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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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사운드에 진심을 담은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입니다.
기존에 스테레오 잭 모델이었던 이어락 G9 MK2 모델에 이어 DAC가 내장된 디지털 모델로 선보이는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유선 방식의 노이즈와 부족한 출력 부분을 DAC를 통해 보완하고
USB-C 타입을 사용하여 스마트 기기/PS5 콘솔기기/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게 특징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진 하드 패키지에 제품의 모델명과
Hi-Res Audio 인증 로고 및 ER 정품 스티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Hi-Res 인증이란?
일본 전자 정보 기술 산업 협회(JEITA)가 인증하는 고해상도 오디오로 아날로그 프로세스 - 40kHz 이상의
초고음역대까지 재생할 수 있는 스펙, 디지털 프로세스 - 96kHz/24bit 이상 변환 처리 가능 스펙을
가진 기기에 인증을 해주고 있으며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모두 규격을 충족하여 Hi-Res 인증 제품입니다.
패키지 개봉면에는 봉인 스티커 모습.
패키지에 스펙 정보가 없어서 심플함이 있었는데 패키지 안쪽 커버 부분에 이어폰 내부 구성과
스펙 정보 그리고 고급스럽게 구성된 제품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드라이브 유닛 : 9mm / 응답 주파수 : 5Hz ~ 70kHz / 임피던스 : 16Ω / 감도 : 97dB /
케이블 : OFC 케블라 꼬임 슬리빙 / USB-C 커넥터 / 32bit 384kHz 지원 / Hi-Res 인증 등의 정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품은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 USB-C to A 연장 케이블, 케이블 고정 클립, 케이블 책상 고정 클립,
파우치, 하드 케이스, 실리콘팁 4쌍, 메모리폼팁
제품 살펴보기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약 1.2m 길이의 USB-C 단자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G10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업그레이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이어버드 디자인으로 컬러 띠를 이용하여
좌우를 구분하고 있는데요.
레드 라인은 오른쪽(R), 블루 라인은 왼쪽(L)으로 구분되고 있으니 착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mm 드라이버 유닛이 사용된 이어버드 하우징은 유닛 앞/뒤로 작은 구멍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쪽에 구멍은 드라이브 유닛 전방으로 향해 나가는 소리의 반사를 통한 울림을 제거하기 위한 에어벤트
역할을 뒤쪽 구멍은 드라이브 유닛 뒤쪽의 공기 흐름으로 베이스 강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는 사운드를 위해 노력한 느낌을 엿볼 수 있네요.
오른쪽 케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라인 컨트롤러는 원버튼과 마이크로 구성으로 스마트 기기 이용 시
음악/재생, 전화 통화/종료 그리고 2~3 버튼 클릭으로 트랙 이동과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을 지원하며
특히 마이크의 경우 PC에 연결 시 항상 마이크 On으로 유지되기에 사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케블라 소재가 사용된 꼬임 처리된 OFC 케이블에 PCV 재질로 슬리빙 처리된 튼튼해 보이는
케이블과 Y자로 갈라지는 부분은 잡아는 몰딩 그리고 케이블 모아주는 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케이블 꼬임을 방지해 주는 소재가 사용된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C 커넥트는 살짝 길어 보이는 몰딩 부분에는 소형화로 제작된 DAC 회로를 보호하는 용도로
알루미늄 몰딩 사용과 ER 로고를 레이저 각인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시스템에 따라 USB-C 단자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USB-C to A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9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서 그런지 이어버드 필터 부분의 두꺼운 편이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팁을 교체할 때 조금 힘든 편입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및 메모리폼으로 제작된 다양한 이어팁과 이어폰 고정 클립 모습.
리뷰를 위한 추가 제공
▶ 이어락 ER-DBT36 더블팁
이어락에서 판매하는 ER-DBT36 더블팁은 기존 실리콘 이어팁의 단점인 개선한 모델로
이어락 G10 이어폰에 탈부착이 쉽고 착용 시 이중 구조로 디자인된 얇고 말랑말랑한 날개 부분이
꽉차는 차음성과 안정적인 고정력으로 편안한 이어폰 사용을 지원합니다.
이어락 ER-DBT36 이어팁과 기존 제공 이어팁 부착 모습.
개인적으로는 메모리폼팁을 추천드리지만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별로 구매가 가능한
이어락 ER-DBT36 더블 이어팁을 추천드립니다.
▶ 이어락 G9-MK2 & 넥시 USB 사운드카드
이번 리뷰에서는 이어락 G10의 디지털 방식 이어폰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의
이어락 G9-MK2 & 넥시 USB 사운드카드를 같이 제공해 주셨는데요.
아날로그 방식의 4극 또는 3극 변환으로 사용되는 이어락 G9-MK2 이어폰의 PC의 접지 상태, 케이스
또는 메인보드의 사운드 단자의 접촉 상태에 따라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데 스테레오 단자에
잭을 꼽고 노이즈가 발생하면 좌우로 비벼서 어느 정도 해결하곤 하거든요.
1만 원대 추가금으로 넥시 USB 사운드카드를 사용 시 노이즈에서 벗어날 수 있기는 하지만
여러 번의 연결 과정과 그로 인해 늘어나는 케이블 길이 및 무게감이 가중되어 이어폰 착용에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이어락 G10 이어폰 사운드 청음 느낌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내장 사운드카드(DAC)가 내장된 제품이기에 USB-C 단자를 연결하면
"EAROCK DSC Earphone" 장치로 인식이 되며 32bit/384kHz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비트와 Hz가 높으면 그만큼 고음질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에 활용도가
좋고 성능이 좋은 DAC 칩셋이 내장되어 사운드 볼륨이 크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어 청력을 위해서
볼륨을 줄여야 합니다.
평소에 즐겨하는 FPS 게임인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를 이용하여 사운드 느낌을 확인해 보면
개인적으로 중저음이 둔탁하게 들리는 사운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어락 G10은 Hi-Res 사운드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중고음 부분이 선명하게 들리는 편으로 FPS 게임의 필수라 할 수 있는
사운드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DAC가 내장된 제품이기에 메인보드 사운드를 이용하는 이어락 G9-MK2 이어폰 사용 시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50%를 적정 볼륨으로 사용했다면 이어락 G10 이어폰을 사용 시 비슷한 수준의 사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 볼륨 레벨은 20~30%로 줄여할 할 만큼 볼륨이 큰 편이며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이기에
이어팁에 따라 사운드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다양한 이어팁을 활용하여 나에게 잘 맞는 이어팁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좋은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DAC가 내장된 USB-C 방식의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은 아날로그 방식의 이어폰에서 느낄 수 없는
풍부한 볼륨, USB-C 또는 C to A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여 간편한 사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USB-C 방식의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의 장점이라면
아날로그 방식의 이어폰 사용 시 경험하게 되는 금속 접점으로 발생되는 노이즈, 인게임 시 마이크로 유입되는
게임 사운드, 필요에 따른 사운드카드 구입 등 다양한 문제점과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해 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랫폼에 따른 방식의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PC에서만큼은 이어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USB-C 방식의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을 사용하신다면 정말 만족하실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 헤드셋을 착용하기
힘든 시기가 온다면 USB-C 방식의 이어락 G10 게이밍 이어폰을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이어락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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