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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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작업기인데... 사진을 성실하게 찍지 않아서리..
그래도 있는 사진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그전에 이 글에 나오는 103UK는 콩미뇽님께서 해피와 교환을 제의 해주셨는데,
쪽지를 너무 늦게 본 탓에, 이 작업을 진행해 버려서 답을 못드렸었습니다.
글로나마 사과 드립니다.
덧붙이자면, 해피 프로2 흰무각을 구하고 있기는 합니다.
작업을 시작한 이유는 청소나 해볼까였는데, 리얼이들의 고질인 보강판 녹도 같이 제거해보고,
하는 김에 덴탈벤드 작업도 같이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청소는 미뤄두고 덴탈벤드부터 주문했지요.
아마존에다가...
위에 놈하고 대구촌놈님께서 사용한 풍뎅이 그림있는 것 두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사용은 위에 것을 사용했습니다.
이놈이 풍뎅이 그림이 그려진 것보다 좀더 구경이 작습니다.
다 사용하면 또 사지 싶네요.
현재 해피프로2를 더 구해서 키캡 염색도 하고 그럴 계획이거든요.
작업 공구도 보여드릴께요.
이 놈들이고요. 드라이버는 혹여 기판에 문제 생길까 자화 아닌걸 썼고요.
핀셋은 리버스핀셋을 사용했습니다.
슬라이더에 덴탈벤드를 끼울때 리버스 핀셋을 사용하면 벌려서 넣기가 수월 합니다.
좀더 예쁘게 꼬임 없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103도 그렇고 하이프로도 그렇고 보강판을 보면 먼지가 많습니다.
슬라이더 하우징을 다 빼고나서 잘 닦아 줬습니다.
녹이 보이시죠.
녹은 가는 사포로 잘 갈아내고, 먼지 다 털어내고 락카 작업했습니다.
위에는 103 사진입니다.
이것은 하이프로 보강판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작업하고나서 하우징 까지 채결한 모습니다.
키보드 두대 작업하는데 삼일쯤 걸리더라고요.
키 숫자가 많다는 것은 키 숫자 * 빼야지 * 하우징 빼야지 * 슬라이더 덴탈벤드 채워야지 * 하우징과 채결 * 하우징 채결
에다가... 어마어마한 볼트 숫자들.
작업하다 진이 빠져서 좀 놀러 다니느라 ^^;
여튼 다하고 나면 기분은 좋습니다.
덴탈벤드 작업하면 키가 눌렸다가 나오면서 내는 딱딱한 소음.
이건 확실하게 잡아주네요.
처음 받았을때도 예뻤는데 한결 깨끗해진 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이후에 구한 해피해킹을 주력으로 쓰고 있다는 건 함정 ;;;
해피에 적응 잘 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 했었는데요.
직업이 DBA이다 보니 바로 적응 되네요. ^^
그래서 해피 흰 무각/먹 무각 더 구해서 염색 작업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따라서 이 두놈은 조만간 분양되겠네요.
여담입니다만,
이전에 알프스 키보드들도 좀 모았었는데요, 와이프님께서 않쓰는거 다 방출하라는 엄명이 떨어져서,
집에서 사용할 한대 정도 빼고 다 대 방출 될지도 모르겠네요.
왕키보드, 알녹... 애플확장2 ... 등등...
그렇게 되면 장터에서 뵙죠.
사보기만 했지 팔아본적은 없는뎅 ^^
허접한 글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리뷰 잘 보았습니다. ㅎㅎ
구매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dental band 키워드로 끝까지 봤는데 해당 제품은 안보이네요. ㅜ
하하 제 닉네임이 본문에 등장하여 깜짝 놀랐네요!! 저도 쪽지 확인이 늦었었는데요 사과해주시니 송구스럽습니다. 덴탈밴드 작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이베이에서 http://www.ebay.com/itm/63-Silencing-Rings-for-Topre-Switch-Keyboards-/252395618186?hash=item3ac3f37f8a:g:zjAAAOSwLVZVtoi4 이걸 구입해서 오늘 해피 블투에 이식했더니 좋더군요.
밴드로 하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참~!
공구 사진에서 키캡 제거하는 툴 바로 밑에있는 투명한 하얀색은 뭔지 궁금하군요.
혹시 알려주실수 있나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먹고사는게 지리멸렬하다보니.
덴탈벤드의 좌표입니다.
http://www.amazon.com/Orthodontic-Elastic-Rubberbands-Dreadlocks-Horse/dp/B00OV1M0V6?ie=UTF8&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0_s00
검색어는 orthodontic ruberband 로 하시면 많이 검색될 겁니다.
동영상을 찍는 법을 고민중입니다. 아이폰밖에 없는데 어떻게 세워서 찍을지 고민이고요.
여튼 한번 찍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 남는 벤드가 있기는 한데, 현재 해피 무각 하나를 더 구하고 있어요. 이거 구하면 작업하고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이거 말고 풍뎅이 그려진것도 있는데 그건 않썼거든요.
조만간 키보드 정리할때 같이 장터에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덴달밴드가 너무 필요해서 구입하고 싶은데, 남는 덴탈밴드가 있나요?
안된다면 구매하신 아마존 링크라도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