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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여러분들에게 블로그 체험단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저도 이번에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Storm K4 에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멘탈 관리와 더불어 중요한 게이밍 장비를 소개하는데요.

게이밍 장비를 갖추고 게임을 하면, 보다 게임에 집중을 할 수 있고 상대방 보다 더 유리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 또한, 기계식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면 이상하게 게임에 집중이 안되고, 원래 잘 할 수 있었던 게임에서도

괜히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것이 관계가 없다고 하시는데, 확실히 실력이 받쳐준다면 장비의 차이를 훨씬 뛰어넘어 상쇄하겠지만, 저같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장비가 생각보다 중요하게 작용되더라구요.

 

그렇게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중요하다면 정말 중요한, 게이밍 키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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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품을 보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그냥 사진과 원고만 받고 글을 작성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저도 옛날에 그러한 아르바이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사실, 그러한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 파워블로그급으로 올라가려면 정말 이러한 컨텐츠를 제공받아 작성해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저는 그러한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 모든 것은 수신 거부해놓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 리뷰는 여러분들이 믿고 보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후훗, 직접! 제가 사용해본 리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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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계식 키보드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인지 설명했었는데요.

 

플런저 키보드는 무엇인지 여러분들에게 자세한 설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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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런저 키보드의 구성입니다.

 

케이스, 지지대, 멤브레인 스위치, 스패셜 러버, 하우징 프레임, 플런저, 키캡 순으로 제작되어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시겠죠!?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고 사용하는 것 보다 알고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럼 제가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단순 키캡과 러버돔 멤브레인 스위치로 구성하여 만들어진 키보드인데요! 플런저 키보드는

 여기에 플런저 방식의 구조물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생각하셔서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좀 더 퀄리티 있는 수준있는 방식의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대략! 멤브레인 - 플런저 - 기계식 키보드 순의 급! 이 있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진짜 플런저 키보드를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충 기계식 흑축의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니까요.

그만큼 키감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많은 게이머분들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계식 키보드는 좀 쓸만하다! 싶은 키보드는 대략 10만원대 부터 시작하지만, 플런저 키보드는 고급이라고 해도 크게 5만원을 넘어가지 않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대에서도 많이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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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K4 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플런저 방식의 키보드는 처음 접하는 부분이고 기계식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크게 기대하고 있진 않았었는데요.

나름 만족할 만한 데이터를 얻어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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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공받은 제닉스 STORMX K4 키보드 입니다.

 

지난 시리즈였던, K3 시리즈는 저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사실 평가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키씹히는 부분과 마감, 재질, 키감 등 많은 부분에서 안좋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저도 사실 K4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K3 제품 자체가 평이 좋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플런저 방식으로 새로운 K4가 출시되었기에 그래도 기대를 갖고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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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스 왼쪽 상단에 나오는 문구인데요.

이 K4 키보드는 키감 저하의 주 원인인 안티 더스트(ANTI-DUST) 기능을 추가하고 역시 생활방수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계식 키캡을 함께 호환하는데요.

(+) 형태의 키방식 플런저 스위치를 지우너함으로서 어느정도 기계식 키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 씹힘을 방지하기 위해 안티 고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이밍 키보드답게 LED 효과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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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언박싱(UnBoxing) 샷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키보드의 크기가 굉장히 큰 느낌을 받는데요. 충격방지를 위해 스펀지가 들어가있으며 구성품은 딱! 키보드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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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선 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직조 케이블을 지원하는데요.

저는 선꼬임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라, 아무리 좋은 키보드라 할지어도 직조케이블이 지원되지 않으면 절때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가 게임하는 자세에 따라 키보드의 위치, 마우스의 위치는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해야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어딘가에 걸려있거나 멈춰 있으면 정말 신경질 나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게임 못해서 누가 저보고 손가락 장애라고 놀리는판에...

다행이 제닉스 StormX K4는 직조케이블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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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앞에서 소개해 드렸던 것과 같이 게이밍 키보드에 기계식 키캡을 호환할 수 있도록 [+] 현태의 키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계식 키보드에 동봉되어있는 리무버를 통해서 손쉽게 키캡 제거가 가능했는데요.

안에는 투명한 키캡 지원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축인가!?" 싶어서 유심히...관찰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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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닉스 듀란달 얼티메이트 청축

 

밑 제닉스 STORMX K4 플런저

 

두 키보드의 크기 비교 입니다.

제닉스 듀란달 얼티메이트SE 시리즈 또한 크기가 정말 큰편이라고 생각했는데, K$는 듀란달 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듀란달은 손목보호대가 착탈식(떼고 붙이고 할 수 있다.) 이고, K4 키보드는 일체형이라 더더욱 커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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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껐을 때의 상대 입니다.

위의 듀란달이 붉은색이 나오니, K4는 푸른 빛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LED는 눈부실 정도도 아니고 정말 딱 보기 좋게 깔끔한 수준의 LED가 발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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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밝기 조절과 LED 모드 변경, 숨쉬기모드 속도 조절과 LED 색상변경 등 다양한 LED 기능 지원으로 내 취향에 맞는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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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빛 LED 모드 변경 단축키 입니다.

모드 변경이라고 해봐야 숨쉬기 모드와 일단 색상이 정지되어 있는 것 뿐인데요.

이러한 효과를 주면 좋은 점이 키보드에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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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키보드의 마감이 메탈소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여러분들이 보시는 것 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마감처리 되어있습니다.

키압은 50g 정도로 타건 수명은 1000만회로 수명또한 굉장히 긴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1.6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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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모드

 

LED모드는 총 3개의 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레드, 블루, 퍼플의 기본 LED 컬러와 컬러루프모드, 브레스 모드 두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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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게이밍 키보드 STORMX K4의 뒷면입니다.

 

이 게이밍 키보드의 특이한 점은 여기서도 발견 할 수 있는데요.

일단 먼저 크기 자체는 굉장히 큰 편입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높이를 제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이중높이조절탭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키보드에 보이는 구멍들은 생활방수를 위해서 물이 들어가면 저 구멍으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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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높이조절탭입니다.

아까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게임을 할때에는 내 마음대로 내 자세에 맞게 키보드의 위치부터 높낮이까지 내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그 조건에 부합하게 이중높이조절탭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또한,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키보드가 밀리는 현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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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듀란달 얼티메이트와 높이 조절 비교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듀란달 또한 키보드가 높은 축에 속해있습니다. 하지만, 이 K$는 높이 조절탭을 이용하여 더 높게 혹은 비슷하게 내 손목의 위치에 따라 맞출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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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손목보호대에도 고무패드가 장착되어있어서 키보드의 밀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K4 키보드 타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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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런저 방식의 키보드라 사실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좋은 키감을 받았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라면 키보드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키보드의 크기가 너무 큰것이 사실 부담스러운 부분이기도 하고 PC방에서의 장비들이 아무리 잘 구비되어있다고 하지만, 게임을 진정 즐기는 분들은 게이밍 장비를 소지하고 다니는 부분도 많기에 이 게이밍 키보드는 PC방에 들고가긴 부담스럽다.

 

하지만! 키감부분에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질리지 않는 LED 효과와 어디서든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티 더스트기능!

보다 마감과 성능을 올릴 수 있는 안티고스팅 지원까지 괜찮은 느낌을 받았다.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시기엔 부담스럽고 멤브레인 키보드를 쓰자니 키감이 아쉽다.

그럼 여러분 플런저 키보드는 어떨까요?! 생각보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느낌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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