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0F(111).png


6코어 6쓰레드

그래픽 코어 제외

차세대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

2019년 3월 현재 가성비 게이밍 CPU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


다나와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7059166


오늘 살펴볼 제품은 인텔에서 2019년 1월에 출시한 "인텔 코어i5-9세대 9400F"입니다.

해당 제품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에 해당합니다.

2019년 2월과 3월에도 지속되고 있는 인텔의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서 전체 CPU 시장의 가격이 상승해서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만 다행스럽게도 "i5-9400F"는 6코어 6쓰레드

제품임에도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적어서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게이밍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가성비 CPU라고 볼 수 있습니다.


"i5-9400F"를 구매하기 전에 해당 제품의 제원에 대해서는 꼭 한 번 살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019년 3월 15일을 기준으로 "i5-9400F"의 구매와 관련해서 비교하게 되는 3종의 CPU의 제원과 가격을

아래에 비교 준비했으니 살펴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제원 비교 : i5-8400 vs i5-8500 vs i5-9400F vs i5-9600K

※ 해당 이미지를 누르면 이미지가 커집니다.


비교 대상군은 3번째 열에 자리한 "i5-9400F"를 기준으로 좌측은 8세대 8400과 8500이며 우측은 9600K입니다.

아마도 가성비 좋은 게이밍 PC용 CPU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께서 많이들 살펴보셨을 제품들이지요.


비교 대조군을 포함한 4개의 제품 모두 6코어 6쓰레드 제품이며 메모리 유형은 DDR4-2666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모두 9MB의 캐쉬 용량을 가지고 있고 최대 메모리 용량은 128GB로 동일합니다.

물론, Z390이나 Z370 메인보드를 사용해서 XMP가 적용된 램을 사용하거나 사용자가 임의로 램 오버클럭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H370, B365, B360, H310 메인보드를 구매할 경우에 최대 지원은 

DDR4-2666입니다.


"i5-9400F"의 프로세서 기본 주파수는 2.90GHz로 i5-8400보다 0.1GHz가 높고 i5-8500보다 0.1GHz가 낮습니다.

최대  터보 주파수는 "i5-9400F"와 i5-8500이 4.10GHz로 동일하며 i5-8400보다 0.1GHz 높습니다.

그리고, 주파수 부분에서는 4개 제품 중에서 i5-9600K가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K 제품이라는 특성상

Z390 또는 Z370 메인보드를 사용할 경우 CPU 오버클럭을 사용자가 임의로 진행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을 하지 않더라도 깡성능 자체가 4개 제품 중에서는 i5-9600K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가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고민하는 사용자에게는 i5-8400과 i5-8500 사이에 위치한

다나와 현금 최저가(2019년 3월 15일) 기준으로 208,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i5-9400F"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4개 제품 중에서 "i5-9400F"은 내장 그래픽 코어가 제외된 제품이기 때문에 해당 CPU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그래픽 카드가 필수입니다. 내장형 그래픽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i5-9400F"가 어울리지 않지만

저처럼 외장형 그래픽 카드만을 사용하고 백업용으로 이전 세대의 그래픽 카드까지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내장 그래픽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지 않아서 가성비 측면에서 "i5-9400F"가 어필하기 좋을 겁니다.




개봉


9세대 제품으로 패키지 외형의 디자인적인 부분은 변화가 있지만 큰 프레임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제품 패키지 상단에 CPU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된 모습도 그대로입니다.



제품 패키지의 좌측 하단에는 "Discrete Graphics Required"라는 문구를 통해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장형 그래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GA1151이지만 스카이레이크나 카비레이크를 지원하는 1151소켓과는 구성이 다릅니다.

그래서, 제품 구매를 위해서 다나와에서 제품을 검색해보면 '인텔(소켓1151v2)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봉인씰로 밀봉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측면에도 역시나 "Discrete Graphics Required"라는 문구를 표기해 둠으로써

소비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해두었습니다.



제가 수령한 해당 제품은 인텔 공인대리점인 (주)피씨디렉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품입니다.

정품 사용자에게는 90일간 맥아피 안티바이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맥아피를

깔아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Unboxing


위의 영상을 통해서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의 개봉 모습과 내용물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제품 구성은 CPU 본체, 기본 쿨러, 안내 보증서, 인텔 코어 i5 스티커가 제공됩니다.





