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Key 시리즈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게이밍 키보드의 제조사 스카이디지탈에서

새로 출시한 무선 '멤브레인'키보드 / 마우스의 필드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01 포장.jpg

박스 전면부에는 제품명이 반짝이 코팅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눈에 띕니다.

그 외에 초절전 설계, 가벼운 무게 등의 장점이 기재 되어 있습니다.

02. 전면부 빼꼼.jpg


그리고 투명한 비닐 부분으로 제품의 구성품들(키보드, 마우스, 건전지, 리시버)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03. 후면부 설명.jpg

그리고 후면부를 살펴보면, 키보드와 마우스의 스펙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한번 넣으면 키보드와 마우스 둘다 '약 2년'의 기간동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며, 문의전화는 02-712-7070으로 하시면 됩니다.

04. 봉인씰.jpg

씰이 붙어져 있어 신품을 구별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개봉에 대한 별다른 주의문구는 없습니다.

05. 구성품.jpg

상자를 개봉하고 나면 앞에서 본것과 같이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USB와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06. 키보드 전면부.jpg

먼저 키보드를 살펴 보겠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키보드 본체와 실리콘 키스킨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06.1 키보드 측면부.jpg06.2 키보드 측면부 다리.jpg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무선키보드와 달리

W570 키보드는 멤브레인 타입의 키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 키보드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와

평소 펜타그래프식 키보드가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07. 키보드 후면부.jpg

후면부엔 시리얼 넘버 및 인증번호가 적힌 스티커, 키보드 다리와 건전지 삽입구가 있습니다.

08. 키보드 배터리.jpg

건전기 덮개를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눌러준다음 당기면 열립니다.

08.1 키보드 배터리.jpg

보통 무선 키보드는 AAA건전지 2개를 사용하는데 비해

W570 키보드는 AA건전지 하나로 손쉽게 작동이 가능합니다.

08.2 키보드 배터리.jpg

극성에 맞게 건전지를 넣어주고 전원을 켜주면 됩니다.

우측의 LED가 점등되면서 키보드가 켜지게 됩니다.

기타 기능키를 누르게 되면 영상에서 보듯이

LED가 빨라지며 켜지거나 (ON) 꺼지는 (OFF)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ED가 유지 안되는 이유는 절전과 관련 된것이라 생각 됩니다.

실리콘 키스킨를 씌웠을 때와 씌우지 않았을 때의 타건 영상입니다.

키스킨 유/무에 따른 타건음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실겁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와 다르게 키구분감이 확실히 들어 타건이 아주 쉽게 느껴집니다.


다음은 마우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09 마우스 전면부.jpg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 하여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고

좌우대칭 구조로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구분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DPI조정 버튼 외에 좌측에 앞/뒤 이동버튼이 있어 보다 편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합니다.

DPI 버튼을 누르게 되면 마우스 휠의 LED가 한번 / 두번 / 세번 깜빡이게 되는데

각각 1000 / 1200 / 1500 DPI를 표시합니다.

10 마우스 후면부.jpg

후면부엔 배터리커버와 전원 스위치가 위치해 있고

위아래로 테프론 글라이더가 달려있어

아주 매끄럽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10.1 마우스 배터리.jpg

이렇게 배터리 커버를 벗기면 AA건전지를 넣을 공간이 나옵니다.

옆의 공간에 리시버를 꽂는건가? 하고 꽂아보니

10.2 어디에 꼽는담.jpg

혹시나 했지만 안들어갑니다....

USB 리시버는 개별적으로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11 리시버 비교.jpg

다른 무선마우스 리시버와 비교하였을 때 약 1.8배의 크기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리시버를 하나로 합쳐서 부피가 늘어났을거라 추측 해봅니다만

키보드 후면부나, 마우스 안쪽의 공간을 좀더 활용하여 보관 할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도 테스트 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난 뒤 빈강의실에서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강의실 교탁의 컴퓨터로 부터 약 8.5미터 떨어진 책상에서

타이핑과 마우스 컨트롤을 해보았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아주 잘 작동합니다.

제품 사양에 적힌 10미터 이내의 거리라면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리시버와 키보드/마우스 사이의 장애물이 있을 경우엔 약간의 끊김이 발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이디지탈 무선키보드/마우스 W570 모델을 살펴 보았습니다.

무선 키보드 = 펜타그래프라는 틀을 깨고 멤브레인으로 만들어져 타건감이 익숙한 점과

먼거리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하나의 건전지로 24개월 가량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리시버의 크기가 다른 무선기기보다 커 노트북 등에 꽂아두고 사용하기엔 불편 할 것 같습니다.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 고정적으로 사용 하면서

 '키보드선, 마우스선 등으로 복잡한 책상을 정리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사용기는 스카이디지탈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