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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Media  SONICWAVE  GH337

다나와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6040860


일반 사용자에게 많이 낯설을 수 있는 에버미디어(AVerMedia)라는 회사는 개인 방송을 진행하거나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가격에 성능 좋은 캡쳐 카드를 제조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AVerMedia 에서 이번에 두 종류의 헤드셋을 새롭게 출시했는데... 그중에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가상  7.1 채널을 지원하는 "AVerMedia SONICWAVE GH337" 게이밍 헤드셋으로

듀얼 마이크 탑재라는 독특한 특징과 함께 마이크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다양한 환경 설정이 가능하고 일반 게이밍 헤드셋에서는 보기 드물게도

기본 적용된 인조 가죽 이어 패드 이외에도 벨로아 재질의 추가 이어 패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요즘은 PC 헤드셋을 구매하는 포인트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게임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다채널 지원에 대한 부분일 겁니다. 특히, 다채널 지원은 최근의 대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같은

소리를 통한 상대의 위치 파악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FPS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출시되는 많은 게이밍 헤드셋들은 다채널 지원에 대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고,

"AVerMedia SONICWAVE GH337"도 가상 7.1 채널 지원을 통해서 해당 요소를 놓치지 않고 있지요.






■ 제원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USB 단자를 통해서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하고

50 mm 크기의 네이디뮴 드라이버 유닛은 임피던스 32 Ω에 20 Hz ~ 20 kHz의 주파수 대역을 가지며

가상 7.1 채널을 통한 소리의 분리도가 기대 이상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통해서 게임 환경에 적합한 설정과

다양한 음장 효과에 대한 내용들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경우 듀얼 방식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해서 본인의 목소리만을 전달하기 적합한 마이크 단자 부위와 

이어 컵과 마이크가 연결되는 부위의 외곽에 위치하며 주변음과 목소리를 함께 전달하기 적합한

두 개의 구조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다양한 마이크 환경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헤드셋뿐만 아니라 게이밍용 헤드셋에서도 무척이나 보기 드물게도...

기본 장착된 인조 가죽 이어 패드 이외에도 추가로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가 함께 제공되는 것도

무척이나 인상적인 요소입니다.


양쪽의 이어 컵과 마이크 단자 끝부분에는 RED LED가 적용되어 있으며,

해당 RED LED들은 패브릭 케이블 중간에 부착된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서 on/off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단자의 RED LED는 마이크의 on/off를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개봉



블랙, 레드, 화이트의 색상 조합으로 구성된 제품 박스의 경우...

전면에는 제품에 대한 외형과 제품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보통의 다 채널 게이밍 헤드셋들의 제품 박스 포장이 상당히 큰 외형을 띄고 있는 반면에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제품 박스는 일반 헤드셋을 포장한 제품 박스 정도의 크기라서

조금은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제품 박스 상단에는 3개의 봉인씰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서 구매자는 해당 제품의 개봉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좌측면은 "AVerMedia SONICWAVE GH337" 제품의 3가지 색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이 글을 작성한 시점을 기준으로는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색상은 '레드' 한 종류인 것입니다.





제품 박스 우측면에는 제품의 제원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살펴본 제품의 바닥면에는 해당 제품 박스에 포함된 구성품에 대한 안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해당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좌측 하단에는 한국어 소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nboxing

▲ 위의 영상을 통해서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개봉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내부에 구성된 항목으로 헤드셋 본체, 추가 제공되는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 제품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매뉴얼의 경우 크게 신경 쓸만한 내용은 없고...

제품의 구성과 부위별 명칭,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페이지에 대한 안내 정도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무게



이번에는, 제품에 대한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본체 헤드셋만의 무게는 약 265 g.

케이블을 포함한 헤드셋의 전체 무게는 약 347 g으로 측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스피커 무게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리얼 채널 제품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외형 - LED off



RED LED를 켜지 않은 상태의 "AVerMedia SONICWAVE GH337"에 대한 전체적인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360도 회전하는 이미지를 준비해봤습니다. 

해당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외형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래의 조금 더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서 "AVerMedia SONICWAVE GH337"에 대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무광 재질에 RED LED가 표현되는 이어 컵 하우징 부위의 일부는 하이그로시 느낌과 거울처럼

잘 반사되어 보이는 재질이지만 소재 자체는 플라스틱 종류로 보입니다.