3년간의 워런티를 제공하며 안내 보증서에는 설치 안내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어차피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메인보드 매뉴얼에도 전부 있기는 하지요.

안내 보증서 뒤에는 인텔 코어 i5 스티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6코어 6쓰레드

게임과 인코딩 편집에서 4코어 4쓰레드에 비해서 체감되는 성능과 작업 시간의 효율이 훨씬 우수합니다.

이 글의 벤치 내용을 봐도 확인 가능한 부분이니 이 글의 뒤에서 나오는 벤치마크에 대한 부분도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 코어 제외

"i5-9400F"처럼 F가 붙은 제품들은 내장 그래픽이 제외된 모델입니다.

내장 그래픽이 포함된 CPU는 일반 사무용 PC나 듀얼 모니터를 활용하는 분들에게 내장 그래픽은 

경비 절감 차원에서 좋은 요소이지요. 하지만,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1대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내장 그래픽은 혹시나 모를 외장 그래픽의 고장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 정도일 겁니다.

하지만, 사실 그마저도 저처럼 외장 그래픽만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크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

해당 내용은 사용자의 환경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제품 광고에는 내장 그래픽을 제거해서 발열을 낮추고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되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를 비교하려면 동일한 프로세서에 내장 포함 제품과 내장이 없는 제품을 대조 비교해봐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2.0

프로세서의 성능을 가속화하여 전류와 온도가 한계 미만으로 작동하는 경우 자동으로 클럭을 높여서

동작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며,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연산 작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i5-9400F"의 기본 클럭은 2.90Hz고 터보 부스트 클럭은 4.1GHz입니다만 실제 작업 환경에서

체크해보면 평균적으로 6개의 모든 코어가 3.9GHz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여전한 인텔의 기본 제공 쿨러. 보통, 초코파이라고들 말씀하시지요.

기본 제공 쿨러의 경우 제조사가 3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해당 쿨러 상단에 보면 DC12V 0.2A 아래 Foxconn 회사에서 만든 제품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지만 해당 쿨러는 크게 변화된 모습이 없습니다.

i3나 펜티엄, 셀러론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기본 제공 쿨러만 달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i5 이상 되면 저렴한 사제 쿨러 하나 달아주는 것이 온도나 소음적인 부분에서 훨씬 도움 되겠지요.

하지만, i5-9400F는 오버클럭이 안되는 제품이기에 기본 제공 쿨러로도 충분히 버틸 수는 있습니다.



사실, 쿨러 장착 하나만큼은 인텔의 기본 쿨러가 제일 간편하고 쉽습니다.

4개 모서리 부분의 체결 부분만 힘줘서 상단에서 눌러주면 메인보드에 결합되니 말입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써멀도 도포되어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써멀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i5 제품임에도 이제는 베이스 가장 자리가 구리 재질이 아닌 일반 알루미늄 재질 그대로 적용된 것이

미묘한 원가 절감이 보입니다. 아마도,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i5 이상 정도 되면 다들 사제 쿨러 하나

장착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요즘 시대에는 그냥 구색을 갖춘 정도라고도 보이네요.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를 구매한 분들이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메인보드일 겁니다.

8세대에서 사용하던 메인보드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사용 가능한 부분이지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CPU는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지만 메인보드를 통해서 램 오버클럭이나

고클럭의 XMP 램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H310이 가장 저렴하고, 평균적인 모습에서는 B360 보드가 무난하게 가격과

실리를 챙기기 괜찮은 편이지만, 며칠 전에 출시된 B365 보드로 대체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서

무난한 보드라도 B360이냐 B365냐를 두고 고민이 드실 것 같습니다. B365는 사실 H270을 계승한 보드에

가깝지만 현재 보드의 구성이나 12V RGB 헤더 또는 5V address RGB 헤더 지원에 대한 부분이나 방열판 추가와

미려해진 디자인들로 출시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본인의 사용 용도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메인보드 선택에 무척이나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저는 Z390 보드로 직접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선택 요소는 적당한 뽀대와 12V RGB 헤더와 5V address RGB 헤더를 다 지원하고

M.2 슬롯이 최소 2개일 것, 그리고 사용하고 있는 RTX 2070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도 보드의 공간이 확보되어

외장 사운드 카드 장착이 가능할 것과 램 오버 클럭이나 고클럭 XMP 지원 램으로의 교체도 생각 중이었기에

이런 조합들을 고려해서 Z390 중에서 중급 라인 정도의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만약에 램 오버 클럭은 신경 끄고 적당한 제품을 찾는다면, 출시일이 며칠 되지 않은 B365 보드도 

구성은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십만 원 이상 더 저렴하게 보드 구입이 가능했을 것도 같습니다.





