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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시스템입니다.

서피스 프로4와 마우스 그리고 리얼포스 키보드가 끝입니다.


주로 문서작업을 많이 하는지라 좋은 키보드를 사고 싶었는데

기존에 쓰던 서피스프로4 타입커버 블루투스 키보드는 키수도 적고 불편하여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러던 차에 마침 60만원정도의 여윳돈이 생겼고 사는김에 좋은 제품을 사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둘러보며 정보들을 보았는데 해피해킹 프로2 제품이 마음을 끌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키보드는 두드려봐야 제 짝을 찾을수 있다기에

용산으로가 총 네곳에서 타건을 해보았으나.. 제가 마음에두던 해피해킹 프로2 제품이 그렇게까지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너무 더걱더걱 거린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복잡하게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무심코 만져봤던 이 제품은 키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깜짝놀라 같이 갔던 친구에게 너무 좋다고 소개하니 제 친구도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구요.

키보드를 집에서만 사용할거라 (밖에서는 블루투스 타입커버 키보드) 키수가 많았으면 했는데

해피해킹 프로2 제품보다 키수가 많았고 편해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방향키와 컨트롤키가 제자리더군요

당일까지 고민하다가 그 다음날 리더스키에 전화해서 사게되었는데 집에서 보니 훨씬 더 고급스럽고 키감이 좋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집에 들여놓으니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하우징이나 키캡들이나...)


제가 생각한 장점은, 굉장히 좋은 키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고 단점은 가격..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상 키보드의 궁극적 목적인 키감에 충실해 골랐기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한달정도 더 사용해보고 후기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