제품이 외형은 일부 포인트를 제외하면 레드/블랙의 투톤이 바탕을 이루며

디자인 자체가 게이밍 헤드셋다운 모습과 심플함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밀폐형 오버 이어 방식의 이어 패드의 경우 기본 장착된 재질은 인조 가죽이며 이어 패드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살펴보기 파트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 살펴보기



2.2 m 패브릭 케이블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2.2m 길이의 패브릭 케이블로 구성되어 여유로운 길이감을 제공합니다.






전용 컨트롤러

패브릭 케이블에 연결되어 있는 전용 컨트롤러의 경우 볼륨 조절을 위한 다이얼과 LED on/off 버튼,

마이크 on/off 버튼이 함께 구성되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제가 수령한 제품은 컨트롤러를 책상 위에 올려두면 위의 모습처럼 상단이 위로 향해야 할 텐데

항상 바닥으로 놓이게 되는군요...  이 부분은 제조과정의 실수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금도금 USB 단자, 노이즈 필터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금도금 처리된 USB 단자와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고,

그 사이에는 제품 시리얼과 바코드 및 다운로드 소개를 담고 있는 tag이 보입니다.






단선 방지 처리

헤드셋과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위는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일반적인 헤드셋처럼 이어 컵 하우징 아래에 케이블이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라

이어 컵 하우징 측면에 따로 연결 부위가 존재하고 있어서 단선 방지에 더 도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버 이어 방식의 이어 패드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밀폐형의 오버 이어 방식의 이어 패드가 적용되어 있고,

내부 스피커 유닛의 크기가 50 mm 임에도 불구하고 이어 패드의 사이즈 자체가 큰 편이라고는 할 수 없고,

귀를 완전히 덮긴 하지만, 귀가 일반 사용자들에 비해서 큰 편이라면 이어 패드가 조금 작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인조 가죽 이어 패드

"AVerMedia SONICWAVE GH337"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패드의 재질은 부드러운 질감의 인조 가죽이며,

이어 패드의 분리와 장착은 무척 수월한 편입니다. 차음성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오버 이어 방식의

해당 인조 가죽이 추가 제공되는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보다 조금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조 가죽 이어 패드의 쿠션감

인조 가죽 이어 패드의 질감 자체는 부드럽고 우수한 편이지만, 내부에 들어 있는 메모리폼의 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쿠션감이 없지는 않지만, 쿠션감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벨로아 재질의 추가 이어 패드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매력적인 요소 중에 하나가 추가로 제공되는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장착된 인조 가죽 이어 패드가 차음성은 좋지만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귀에 땀이 찰 수 있는

반면에,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는 인조 가죽에 비해서는 차음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장기간 착용해도

귀에 땀이 차는 부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당 이어 패드에 적용된 벨로아 재질은 벨벳 재질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벨벳에 비해서 광택이 적고 질감에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적은 편이어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벨벳과 마찬가지로 먼지가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 부분이 보이므로 먼지 제거에 대한 관리는 필요해 보입니다.





벨로아 재질 이어 패드의 쿠션감

재질의 질감적인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어 패드의 쿠션감이 인조 가죽과는 사뭇 다른 듯한  느낌이 들고,

내부의 메모리폼이 조금 더 많이 사용된 느낌입니다.

인조 가죽과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에 대한 착용감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는...

벨로아 재질이 우수하다고 판단됩니다.





50 mm 네이디뮴 드라이버 유닛 탑재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임피던스 32 Ω에  20 Hz ~ 20 kHz 주파수 대역폭을 가진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상 7.1 채널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리얼 채널에

비해서 크게 부족할 것 없는 기대 이상의 소리에 대한 분리도가 만족감을 제공하며

플랫한 느낌보다는 고음과 저음이 미묘하게 튜닝된 느낌으로, 게이밍에 적합한 모습이긴 하지만,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 등에서도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어 패드의 간편한 탈부착

이어 패드가 부착되는 중간 부착물이 분리되지는 않고,

이어 패드를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이어 패드는 간단하게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대신에 이럴 경우... 일반적인 헤드셋은 이어 패드의 부착이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이런 불편함이 없도록 이어 패드 장착 홈이 따로 존재합니다.