소켓에 장착하기 전에 소켓 쪽의 핀이 휘지 않도록 살짝 신경 쓰면서 CPU의 좌측 하단 모서리에 표기된

삼각형 표시에 잘 맞춰서 CPU를 장착한다면 별 무리 없이 쉽게 장착이 가능하지요.



저는 쿨러를 적당한 보급형의 가격에 4개의 히트싱크가 달린 "coolermaster HYPER 212 LED"를

이전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시스템과 동일하게 써멀은 쿨러마스터의 'MASTERGEL MAKER NANO'를 도포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설치 과정을 건너뛰고 조립을 완료~!!


해당 리뷰를 위해서 구성한 i5-9400F 시스템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Intel i5-9400F

MB : MSI MPG Z390 게이밍 엣지 AC

Graphic : 이엠텍 HV 지포스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

RAM : GeIL DDR4 16G PC4-19200 CL16 SUPER LUCE RGB Lite 화이트 (8Gx2)

COOLER : coolermaster HYPER 212 LED / ID-COOLING DF-12025 RGB TRIO

PSU : 마이크로닉스 Strike X LED Series 750W 85plus Modular

PSU cable : Antec 슬리빙 연장 케이블

SSD : Micron Crucial MX300 M.2 2280 (275GB) / Micron Crucial MX200 (250GB) / SK Hynix SH910A (256GB)

HDD : WD 1TB BLUE WD10EZEX / WD 500GB BLUE WD5000AAKX

Case : 3RSYS IR4000 WHITE

Monitor : Benq BL3200PT


이전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던 외장 사운드 카드를 테스트 기간 중에 설치하지 않은 것은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저 새로 구매한 Z390 메인보드의 Realtek ALC1220P의 성능을 체험해보기 위해서

미루고 있었고 해당 리뷰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이전에 사용했던 

i5-6600 시스템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i5-6600

COOLER : coolermaster HYPER 212 LED / ID-COOLING DF-12025 RGB TRIO

RAM : GeIL DDR4 8G PC4-19200 CL16 SUPER LUCE RGB Lite 화이트 (8Gx2)

MB : ASUS H170 PRO

Graphic : 이엠텍 HV 지포스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

PSU : 잘만 ZM600-GV

PSU cable : Antec 슬리빙 연장 케이블

SSD : Micron Crucial MX300 M.2 2280 (275GB) / SK Hynix SH910A (256GB) /  Micron Crucial MX200 (250GB)

HDD : WD 1TB BLUE WD10EZEX / WD 500GB BLUE WD5000AAKX

SoundCard :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Z PC방 에디션

Case : 3RSYS IR4000 WHITE

Monitor : Benq BL3200PT





베이스 클럭이 2.90 GHz라고 해서 해당 CPU의 클럭이 2.90 GHz 주변에서 노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3.9 GHz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지요. 이는 터보 부스트 2.0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벤치마크 TEST (RAM : 2933 MHz Overclock)

제가 진행한 "i5-9400F"의 벤치마크의 경우 Z390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무난하게 RAM을 2933 MHz로 무난하게 오버클럭한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CPU-Z 1.8.6



CPU-Z 1.8.6의 벤치 결과 "i5-9400F"가 i7-6700K와 싱글 쓰레드는 474점으로 동일하고 멀티 쓰레드는 2661점으로

2377점수가 나온 i7-6700K보다 성능이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7-7700K의 싱글 쓰레드 점수 492점보다는 18점 부족하고 멀티 쓰레드 점수 2648점보다 13점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됩니다.




AIDA64 - CPUID




AIDA64 - Cache & Memory Benchmark




SiSoftware Sandra Lite Titanium.SP4


※ 이미지를 누르면 이미지가 커집니다.





