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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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제닉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무선 게이밍 헤드셋 TITAN WH6입니다.
제닉스 TITAN WH6는 소프트웨어 없이 가상 7.1 채널 사용이 가능하며 USB-C 방식의 무선 리시버와
USB-C to A 변환 아답터 제공으로 다양한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무선 헤드셋으로
일전에 리뷰했던 TITAN WH5 모델과 비교 시 배터리 용량 930mAh → 1200mAh, 사용 시간 LED Off 기준
약 11시간 → 20시간, 5.8GHz → 2.4GHz 무선 변경 등 착용감과 사용시간이 개선되었고 실험적이었던
5.8GHz 무선을 주파수는 계승하지 않은 게 특징인데요.
멀티플랫폼에 최적화된 다양한 연결 방식 지원하는 제닉스 TITAN WH6 가상7.1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제닉스 TITAN WH6 무선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는 2.4GHz 무선과 RGB 효과를 강조하는 문구와
이어컵 하우징에 심플하게 표현되는 LED 라이팅으로 제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아이콘으로 설명하는 제품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으며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컨트롤 기능 구성 및 스펙 정보를 다루고 있는데요.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RF 2.4GHz 무선/유선 연결 / 드라이브 유닛 스피커 50mm, 마이크 6mm / 재생 주파수 20Hz ~ 20KHz
/ 감도 스피커 106dB±3dB, 마이크 -38±3dB / 임피던스 스피커 32Ω ±15%, 마이크 ≤2.2㏀
/ 배터리 1,200mAh 내장 / 충전시간 2.5시간 / 사용시간 LED On 시 10시간, LED Off 시 20시간
/ 무게 300g ±10g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USB-C 타입 2.4GHz 무선 리시버, USB-C to A 변환 아답터, 3.5mm 4극 케이블,
USB-C to A 충전 케이블, 분리형 마이크 및 윈드 커버, WH6 무선 헤드셋 본체와 사용 설명서로 되어있네요.
제품 살펴보기
제닉스 TITAN WH6 무선 게이밍 헤드셋 귀의 모양과 비슷한 대각선 형태의 이어컵 하우징 디자인의
인체공학 요소와 헤어밴드 안쪽의 쿠션과 이어컵 하우징의 틸트 그리고 90도 플립을 지원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헤어밴드는 위/아래를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유연성이 떨어지는 만큼 ㄷ 형태로 위쪽만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아래쪽엔 쿠션을 사용하여 헤어밴드의 적절한 유연성과 정수리 부분의 눌림을 최소화해주고 있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정수리가 편안하네요.
플라스틱 사출로 제작된 헤어밴드 모습.
90도 플립을 지원하는 이어컵 하우징과 약간의 틸트 각도 모습.
헤어밴드와 이어컵 하우징 사이의 길이 조절 부분은 금속과 요철 형태의 플라스틱이 사용되어
길이 조절 시 좌우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디자인되었지만 늘리고 줄이는 부분이 상당히
뻑뻑한 느낌이라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조절하는 게 힘드니 착용 전 조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컵 하우징의 위쪽 부분에는 내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에어밴트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제닉스 TITAN WH5의 화려한 RGB LED보단 심플해진 제닉스 TITAN WH6는 원형 라인과
로고 전체에 투과되는 오토 RGB 순환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헤드셋을 착용하면 LED 효과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비쥬얼보다는 실속 있게 오랜 사용 시간을
선택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50mm 드라이버 유닛이 사용된 스피커 플레이트에 결합된 이어패드는 가이드에 씌워진 이어패드를
고정하는 방식이기에 무작정 이어패드를 잡아당기면 안 되니 참고하세요.
솔직히 개인 유저가 이어패드를 교체할 일을 그다지 많아보진 않지만 내부 구조가 이러하다는 것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두툼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오버이어 이어패드 모습.
나름 돌출이 아닌 밋밋한 스피커 플레이트가 사용되어 장시간 착용 시 귀 눌림이 없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느낌이네요.
몰딩 끝부분에서 마이크 끝단까지 약 100mm 길이의 마이크는 자바라 스틸을 사용하고 있어
구부림과 고정력이 뛰어난 편이며 마이크 끝단은 각진 형태 안쪽은 둥근 라운드 형태로 되어있으니
구분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탈착형으로 디자인된 마이크는 무한 회전을 방지하기 위해 사각형 몰딩을 적용하여 고정력 좋은 편입니다.