이어 패드를 해당 장착 홈에 끼워서 이미지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처럼 돌려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이어 패드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벨로아 재질 이어 패드로 교체한 모습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던 인조 가죽 이어 패드 대신에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두께감에 있어서도 인조 가죽 이어 패드보다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가 조금 더 두툼해 보이지요.

착용 중의 편안함이나 장시간 착용 중에 귀에 땀이 차는 부분이나 모두 벨로아 재질이 우수합니다.

저는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로 교체해서 사용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마이크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마이크 음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한 목소리를 들려주지만

주변 환경에 대한 차단이 필요할 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듀얼 마이크 탑재되어 있는데...

노이즈 캔슬링에 적합한 마이크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마이크를 내렸을 때 입 주변으로 자리 잡는

마이크 부분을 사용할 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듀얼 마이크 탑재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인 듀얼 마이크의 탑재는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이어 컵 하우징과 연결되는 부위에 위치한 마이크는...

주변 환경에 대한 소리와 함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할 때 적합합니다.

대신에, 해당 마이크를 사용할 때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시킨다면

왜곡된 소리에 인해서 소리에 대한 전달력이 떨어지므로 위의 마이크 사용 중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해제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주변음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하기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마이크 가동 범위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마이크의 가동 범위를 확인해 보세요.

마이크를 아래위로 내리거나 올릴 때, 단계별 걸림에 대한 구분감이 확실하며 총 30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이크 유연성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마이크는 위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처럼

유연성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해당 유연성이 고정적으로 유지되지는 않고 약간의 구부러짐에 한해서

고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 성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확인해본 결과...

마이크 음질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사실 굳이 위의 모습처럼 마이크를 구부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해줍니다.








헤어밴드 길이 조절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헤어밴드는 총 10단계의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조절 부위의 경우 겉면은 블랙 색상의 플라스틱과 내부는 얇은 메탈 재질의 구조물이므로

과한 충격이나 과도한 뒤틀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밴드 상단

헤어밴드 상단은 무광의 플라스틱 재질이며 사용 중에 긁힘에 대한 부분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헤어밴드의 쿠션감

헤어밴드의 안쪽 부위는 메모리폼을 감싼 인조 가죽의 형태입니다.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약간의 쿠션감은 있지만, 메모리폼의 두께가 두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AVerMedia SONICWAVE GH337"을 착용해 보면 크게 해당 부분이 머리에 눌리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헤어밴드의 메모리폼이 두껍지 않더라도 불편함이 거의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외형 - LED on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양쪽 이어 컵 하우징 중앙 부위와 마이크 단자 부위에

RED LE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RGB LED는 아니지만 제품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

충분히 만족스럽고, LED의 on/off를 컨트롤러를 통해서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마이크 단자의 RED LED는 컨트롤러의 마이크 on/off 버튼을 통해서

마이크를 사용하면 켜지고 마이크를 끄면 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현재 헤드셋의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 식별이 확실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전용 소프트웨어의 설치는 앞서 케이블에 부착되어 있는 tag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고,

기본 제공되는 제품 매뉴얼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http://q.avermedia.com/gh337-download

https://www.avermedia.com/gaming/download/sonicwave71_gh337#ans_part

https://www.avermedia.com/gaming/product/audio/sonicwave71_gh337


현재, 4월 9일 날 버전 1.02가 업로드된 상태이며... 위의 3가지 링크 중에 하나로 접속하셔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 살펴보기




▲위의 영상을 통해서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설정

메인 화면 상단 우측에 보이는 톱니바퀴를 클릭하면 [애플리케이션 설정] 항목이 나타납니다.

해당 항목에서 시스템 트레이에 아이콘을 표시하거나 UI의 투명도와 언어 선택에 대한 부분을 설정하실 수 있고,

소프트웨어 시작 시 표시되는 메시지를 끌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 트레이 항목

앞서 [애플리케이션 항목]에서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 표시]를 체크했다면 시스템 트레이에 위의 사진처럼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아이콘이 나타나고 해당 아이콘을 우 클릭하면 7가지 항목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려면, 맨 위의 [열린]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메인 화면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나타나는 메인 화면입니다.


