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스뗑이를 완성했습니다.
스텐인지? 스틸인지? 알수는 없지만..전국 정모에서 당당히 경품1등에 당첨되어 받게된 스뗑하우징입니다. 제가 키보드의 첫발을 내딛게 된 물건이기도 하고요...

최초 터미널 흑축을 적용하여 다소 어눌하게 사용하다가 실사용으로 부족함을 느껴 ..몇분의 도움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완성까지 벌써 수개월이 흘렀군요.

2중 키압 적용 변갈 및 점돌기 두꺼운 레이저 키캡, 불소액 윤활적용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느낌이 되는군요..

이중사출키캡에 고휘도 led.  하우징 후처리(빗살무늬나 창살모양)등이 앞으로의 과업이 되는 군요...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직도 구형 3700 순정흑축보다 키감이 부드럽지 않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체리 만으로도 키보딩딩의 끝은 없는 것 같군요..

두서 없는 글이 되었네요...그동안 키보드 하나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니디님, 덩어리님, 이니디님, 이온님, 깨비도리, 란돌님, 이노무님...기타 제가 아이디를 기억못하지만 도움받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스프링을 무료도 분양받았는데..도무지..아뒤를 기억못해서..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