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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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현입니다.
이녀석을 사진게시판에 올리려다가...
나름대로 스펙도 ... 배껴왔고 마침 카테고리 중 ETC가 있어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성격에 맞지 않으면 사진앨범으로 철수하겠습니다;;;
외출시 장고의 동태파악을 비롯해 만나기 힘든 녀석들과 화상채팅을 위해 괜찮은 캠을 구하던 찰나
마침 키보드매니아에서 좋은 매물을 만나 Sphere와 Pro5000을 싼값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녀석을 구하고 정말 만족했던 것은 바로 원격으로 웹캠을 상하좌우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었으며,
더 반가운 것은 상하좌우 조절시 지잉~지잉~ 기계음이 들린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스피어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면 장고가 관심을 가지기 때문 -_-;
아무리 캠으로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해도... 장고가 멀찌감치 있으면 보나마나 아니겠는가?
우선 간단한 특징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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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 틸트(Motorized Pan and Tilt)
189 도의 수평 펜 및 102도의 틸트로 상하좌우 조절을 손으로 건드리지 않고도 가능하다.
면상 추적(Face Tracking)
뿐만아니라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기능도 있다.
깨끗한 1.3메가픽셀 센서
사진과 동영상은 깨끗한 촬영과 좀더 정밀한 세부 묘사로 최상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라고 하는데 캠이 뭐 좋아야 월매나 좋겠습니까? -_-; (다른 캠보단 확실히 좋긴함..)
RightSound™ technology 로 통합된 마이크로폰
에코를 제거해주어 헤드셋이 없어도 동영상 채팅을 할 수 있다.
내장 마이크와 로지텍의 라이트 사운드 기술덕에 비교적 또렷하고 편한 통화가 가능.
(캠과 거리가 어느정도 되어도 게임에서 음성채팅용으로 쓸만할 정도)
듀얼 스텐드 (일명 빨대)
9인치 스텐드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더욱 가깝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공식홈페이지에선 설명하고 있지만.... 난 없다 -_-;
어떻게든 이 빨대를 구해봐야되는데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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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진 나갑니다~
Logitech™ QuickCam® Sphere™ <상>
Logitech™ QuickCam® Pro 5000 <하>
요녀석은 전원이 들어오면 빨간 LED가 이쁘게 켜진다. 깜찍한것~
받침대 부분은 묵직하며 미끄럼방지 처리가 부착되어있어 안정감이 있다.
9인치 빨대 장착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면 항상 먼저 관심을 가져주는 장고.
냄새도 맡아보고 핥아도 봤지만 맛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아 바로 외면 당했다.
이때 캠을 켜자 자동으로 지잉지잉 위치를 잡고...
장고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킁킁~
(웬지 스피어가 안쓰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_-;)
스피어가 동작을 멈추자 또다시 관심을 잃고마는 장고.
지잉~ 움직이면 또 쳐다보고.....
안움직이면 곧 반응이 없어진다 -_-;
장고를 스피어 앞에 두려면....
쉬지않고 스피어 대가리를 전후좌우로 트위스트 해줘야한다 ㅜ_ㅜ;
(다행히 카메라 제자리로 놓는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큰 동선을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2005.12.07 00:30:00 (*.141.121.246)
허튼..오늘 캠 장착 후 육현님과 5만번 화상채팅을 요했으나.. 실훼...
낼 화상채팅하면서 놀아여..ㅋㅋ
캠 잘쓰겠습니다..
낼 화상채팅하면서 놀아여..ㅋㅋ
캠 잘쓰겠습니다..
2005.12.07 10:38:20 (*.99.132.11)
상당히 분위기 있는 냐옹이로군요... 카리스마가... ㅋㅋ ^^x
거기에 웹캠도 구매를 할까말까 했던 녀석인데... 포스가 느껴지네요...
거기에 웹캠도 구매를 할까말까 했던 녀석인데... 포스가 느껴지네요...
2005.12.07 23:19:46 (*.11.97.4)
캠도 캠이지만.. 고양이가 너무 멋집니다.
털있는 동물은 사람빼고는 집에서 못기르는 성미라서.. --;;
그래도 넘 멋지네요.^^
털있는 동물은 사람빼고는 집에서 못기르는 성미라서.. --;;
그래도 넘 멋지네요.^^
2005.12.08 00:06:40 (*.231.202.147)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평소에 이해가 안됐었는데(충성심도 없고 그저 동거인 쯤으로 생각하는 습성덕에..ㅎㅎ)
여기 사진 한방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장고...너무 매력적이네요. ^^
여기 사진 한방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장고...너무 매력적이네요. ^^
2005.12.08 01:15:45 (*.77.108.200)
감사합니다. 장고에게 이런 사랑이 ㅜ_ㅜ;; 기쁘기도 하지만 항상 장고가 들어가면 포커스가 장고에게 쏠려서 희비가 교차합니다.