Super Pi Mod v1.5 XS




CINEBENCH R15





CINEBENCH R20




CINEBENCH R20 : i5-6600 vs i5-9400F




 PCMARK 8




3DMARK - FIRE STRIKE








3개의 비교 실험에서 i5-9세대 9400F의 Physics Score는 i5-6600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에 Ghaphics Score에서 i5-6600의 그래픽 카드 점수가 살짝 높게 나오는데,

이를 유추하면, 시스템 교체할 때 포맷하고 시스템 설치를 새로 작업한 것이 아니고 기존 시스템에

보드와 CPU만 교체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i5-6600에 장착했던 그래픽 카드와 i5-9세대 9400F에 사용된

그래픽 카드가 같은 모델이지만 동일 제품이 아닌 새로 교체해서 장착했는데 기존 그래픽 카드보다

미묘하게 수율에서 낮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그래픽 카드 쪽에서 다뤄야 할 내용으로 보이며 일단은 차후에 포맷하고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고, 이 글의 목적인 i5-6600에서 i5-9세대 9400F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그 기대치 이상을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MARK - TIMESPY 1.0



TIME SPY 벤치마크에서도 i5-6600 CPU Score보다 i5-9400F 쪽이 i5-6600 대비 1/3 더 성능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PORT ROYAL 1.1




NVIDIA DLSS FEATURE TEST 1.0




포토샵 TEST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커피레이크-R)로 포토샵 작업할 때의 체감은 어느 정도인지 간단하게

파일 불러오기, 리사이징, 저장에 대한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프로그램의 로딩 속도는 약 3초 정도에 완료됩니다.

이전 시스템인 i5-6600과 비교해서 크게 시간 단축이 보이거나 하는 부분을 캐치하기는 미미합니다.

다만, 무거운 작업일수록 i5-9400F가 조금 더 유리하겠지요.




프리미어 인코딩 TEST


포토샵과 달리 프리미어 작업 과정에서의 체감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i5-6600으로 작업할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빨라진 파일 로딩과 편집 과정에서 프레임을 앞뒤로 오가며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i5-9400F가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작은 용량이나 러닝 타임이 짧은 영상보다 영상의 용량이 크고 러닝 타임이 길수록 인코딩 과정에서

단축되는 시간은 무척이나 크게 차이가 벌어집니다. i5-6600에서 i5-9400F로 바꾸고 가장 크게 체감 가능한

작업이 프리미에서 편집과 인코딩을 진행할 때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봅니다.




온도 측정 TEST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의 온도 측정에는 AIDA 64의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 도구를 활용했습니다.

스트레스를 가한 항목은 CPU, FPU, cache의 3가지 항목이며 10분간의 스트레스 시간을 거친 이후에

CPU의 온도에 대해서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idle 온도의 경우 8시간 작업을 진행한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 다음에 10분간 idle 상태로 방치한

상태에서 온도를 측정했으며, 해당 온도 측정에 사용된 쿨러는 앞서 새로 맞춘 시스템 제원에서 소개 드린

coolermaster HYPER 212 LED 보급형 사제 쿨러를 사용했으며 이때 써멀은 'MASTERGEL MAKER 

NANO' 제품을 발랐습니다.



써멀의 도포 방법은 중앙에 일점으로 도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만 Core #1과 Core #4의 온도 차이가

조금 있는 것을 보면 쿨러의 장력을 통해서 써멀을 펴는 과정에서 조금은 고르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일단은 조금 더 시간이 경과한 후에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 다음에 다시 체크를

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도를 측정하던 당시의 실내 온도는 25도였고 온도 측정 과정 전에

8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다가 재시작 후에 10분간 대기 상태에서 측정한 온도라고는 하지만

보통은 해당 쿨러와 써멀이라면 i5-6600에서는 써멀 도포 첫날은 최소 온도가 24~28도 사이였고 최대 온도가

60도 사이를 오가던 모습들을 봐왔던 것을 고려할 때 단순한 도구를 통한 CPU 풀로드 상황에서의 온도임에도

i5-9400F의 온도가 i5-6600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4~ 6 ℃ 정도 높게 체크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소비전력 측정 TEST


이번에는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의 소비전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의 시스템과 사용 환경에 따라서 소비전력에 대한 차이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해당 소비전력 측정은 순간순간 변화하는 소비전력을 테스트기로 측정하면서 영상 촬영을 했었습니다만

따로 평균을 내기도 힘들고 매 순간의 변화를 전부 나열할 수도 없다 보니 이 글에서 보여드리는 자료는

테스트 환경 기준에서 측정기가 제공하는 순간 최대 전력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는 Max W를 기준으로

준비했으며 매 회 새로운 테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컴퓨터와 테스트기를 리셋 시키고 측정했습니다.