윈드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파열음이나 콧바람 유입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니 필요에 따라 사용하시고요.
마이크 성능을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주변 소음이 하이톤이 아닌 살짝 다운되어 유입되는 느낌으로
음성 녹음을 해보면 살짝 둔탁하게 들리는 편입니다.
헤드셋의 무게는 307g으로 꽤 준수한 편으로 테스트로 1~2시간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고
귀 눌림이 없이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제품의 특징
▶ 충전과 사용 방법
1200mAh 배터리가 내장된 제닉스 TITAN WH6는 완충까지 약 2.5시간이 필요하며, 완충 후
LED On시 10시간, LED Off시 20시간 사용이 가능한데요.
충전 시에는 LED 인디케이터가 Red 컬러로 점등, 완충 시 LED Off로 표현됩니다.
전원 On 시 Blue LED가 점등, 배터리 부족 시 점멸 표현하여 충전 시기를 알려주니 형태로
Red/Blue 컬러 LED로 다양한 기능이 표현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유선 또는 무선 연결
3.5mm 4극 플러그를 이용한 유선과 USB-C 무선 리시버로 작동되는 제닉스 TITAN WH6는 무선 연결 시
사운드와 마이크 모두 16비트 48KHz를 지원하며 유선 연결의 경우 4극 플러그를 지원하는 콘솔 게임기
또는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PC와 같이 3극 플러그 연결이 필요한 경우 4극 to 3극 변환 케이블이 필요한데 구성품으로
제공하지 않기에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마이크 On/Off에 따라 리시버의 LED 인디케이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 본체가 책상 아래에 있는
경우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네요.
PC에 연결했을 때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가 테스트 겸 노트북에 연결에서 오잉? 하고 확인하게 되었다는....
또한 가상 7.1 채널 버튼을 이용하여 활성화 시 On = 비프음 2회, Off = 비프음 1회로 On/Off를
구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컨트롤
이어컵 하우징에 내장된 컨트롤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오른쪽에 전원 버튼 / USB-C 충전 단자 / LED 인디케이터로 왼쪽에 앞쪽부터 가상 7.1채널 버튼
/ 마이크 단자 / 3.5mm 유선 단자 / 볼륨 다이얼 / 마이크 On/Of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찌 7.1 버튼이 뒤집힌 느낌이....
암튼 버튼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앞뒤로 분산된 느낌지만 살짝 길거나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착용감 및 사용 느낌
헤어밴드를 최소로 줄인 상태에서 이어패드를 11자를 유지하는 길이가 약 160mm, 최대로 늘렸을 때
약 190mm 정도로 군모(머리둘레)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56호(약 178mm) / 57호(약 180mm) / 58호(약 184mm) / 59호(약 187mm) / 60호(약 190mm)까지
넉넉하게 착용이 가능하고요. 특히 헤어밴드의 변화를 살펴보면 아치형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라
길이 조절만 적당하게 한다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편입니다.
제닉스 TITAN WH6 가상 7.1채널 무선 헤드셋은 이전 모델에서 들려줬던 중저음이 부각되는
뭔가 둔탁하면서 총기로 격발 소리가 붕붕 울리는 느낌을 싹~ 걷어내고 밸런스가 잘 잡힌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게임, 유튜브 영상, 넷플릭스와 같은 OTT, 음악 감상 시 거부감 없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균형감 있는 사운드와 하드웨어 버튼으로 구현되는 가상 7.1채널 사운드 지원 79,000원대 판매되는
무선 헤드셋 치고 의외로 가성비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GB LED 효과는 레드 - 옐로우 - 그린 - 스카이 블루 - 블루 - 퍼플 순으로 자동으로 순환되며
전원 버튼을 1회 눌러 Off 또는 On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제닉스 TITAN WH6 가상 7.1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TITAN WH6 가상 7.1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꼽을 수 있으며 7.1채널 선택 시 비프음으로 구분되는 부분 그리고 정수리 부분에 눌림이 없는 편안한
착용감 만족스러운 제품인데요.
그럼에도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리시버의 LED를 보기 힘든 만큼 마이크 On/Off 알림을 비프음으로 처리했으면 하는 아쉬움. 사운드와
반비례하는 마이크 성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이 부분도 고려했다면 퀄리티가 더 좋아졌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괜찮은 성능과 기능으로 무장한 7만 원대 가성비 제닉스 TITAN WH6 가상 7.1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크리에이티브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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