좌측 상단의 톱니바퀴는 앞서 살펴봤던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톱니바퀴 좌측의 느낌표는 드라이버 버전, 펌웨어 버전, 다이렉트 X 버전, CPL 버전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좌측에는 헤드셋과 마이크에 대한 아이콘과 함께 마우스 우 클릭에 대한 안내 아이콘이 보이지요.

즉, 헤드셋과 마이크 아이콘에 마우스 우 클릭을 사용하면 다양한 항목들이 나타나고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위에 올려든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실 수 있는 내용이니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볼륨 컨트롤 (Speakers)

마스터 볼륨과 좌우 스피커의 볼륨에 조절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좌우 스피커 볼륨의 경우 따로 분리해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샘플링 속도 (Speakers)

값이 높을수록 아날로그에 가까운 소리 파형을 가지게 됩니다.

44.1 KHz, 48 KHz, 88.2 KHz, 96KHz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는 하지만 시스템이 느리지 않다면 

딱히 해당 항목을 변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퀄라이저

기본 상태에서는 Default로 세팅되어있습니다만,

사용자가 원하는 음장 효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anual의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내용을 저장하고 불러오기를 통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보통의 저가형 헤드셋에서 음장 효과를 건드리면 왜곡된 소리에 대한 부분을 크게 체감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AVerMedia SONICWAVE GH337"에서는 음장 효과의 왜곡된 소리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서

신선했습니다.





Xear Surround Headphone

해당 항목은 게이밍 헤드셋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감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특히나, FPS에서 소리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고 유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할 때도 해당 항목을 켜두어도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ovie mode]에 체크하고, [중형 실내]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했습니다.





Xear Audio Brilliant

Xear Audio Brilliant는 음악, 영화 및 게임에서 압축 오디오의 선명도와 세부 사항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Xear Dynamic Bass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고음과 저음에 미묘한 튜닝의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영화 감상이나 비트감이 강한 음악을 감상할 때 저음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저음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해당 항목입니다. 저음 레벨을 통해서 저음에 대한 강도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차단 주파수의 선택을 통해서 먹먹해지는 느낌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Xear Smart Volume

다양한 기기들의 볼륨에 대한 레벨을 균일하게 표준화시킬 수 있습니다.





Xear Voice Clarity

목소리에 대한 선명도를 높이고 통신에 대한 노이즈를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Xear Surround Max

각 채널에 대한 출력을 확장시켜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공간감을 더욱 강조시키고자 할 때 사용하는 항목입니다.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 장르를 플레이할 때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에서 풀숲이나 건물 내외부에서 조용하게 움직이는 적들의 움직임까지 캐치하기에 좋습니다.





볼륨 컨트롤 (Mic)

해당 항목은 마이크의 볼륨을 조절하는 항목입니다.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마이크 성능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볼륨을 95까지 올려도 노이즈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깨끗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샘플링 속도 (Mic)

마이크의 샘플링 속도의 경우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마이크 사용 중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하고자 할 때 활성화시키는 항목입니다.

해당 항목을 활성화하면 주변음을 차단해서 사용자의 목소리가 깨끗하게 전달되지요.

이미 초반에 "AVerMedia SONICWAVE GH337"을 살펴보면서 듀얼 마이크가 탑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해당 항목에 대한 내용도 말씀드렸었지요...

헤드셋의 마이크를 내려서 입 근처에 다가온 마이크를 사용할 때는 해당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음을 차단해서 효과적인 사용자의 목소리 전달에 적합하고,

이어 컵 하우징 부근에 장착되어 있는 마이크를 통해서 주변 환경음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하고자

할 때는 해당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사용 방법입니다.





Xear Magic Voice

목소리 변조를 통해서 괴물, 만화, 남성, 여성에 해당하는 목소리 톤으로 재밌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 청음하기



지금까지 제품의 기능과 특징,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AVerMedia SONICWAVE GH337"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세팅도 여러분에게 어울리는 내용으로 세팅이 완료되었을 테니 이제는 실제 청음에 대한

내용들을 다뤄봐야겠지요.