먼저,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와 제가 사용하고 있는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와의

조합을 바탕으로 앞서 테스트 시스템의 제원에서 소개 드린 부품들을 모두 체결한 상태에서 측정한 내용입니다.

바탕화면의 대기 상태는 컴퓨터 전원을 켜고 10분이 지난 시점의 대기 상태에서 최대 소비전력을 체크했으며

이때 72.5W가 체크되었습니다. i5-6600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서 2W 정도 더 소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AIDA64의 시스템 안정화 검사에서 stress CPU, stress FPU, stress Cache 항목을 체크하고

10분간 검사를 진행했을 때의 최대 소비전력을 체크했으며 이때 116W가 소비되었습니다.

게임마다 최대 소비전력에 차이는 보입니다. 그중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기준으로 보면 i5-9400F는 최대 334W가

소비되었고 i5-6600에서는 312.5W가 소비되었습니다. 대충 i5-9400F 시스템에서 i5-6600 시스템보다 

약 22W 정도 더 소비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게임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에는 CPU에 대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i5-9400F의 램을 2933Mhz로 오버 클럭한 상태도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으니 전체적으로 이전의 i5-6600 시스템과 대동소이하다고 보입니다.





Apex Legends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FHD (1920 x 1080) 해상도]에서 Apex Legends 의 옵션은 풀옵션 상태에서 

스팟 그림자 디테일만 높음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 해상도]에서 Apex Legends 의 옵션은 풀옵션 상태에서 

스팟 그림자 디테일만 높음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QHD 모니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플레이는 1920 x 1080 해상도보다

2560 x 1440 해상도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훨씬 그래픽 화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i5-6600보다 i5-9400F로 플레이할 때 2560 x 1440 해상도에 풀옵션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는 프레임 유지는 가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프레임이 떨어질 때는 다수가 접전 중이거나 소수라도 테르밋 수류탄과 같은

이펙트 효과가 큰 무기들을 사용했을 때 잠시간 프레임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오버워치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 해상도]에서 오버워치의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선택하고

이때 렌더링 스케일은 100%로 고정해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고,

각기 다른 전장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같은 옵션에서 서로 다른 전장들을 하나의 영상 속에 준비했습니다.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FHD (1920 x 1080) 해상도]에서 오버워치의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선택하고

이때 렌더링 스케일은 100%로 고정해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고,

각기 다른 전장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같은 옵션에서 서로 다른 전장들을 하나의 영상 속에 준비했습니다.



일부 한타가 몰아치는 상황을 제외한다면 오버워치는 QHD 144MHz 모니터에서 그래픽 품질 최상으로

게임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QHD 144MHz 모니터에서 완전 방어를 하려면

그래픽 품질을 한 단계 낮추거나 최상 옵션에 약간의 과한 이펙트를 줄이는 옵션 타협도 생각해볼만 

하겠습니다. 물론, 1920 x 1080 해상도라면 옵션이나 모니터에 대한 선택은 고민거리가 아닐 겁니다.




배틀필드 V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해상도]에서 배틀필드 V의 옵션은 DX12 켜기 상태에서

DXR은 끄기 상태로 체크하고 게임 프리셋은 최고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으며

각기 다른 전장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같은 옵션에서 서로 다른 전장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RTX 20세대는 Ray tracing 기술과 DLSS라는 기술을 들고 나오면서 앞 세대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게임 지원도 드물고 지원하는 게임들도 일부에 한정적이고

그마저도 게임 속에서 재대로 즐기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았습니다. 솔직히 Ray tracing 기술과 DLSS는

FPS 게임보다 어드벤처 게임에 적용해야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그래픽 환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탐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배틀필드 V에서 굳이 DXR을 활성화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그것은 싱글 플레이로 국한해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겁니다. 그래픽 카드를 테스트할 때 경험해본

DXR은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해서 게임플레이를 제대로 이어갈 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중간 옵션이나

최저 옵션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차라리 DXR을 끄고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번 테스트는

애초에 따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DXR은 끄고, 2560 x 1440 해상도에 최고 프리셋으로 체크했습니다.