(농담입니다...만 더이상 이 사용기는 웹캠 사용기가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저희집 장고는 나노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른 고양이와 틀립니다. ^^
습성이 개와 비슷합니다.
(저도 고양이는 매우 싫어하고, 개를 주로 키우는 편이었습니다만...
새끼장고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고..키우면서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아마 장고가 아니라 다른 고양이었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고의 간략한 특징입니다. (이런 팔불출 -_-)
1. 낮선사람(or동물) 보면 무조건 다가서기 -_-;
(숨는걸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2. 사람이 먹는 것은 무조건 입부터 대보기
(고양이는 냄새는 맡아도, 흥미없으면 돌아섭니다.)
3. 한술 더떠서 밥풀부터 상추, 당근, 고구마, 빵, 피자는 물론이고 사람이 먹는건 다 먹습니다.
(건강을 위해 항상 못먹게 하지만 호시탐탐 기회만 엿봐요;;)
4. 부르면 옹냐~하고 달려오기
(..... 여기선 저도 이게 고양인지 갠지 헷갈립니다.)
5. 혼날짓 하다 들키면 눈치보거나 튀기 (역시 개나하는 짓입니다.)
6. 맨날맨날 미친듯이 앵기기
(애교많은 고양이들에게선 자주 볼 수 있긴해요)
7. 점프하다 떨어지기, 달려가다 넘어지거나 벽에 박기, 높은곳에서 떨어뜨리면 등으로 착지하기.
(...자랑은아니예요)
8. 밥그릇 앞에두고 "기다려!쉿!" 하면 기다립니다....OTL
(....이건 정말 개도아니고 ㅜ_ㅜ;; 요즘은 한참 안했더니 안되더군요.)
(농담입니다...만 더이상 이 사용기는 웹캠 사용기가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저희집 장고는 나노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른 고양이와 틀립니다. ^^
습성이 개와 비슷합니다.
(저도 고양이는 매우 싫어하고, 개를 주로 키우는 편이었습니다만...
새끼장고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고..키우면서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아마 장고가 아니라 다른 고양이었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고의 간략한 특징입니다. (이런 팔불출 -_-)
1. 낮선사람(or동물) 보면 무조건 다가서기 -_-;
(숨는걸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2. 사람이 먹는 것은 무조건 입부터 대보기
(고양이는 냄새는 맡아도, 흥미없으면 돌아섭니다.)
3. 한술 더떠서 밥풀부터 상추, 당근, 고구마, 빵, 피자는 물론이고 사람이 먹는건 다 먹습니다.
(건강을 위해 항상 못먹게 하지만 호시탐탐 기회만 엿봐요;;)
4. 부르면 옹냐~하고 달려오기
(..... 여기선 저도 이게 고양인지 갠지 헷갈립니다.)
5. 혼날짓 하다 들키면 눈치보거나 튀기 (역시 개나하는 짓입니다.)
6. 맨날맨날 미친듯이 앵기기
(애교많은 고양이들에게선 자주 볼 수 있긴해요)
7. 점프하다 떨어지기, 달려가다 넘어지거나 벽에 박기, 높은곳에서 떨어뜨리면 등으로 착지하기.
(...자랑은아니예요)
8. 밥그릇 앞에두고 "기다려!쉿!" 하면 기다립니다....OTL
(....이건 정말 개도아니고 ㅜ_ㅜ;; 요즘은 한참 안했더니 안되더군요.)
2005.12.08 16:48:49 (*.248.107.239)
멀리 있는 애인을 위해서 저도 이캠을 구입하여 사용했었습니다,
그 애인과 헤어지고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지,. 1년이 되었다는,.
육현님 성함이 매우 익숙하네요,. 어디서 뵌듯한데,.
그 애인과 헤어지고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지,. 1년이 되었다는,.
육현님 성함이 매우 익숙하네요,. 어디서 뵌듯한데,.
2005.12.08 17:39:19 (*.201.134.214)
누구신가 했더니 작년 8월경 저와 비슷할때 빨간불 구입하셨던 분이셨군요. ^^; 사용기에도 비슷하게 올려서 리플이 오고간걸로 기억합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둘다 느므느므 이쁘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