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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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에 레이저 각인에 대해 다르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끄적여 봅니다.
블랙 레이저 각인은 레이저로 얇은 홈을 만든 뒤에 백색 염료를 도포합니다.
그런데 홈이 매우 얕기 때문에 홈에 채우는 것 만으로는 제대로된 백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인성이 안좋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키보드 표면보다 올라올 정도로 약간 두껍게 염료를 도포하게 됩니다.
사용하다가 때가 낀것 같이 각인이 누래지는 것은 키캡보다 높은 부분이 지워져서 그런겁니다.
(물론 지워지기전엔 손때로 누래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 완전 각인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레이저로 파낸 홈에 도포된 도료는 지워지기 힘들기 때문에요.
위 사진중 4 는 사용에 의해 벗겨진 키캡입니다. (반짝이기까지 하는데 폰카의 한계로 그건까진 표현이 안되네요)
f3 은 약간 때만탄 모습
f2 , backspace 는 일부러 플라스틱으로 긁어낸 모습
= , print screen 은 전혀 오염되지 않은 키캡 모습입니다.
위 키보드에서 4 ,5 만 사용중 각인이 벗겨진 모습이고 , f1, f2 , 1 ,2 ,3 , 문자열 , 탭, 캡스락 , 죄쉬프트 , 엔터 , 백스페이스 는 제 임의로 벗겨낸 모습입니다. (손가락 끝에 걸리는 느낌이 싫었습니다.)
체리 , fc 시리즈 같습니다.
아, 마제는 그냥 실크 인쇄군요. 쓰다 보니 각인이 벗겨져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부터 마제 키캡은 영 별로입니다.
마제의 경우 그냥 실크 인쇄는 아니고 코팅된 실크 인쇄입니다.
그러나 마제1 한글판의 경우는 레이져각인이구요(마제2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 멤브의 실크보다는 정교하며 각인 또한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팅은 잘 벗겨지더군요.
http://www.kbdmania.net/xe/3267184
개인적으로 마제 각인은 좋아하지 않으나 스위치와의 체결력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제가 2008년 10월에 구입해서 몇개월 사용하다가 내놨던 마제의 상태입니다.
http://noma.co.kr/attach/images/32780/916/544/001/0511131423290524.jpg
마제1 한글이죠. 이걸 보면 D키와 오른쪽 쉬프트키의 키캡 한글 각인이 벗겨져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네 확실히 사진상으르 실크 인쇄로 보이네요.
저의 경우는 2008년 후반에 텐키리스영문판 구매해서 2년정도 실사했는데, 각인은 괜찮은데 코팅이 너무 보기 싫게 벗겨지더군요.
사실 저도 직접 마제 한글판을 사용하거나 본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래 글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http://www.leopold.co.kr/?doc=cart/item.php&it_id=1294018054
원페이지중 아래 와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마제 106 시리즈가 있었는지 어떤지도 모르겠네요;;
키캡 각인에 대해서 써놓으신 리뷰군요... 저는 뭐랄까... 각인이 벗겨진적이 아예 없었기에... 공감이 확 오지는 않네요...
잠깐 DK-9008, 마제도 아주 잠깐 써봤지만, 제로도 저렇게 심하게 안 벗겨지던데.... 훔...
제가 구매할때 당시에는 게임을 많이 하셨는지, WASD 이 키들만 벗겨지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