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왕입니다.

오래간만에 세번째 리뷰를 쓰게되네요^^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리얼포스 87u 55균등 화이트 제품입니다

저의 첫번째 리뷰는 fc200r 청축이었는데요

fc200r 을 사용해본뒤 너무 만족하여 fc700r 까지 들였다가 현재 리얼포스까지 수중에 들이게 되었네요

우선 개봉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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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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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봉하시면 비닐에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이제 저 비닐을 벗기는 순간 이 리얼포스는 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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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확실히 이전에 사용하였던 fc200r 이나 fc700r 보다는 크고 무겁습니다.


이전의 레오폴드사의 키보드 같은 경우에는 뭔가 촘촘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모여져있었더라면


리얼포스 같은 경우에는 여유를 가진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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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키캡의 자태도 매우 곱습니다.


리얼포스 로고에도 새겨져있듯이 화이트와 레드의 조합은 리얼포스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


R E L F O R 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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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측면 사진입니다.


텐키리스임에도 뭔가 멤브레인과 크기가 비슷한 느낌이라 책상이 가득 차는 기분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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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넘버락이 의외로 굉장히 편리하네요...


처음엔 뭐지 했는데 사용할수록 없는것보다 있는게 훨씬 나은 것 같아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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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락을 ON 하시게 되면 키보드의 이 부분이 닌자로 새겨져있는 키패드로 변신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용안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굉장히 편리하더군요;;


FC700r 이 각져져있는 모습이라면 리얼포스는 외각모습이 FC200r 처럼 둥근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화이트라지만 색상은 화이트보단 살짝 빛바랜 색상이라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지며


그레이와 투톤을 이루는 조화가 매우 뛰어나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접점식 키보드는 처음써보는데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그러한 키감이여서 만족스럽구요.


개인적으로 가벼운 청축보다는 쫀득한 맛이 있는 갈축을 더 선호하는데 청축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55균등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키감은 확실히 도각도각거리는 소리와 동시에 누르는 느낌이 나무를 싹둑싹둑 잘라내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묘하고 부드러워 키보드 치는 맛이 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키배열에 대해선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평소 한/영 키를 사용하던 곳 보다 살짝 오른쪽으로 더 가야 Alt 가 있어서


한영전환시에 자꾸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뭐 이정도는 익숙해지는데에 이틀이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점을 주고 싶지만


윤활을 안한 상태에서의 리얼포스는 약간의 쇳소리와 스테빌소리가 있기때문에


점수를 90점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윤활을 하여 도각도각 거리는 소리만 남는다면 정말 100점에 가까운 그런 완벽한 키보드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리얼이를 위한 팜레스트를 제작하기 위해 원목도 주문해놓은 상태여서


그것 또한 리뷰 할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타건영상을 끝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