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CPU 쿨러인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입니다.


MA-600 펭귄은 6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된 쿨러로 약간의 풍채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가성비 제품으로 

출시되는 4개의 히트파이프 제품과는 결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패키지는 약간 평범한 디자인으로 제품의 이미지와 모델명이 

표현되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인쇄된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형태 : 타워형 공랭 쿨러 / 높이 : 157mm / 6mm 히트파이프 6개 / 알루미늄 히트싱크 / 120mm 쿨러 

/ Rifle 베어링 / 속도 최대 1800 RPM / 최대 소음도: 최대 33.26dBA / 최대 풍량: 75.81 CFM 

/ 최대 풍압: 1.98 mmH2O / TDP: 210W / 보증기간 1년

CPU 지원 : LGA2066 / LGA2011 / LGA1700 / LGA1200 / LGA115x / LGA775 / AM4 / FMx/AMx(AM1/4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개봉 시 조립에 필요한 구성품이 들어 있는 작은 박스, 그리고 120mm 쿨러가 들어있는 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쿨러를 들어내었을 때 바닥면에 스폰지에 기억자로 디자인된 드라이브 비트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쿨러 조립 시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버 비트가 필요하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은 MA-600 펭귄 쿨러 본체, 120mm 쿨링팬, 쿨링팬 고정 클립 2세트, 인텔용 백브라켓, 

인텔 LGA1700 전용/AMD 용 스탠드오프(화이트), 이전세대 인텔용 스탠드오프(블랙), 

AMD 무뽑기 방지 가이드, 쿨러 장착 가이드, 써멀구리스, 드라이브 비트, 사용설명서, 

쿨러 장착 부자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는 6mm 구리 히트파이프에 38개 층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촘하게 결합된 높이 157mm의 열 설계 전력 (TDP) 최대 210W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6개의 히트싱크는 부식과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니켈 도금을 사용하여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면에 120mm 쿨러를 장착하더라도 메모리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게 히트싱크가 중앙에서 뒤쪽으로 

살짝 빠져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트 싱크 뒷부분에는 쿨러 결합 시 드라이버 비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대부분 히트싱크가 

뒤쪽으로 밀리는 디자인 제품의 경우 쿨러 결합을 위해 드라이브 비트 홀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제품 모델명에 왜 펭귄이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쿨러 상단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커버를 사용하여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의 끝부분은 고급지게 마무리하고 있고요. 


마이크로닉스 로고를 사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쿨러 상단의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마감된 모습.




니켈 도금이 적용된 6mm 히트파이프 모습과 CPU와 접촉이 되는 히트 스프레더 모습.



간혹 CPU에 쿨러 장착 시 보호 필름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는데 꼭 Warning 필름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에 사용되는 120mm 쿨링팬은 RGB 쿨링팬이 적용되지 않아 

호불호가 있으실 수 있을 거 같네요.


120mm 쿨링팬은 9개의 블레이드와 프레임 뒷면에 역방향으로 디자인된 고정형 블레이드가 적용되어 

바람의 직진성을 강화하며 BARifle 베어링 사용으로 최대 1800 RPM 속도에 최대 33.26dBA의 소음을 들려줍니다. 



대부분의 쿨링팬과 동일하게 모서리 부분에는 진동 방지 댐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PWM 4핀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4핀 커넥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 베이스에 120mm 쿨링팬을 결합한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모습입니다.



히트싱크 앞쪽과 뒤쪽에는 120mm 쿨러가 히트싱크 안쪽에 고정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쿨러 결합 고정 클립의 경우 손으로 탈거하는 날개 부분이 너무 짧아 클립을 고정하거나 탈거 시 

히트싱크에 손을 베이지 않게 주의해야 해 합니다.


한번 결합하면 탈거하는 게 너무 힘드네요.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는 6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된 제품치고 생각보다 두꺼워 보이지 않는데요.


메인보드 장착 시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g 단위로 측정하는 디지털 저울로 무게 측정 시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의 무게는 

약 844g으로 스펙 정보에서 표기하는 Net Weight 1239g 보다 가볍네요.


