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100점 |
---|
1988년생 Chicony KB-5191를 소개합니다.
KB-5191는 매우 다양한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본 제품은 '체리 정품 백축' 스위치를 사용하였다는 정보만 확인하고 구하게된 제품입니다.
그런데 실제 받고 보니 키감이 이상하여 내부를 바로 확인해본 결과
체리 백축 '클릭'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위치 키감이 묘합니다.
꼭 체리 스위치와 알프스 스위치의 키감이 섞여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차박 차박 차박~재잘 재잘~"
1988년도 제품치고는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키캡은 기대하지 않았으나(많은 KB-5191제품들이 대부분 열전사 방식 키캡이 사용됨),
마감 상태가 좋은 '이색사출키캡'임에 고맙기까지 하네요.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로 실제 외향과 다른 색감으로 구현된 점이 아쉽네요.)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살다 보면, 이해 못할 비상식적인 일들이 늘상 벌어지는데..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사정은 속으로야 잘 이해하지만,
그 내용을 글로 적어 놓으면.. 비이성적으로 대들고 시비걸 사람들이 너무 많으므로 대략 생략...
두 가지를 지적하고, 한 가지를 강조하지요...
>스테빌은 마제와 동일한 방식이네요..
마제의 방식이 뭔지는 아시는지요 ?
마제에 보강판이 있는가요 ?
마제의 스테빌이 기판에 박히던가요 ?
마제 자료를 다시 보시고, 본문 사진을 다시 보시고, 저의 질문에 대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제 기판 설계에서 스테빌은 중요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고려를 아주 안 한다는 고려를 하겠지요..),
마제 보강판 설계에서 스테빌은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두 번째 지적 사항으로..
위의 사항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이런 스테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점이 뭔지를 모르니까, 장단점을 볼 줄 모르니까.. 그 가치에 대해서도 알 길이 전혀 없겠죠..
그래서.. 강조하고 싶은 단 한 가지는..엉터리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소장품입니다.
MX 생산 년도 많이 올라가네요...
스테빌도 참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