 좋은 점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USB 연결 부분이 너무 외부에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키보드의 경우 일정 부분 바닥에 들어가서 연결되는데 POKER X의 경우 휴대폰 충전기 같이 바로 연결되어 단자가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제품 완성도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 조금의 충격에 USB 단자가 손상될수 있다는 점과 아울러 다른 부분의 퀄리티에 비해 이부분은 조금 의아한 부분입니다.
5. 코딩을 많이 하는 분들께 최고의 키보드 일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코딩을 오래하는데 키보드를 바꾼 후부터는 코딩 작업이 좀 편해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랜시간 키보드를 만져도 예전 보다 손의 피로는 확실히 적습니다. 아울러 손목의 피로 또한 적어서 작업할때 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겁니다. 그리고 Fn키 조합의 무척 편리한 방식입니다. 키보드가 많이 나열되면 나열될수록 손의 이동은 많고 손목의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POKER X는 손의 부담을 줄여 주면서도 모든 기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키보드입니다.
만약 본인이 PC사용을 인터넷과 게임이 아닌 직업으로만 10시간 이상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바꿔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로그래머나 코딩을 주로 하는 분들께는 좋은 파트너가 될 키보드라 소개 합니다.
본 리뷰에 빠진 기능 키 설정이나 기능들은 제품 설명을 하기 위한 리뷰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작사나 판매자 홈페이지에 이런 부분들은 잘 설명되어 있을겁니다.
본인이 실제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리뷰하고 있어 본리뷰에 기능 설정 등등의 부분은 빠져있으며 키캡 소재에 대해서도 본 리뷰에 별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개인마다 다른 취향을 가진 부분이라 제가 사용한 입장에서는 별도로 넣을 이유가 없어서 뺐으며 판매자 홈페이지에 상당히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 해피 해킹 백무각
* ThinkPad 울트라 나브 신형
* 포커 x 알루미늄 하우징 갈축 + 대륙 레이져
* IBM-M2 - 지금까지 키보드는 키보드가 아니였다. 이게 키보드다. 머리가 확 맑아지는 느낌 닙이다.
* 700R화이트 흑축 + 닌자
* 케이맥 - 변흑
* 리얼포스 10주년 균등
* 해피해킹 라이트 2
* 모델 엠2
* 울트라 나브 sk-8845
fc-660c 염화
해피해킹 아직 그리워 하는중... 사고싶은데 인연은 fc-660c
해피해킹 먹각
울트라 나브 sk-8840 영문 - 난 윈도우키 인정 못한다.
젤만 적축
FC-660C
ML-4100
리얼포스 55G
한성 55G
리얼포스 차등 103키
CM 쿨러마스터 QUICK FIRE PRO LED
로지텍 K380
로지텍 k480
한성컴퓨터 GTune CHF7 OfficeMaster 50G
포커 리뷰를 볼때마다 도대체 왜 PBT키캡을 안사고 ABS를 샀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음각이라는 문제 때문에 그늘이 지면 거의 무각으로 보인다는 것 때문에 ABS로 선택을 했지만 키를 모두 외우는 마당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을것을.... 나중에 PBT 중고가 나오면 키캡 때문에라도 사야 하겠습니다... 이놈은 계속 사용과 소장 모드로 가야할 것 같아서요... 쩝...
1. usb 연결 마감 공감합니다.
2. 미니키보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죠. 해피해킹은 없고..
3. 청축만 진열된 것 만져보고 적축을 들고와서 갈축과 흑축은 어떤지 궁굼하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
USB 연결 단자가 레오폴드 키보드 처럼 안으로 들어가있었다면 케이블 분리가 불편하지는 않을까요? USB단자부분의 마감이 부족한 것은 공감합니다. USB 연결단자가 레이저 맘바처럼 살짝만 키보드 안쪽으로 들어가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펑션열이나 편집키와 컨트롤 쉬프트를 동반한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포커나 해피해킹 많이 불편하실 겁니다. 저도 미니배열만 5년동안 사용했지만, 단축키나 편집키를 많이 사용해야할 때는 손가락이 많이 피로하더군요. 그런점에서 풀배열이나 텐키리스 정도가 오히려 손가락의 피로감 측면에서는 덜하지 않나 싶네요. (풀배열/텐키리스를 사용하면서 손목이 꺾이는 문제는 습관에서 오는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니 키보드는 아무리 좋은 습관이 들어있다고 하더라도 조합키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피로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니 키보드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자리를 조금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서랍에 해피해킹과 포커를 넣어두고 기분따라서 두 키보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텐키리스만되도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힘들겠죠?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레이저 각인된 PBT 키캡을 사용하고 있는데 음각으로 된 것이 오히려 각인의 변화가 적다는 점에서 좋아보이네요. 제 키보드의 레이저 각인은 때가 타서 보기가 싫으네요.
흠... 저런 타입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화살표, 홈 엔드 페지업 페지다운 딜리트를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코딩에 좋다는 의견에는 좀 공감하기 힘들군요... 지금 쓰는 넷북 키보드도 반 년 동안 익숙해지질 않고 있으니... 역시 저는 풀타입의 노예인가봅니다..
캬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