(솔직히 DXR 끄고 해도 그래픽 품질을 높이면 충분히 감탄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배틀필드를 IV,1, V를 하면서도 싱글플레이만 해 본 그냥 싱글플레이 유저였습니다만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멀티플레이도 접해보니 재밌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어서 열심히 죽어가는 상황에서 프레임 체크를 진행했습니다.

i5-6600으로 플레이할 때는 중간 중간 프레임 드랍도 있고 2560 x 1440해상도에 게임 프리셋을 최고상태로

플레이하기에는 버거웠는데, i5-9400F로 업그레이드 하고 2560 x 1440해상도에서 게임 프리셋을 최고상태로

세팅하고 플레이해도 게임 진행중 끊김 현상이나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 해상도]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옵션은 국민 옵션 상태에서 

선명함을 추가로 설정한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국민옵션] = [안티 앨리어싱 : 울트라] + [텍스처 : 울트라 ]+ [시야 거리 : 울트라]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 해상도]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옵션은 울트라 옵션에서

선명함 추가로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i5-6600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때는 게임 시작 전의 대기 장소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RTX 2070를 사용함에도 프레임 하락에 대한 등락폭이 큰 편이었고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집안에 숨어

있어도 드랍되는 프레임이 많았습니다만 i5-9400F로 업그레이드한 이후에 플레이한 배틀그라운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대기 장소에서의 프레임 드랍도 개선되어 있었고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비행기에

올라탈 때와 낙하산으로 도하할 때 가끔씩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율을 제외하면 육지에서 착지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충분히 게임 플레이를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Forza Horizon 4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 (커피레이크-R)와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의 조합으로 

[QHD (2560 x 1440) 해상도]에서 Forza Horizon 4 자체 프리셋 중에서 

가장 높은 옵션인 "매우 높음"을 설정한 상태에서 Forza Horizon 4 전용 벤치마크를 진행했으며 

좌측 상단에는 MSI Afterburner를 띄워두었고, 영상 녹화는 GeForce Experience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2560 x 1440 해상도에서 게임 자체 프리셋인 매우 높음을 선택하고 벤치마크를 완료한 상태에서

결과 내용입니다.



위에 준비한 차트는 포르자 호라이즌 4를 i5-6600 시스템에서 벤치마크를 1440p와 1080p 해상도에서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리셋에 대한 벤치마크 실행 결과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차트를 준비할 이유는 동일한 RTX 2070 BLACK MONSTER OC D6 8GB 시스템 환경 속을 전제로

i5-6600에서 i5-9400F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포르자 호라이즌 4 게임의 프레임 상승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위의 차트가 i5-9400F로 새로 업그레이드한 상태에서의 프레임 측정 결과입니다.

1080p와 1440p 해상도에서 모두 높은 수치의 프레임 상승효과가 보입니다.



조금 더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 2560 x 1440 해상도에서 i5-6600과 i5-9400F의 각 프리셋 Max FPS를

대조해봤습니다. 물론, 해당 수치가 1920 x 1080 해상도에서 비교하면 상승 변화의 폭은 더 커집니다.

위자료는 QHD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분들께서 포르자 호라이즌 4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게임을 즐기기에

i5-9400F는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 되고자 2560 x 1440 해상도에서의 Max FPS 자료 비교를

준비해봤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인텔 코어 i5-9세대 9400F에 대해서 다양한 벤치마크와 게임 속 프레임들을 체크 및 비교해봤습니다.

그리고, 수차례 테스트하면서 i5-6600에서 i5-9400F로 업그레이드했을 때의 게임 속 프레임 상승 폭과

프리미어에서 편집과 인코딩 작업의 시간 단축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4코어 4쓰레드의 i5-6600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보여주는 6코어 6쓰레드의 i5-9400F로의

업그레이드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 CPU 시장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소비자에게 가장 어필하기 좋은 가성비 게이밍 CPU로서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판단됩니다.





'이 사용기는 인텔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