 

 

    AMD 시스템 장착   

 

필자는 AMD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다음 구성에 쿨러를 조립 후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 CPU : AMD 라이젠 5-4세대 5600X (버미어)
▷ CPU 쿨러 :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 M/B : ASUS TUF GAMING B550M-Plus 메인보드
▷ RAM : G.SKILL DDR4 16G 25600 CL14 Flare X (8Gx2) AMD 전용
▷ VGA :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 SSD : 시게이트 바라쿠다 120 500GB SSD (OS)




제품 구성품 중 화이트 커러 스탠드오프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무뽑기 방지 가이드를 올려주고 CPU 가이드를 올려 나사로 결합해 줍니다.


무뽑기 방지 가이드에 써멀구리스가 묻어있어서 깨끗이 닦아내고 조립했네요. 새 제품인데 왜? 써멀구리스가.....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는 인텔용 LGA 1700/ AMD 겸용(화이트), 이전 인텔용(블랙) 

스탠드오프가 구분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른 부자재를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잘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CPU 표면에 써멀구리스를 도포하고 쿨러를 올려 제공되는 드라이브 비트를 이용하여 쿨러를 고정해 주면 

기본적인 조립이 완료됩니다.



쿨러 베이스 조립 모습.



메모리 슬롯 부분과 널찍한 간격이 보이시죠? 120mm 쿨러를 장착하더라도 메모리 슬롯과 간섭이 없어 

쿨러 장착 후 메모리 교체가 수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에 조립된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모습.



 


    쿨링 테스트   



기존에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아도 AIDA64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만큼 극한의 성능을 보여주는 

동일한 환경의 오픈 케이스 테스트로 AMD 기본 쿨러와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의 

온도 차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온도 비교에서는 다중 프로세서 특성상 랜덤하게 피크를 찍고 내려오기에 현재 측정되는 온도를 

기준으로 참고하였습니다. 



ASUS Fan Xpert4 Standard 기준으로 Stress CPU 5분간 테스트 시 약 51.4도 온도, 5분 이후로는 

Full Speed로 10분간 테스트 시 약 43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SUS Fan Xpert4 Standard 기준으로 부동소수점까지 테스트하는 Stress FPU 테스트 시 5분간 약 83.3도를 

유지했으며 5분 이후로는 Full Speed로 10분간 테스트 시 약 74.9도를 유지하였습니다.




AMD의 기본 쿨링팬 사용 시 온도보다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스탠다드 속도 쿨링으로도 

꽤 쾌적한 쿨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짭수냉 쿨러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음측정기가 없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쿨링팬이 너무 조용한 나머지 벽시계의 초침이 

더 크게 들리는 관계로 소음에 관련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없었는데요.


 

Full Speed의 경우 1800rpm의 속도로 작동하기에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편이지만 케이스 내부에 

어간다면 오픈 상태로 들리는 소음보다 줄어들 거로 보이지만 스탠다드 또는 터보 스피드로 사용하셔도 

충분해 보입니다.



오전 포스팅 시 매뉴얼에서 스탠드오프에 대한 내용을 캐치하지 못하고 잘 못 테스트가 되어 내용을 

급하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스탠드오프의 1mm 정도의 높이 차기가 있어 보이는 확연한 결과를 보여주기에 쿨러 장착 시 

CPU 타입에 맞는 스탠드오프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6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제품답게 뛰어난 쿨링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보급형으로 판매되는 

히트파이프 4개짜리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RGB LED를 지원하는 제품이 아니기에 심심한 부분은 있지만, 인텔 12세대 그리고 이전 세대 지원 및 

AMD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AMD의 경우 쿨러 탈거시 CPU가 뽑히는 무뽑기를 방지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조립과 분리가 편리한 제품인데요.

 


쿨링팬 고정 클립을 탈거하는 부분이 너무 타이트하여 작업자가 히트싱크에 베일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상으로 쿨링 성능이 매우 좋은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 CPU 쿨러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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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