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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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열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이러다가 정신차려보니 해피해킹이 책상위에...)
뭔가 구분감이 필요한거 같아서 뻘짓(?)을 시도 했습니다.
펀샾이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키캡 서치하다 찾게 되었고 우연찮게 발견한 키캡 그림을 보고 배송비 포함 21,500원에 홀려서...
아래에 보시는 이러한 만행(?)이 자행되었습니다.
그림 설명과 마찬가지로 문자열 키캡만인데...(아~ 방향키도 포함!)
조금 높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의도대로 문자열 구분감은 확실하네요.
게다가 캡 상단의 면적이 750의 것보다 살짝 더 넓습니다.
시타를 해보니 오호라! 이거 나름 좋네요.
뭐가 균형감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불균형의 추한(?) 몰골(주변 기능키들이 살짝 낮아서 자연스럽게 경계가 형성됨...) 이겠지만...
활용을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만든 저는 참으로 좋습니다.
여하튼 키캡 느낌은 잘 모르겠고 작업하기는 편해져서 나름 만족합니다.
뭐 육안으로 봐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매사가 긍적적인 성격이라...
이 또한 마음에 들 뿐이라지요. :)
이런게 키캡 놀이인거겠죠?
보시는 것처럼 키캡 상판 면적이 750의 그것보다 조금 더 넓직합니다.
옆에서 봐도 뭐 그렇게 까지 도드라 보이지 않네요.
전용키캡 에디션이 발매되어도 이 상태가 저는 좋을 듯 싶습니다.
나름 FC750R 하이캡 에디션이 되어버렸습니다.
타건시에 오히려 방해를 안받고 문자열 타이핑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하단열의 문자열의 높이 때문에 스페이스 키의 문제점이 무색해지는군요.
방향키는 의외로 제자리인냥 잘 맞는군요.
전체적으로 쓰리톤(검정, 네이비블루, 회색)이다보니 포인트인 이스케이프 빨간 키가 묘한 균형점을 주는군요.
첫 시도였지만 스스로 뿌듯합니다.
스타일을 위한 시도가 아니고 활용의 편리성을 위한 시도였기에 그 결과가 만족스럽네요.
아무리 그래도 저같은 시도를 하실분들은 안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뭐 해본들 어떻겠어요?
점수는 높이 호환 불일치로 15점 깍고...
거기에 더해서 넓은 키캡 상판에 비해 느낌이 살짝 다른것 같아서 -5 줍니다.
그래서 80점 되겠네요!
즐 키보딩 하세요!
봄날의 곰... -GOM-
레오폴드 FC750R 갈축
레오폴드 FC660C 승화
더키 Shine 3 단무지 에디션 풀배열 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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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now...
Happy Hacking Professional 2 Type-S,
Majestouch Filco Minila air 정각 흑축 Bluetooth Edition,
Leopold FC660M White 무각인 흑축
Leopold FC750R White 정각 흑축
TEX YODA Coming soon...
말씀대로
저도 문자열은 마제타입으로하고 모디부분은 체리타입으로 섞어서 쓰는것도 적응되면 나름 구분감이 있어서 괜찬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근데 제손에는 체리타입이 문자열 느낌에 더 좋은데 모디쪽을 높이는건 별로인것 같아서
님처럼 실제 사용은 안하고 있는데 한번 써보는것도 괜찬지 싶네요....ㅎ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OS 자체를 지원하는 기능키들이 몇가지들은 plist 수정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작동을 합니다.
750의 경우는 대표적인 키들이 ScrLk, Pa/Br 등인데요. 다행이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녀석들이지만 이 키들이 밝기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660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부가적인 미디어키나 기능키들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별 문제는 업다고 보입니다만...
IDE 류를(저는 주로 JetBrains와 WingWare IDE 들을 사용합니다. VI 키매핑으로요.
주로 사용하시는데 그녀석이 지원하는 단축키들이 많을 경우는 단축키 리매핑을 하셔야 합니다.
저야 뭐 그런거에 별 영향을 안받지만... 유니스/리눅스 라인업 작업을 많이 하신다면 해피해킹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두 녀석만으로 충분하다고는 생각 하지만 해피해킹은 아마 선물로라도 받게되면 들일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을런지... ^____^;;;
아.. 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높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