음원 감상

가요, 팝, 메탈, 힙합, EDM 등의 다양한 장르들에 대한 음원을 체크해봤습니다.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경우 기본적으로 플랫한 성향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고음과 저음 부위에 약간의 미묘한 튜닝 처리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을 봐서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에 대한 목적성을 기반으로 고려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음원에 대한 감상에 대해서도 충분히 평균적인 점수는 뽑아준다고 볼 수 있고,

음장 효과의 선택은 사용자의 개인 취향에 대한 몫이지만 두루두루 섭렵하기에는 default 항목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무난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며...[Xear Surround Headphone]를 활성화해서 [Music mode]를 선택할

것인지 [Movie mode]를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비트감 있는 EDM이나 힙합 등을 감상할 때는 [Xear Surround Headphone]-[Movie mode]를 선택하고

추가로 [Xear Dynamic Bass]를 활성화해서 세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V 예능 프로 감상

기본적으로 "AVerMedia SONICWAVE GH337"로 TV 예능 프로를 감상해보면...

일반 스피커에서는 출연자의 목소리에 가려서 들리지 않던 주변음들과 배경음이 조금 더 크게 들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신에 그만큼 출연자들의 목소리가 다른 소리들로 조금은 묻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훨씬 더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주변 소리와 배경음이 마냥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예능 프로에서 시청자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장치들을 더욱 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도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항상 음장 효과는 default로 두고, [Xear Surround Headphone]-[Movie mode]를

선택한 상황에서 감상을 진행했습니다. 왜냐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공간감의 활용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사용자가 TV 화면의 근처에서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감상

5.1 채널과 7.1 채널 소스의 영화 두 편을 감상해봤습니다.

역시나, 음장 효과는 default로 두고, [Xear Surround Headphone]-[Movie mode]를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노래와 신나는 음악들이 함께하는 5.1 채널의 영상은 위의 설정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극장에서의 느낌을 추가하고자 한다면 [Xear Surround Headphone]-[대형 실내]를 선택하면 됩니다.

7.1채널의 액션 히어로 영상은 위의 설정에 [Xear Dynamic Bass]를 활성화해서 저음을 조금 더 강조시키는 것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볼 만한 요소였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와 다이나믹한 액션의 향연을 뿜어내는 영화 감상에 있어서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물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배틀그라운드 play

사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가상 다채널 헤드셋들을 경험해왔던 입장에서 처음에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일부 가상 채널 헤드셋들의 경우에는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가상 채널의 만족도가

크게 와닿지 못하는 제품들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이런 저의 편견을 깨주더군요.

"AVerMedia SONICWAVE GH337"은 기본 설정 자체가 가상 7.1 채널로 세팅되어 있는 제품이며

[Xear Surround Headphone] 항목과 [Xear Audio Brilliant] 항목과 [Xear Surround Max] 항목에 대한

활성화를 선택하고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했을 때, 상당한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진입 이후에 뒤를 밟고 살금살금 다가오던 적을 시야에서 확인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미세한 발자국 소리만으로

감지할 수 있었고, 다른 유저들이 교전 중인 곳을 총성의 방향성을 통해서 보다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소리로도 감지가 안되는 먼 곳의 상대에게 헤드샷으로 당할 때, 심장이 떨어질 것 같았던 순간까지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주는 모습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버워치 play

FPS 장르 게임에서 차지하는 사운드의 중요성은 오버워치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나, 근접 캐릭터를 사용할 때와 게임 후반 수비수들에게 있어서 적의 발자국 소리를 캐치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오버워치 역시 배틀그라운드와 동일한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Xear Audio Brilliant] 항목과 [Xear Surround Max] 항목은 비활성화해도 배틀그라운드에서만큼의

승률을 좌우하는 부분은 다소 적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적절하게 세팅하면 될 것 같습니다.







히오스 play

히오스에 있어서 사운드는 적절한 상황 안내와 함께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역할 정도입니다.

FPS와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AOS 장르에서는 게임 진행에 대한 소리의 결정적 영향력은 적지만, 

풍부한 사운드의 표현력은 게임의 재미를 상승시키는 요소입니다.







철권 7 play

격투기 게임에 있어서 소리의 중요성은 찰진 손맛에 대한 표현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긴장감이 연출되는 배경음과 함께 입력되는 커맨드에 따라 표현되는 격투음은 무척이나 중요하지요.

Xear Surround Headphone] 항목과 [Xear Dynamic Bass] 항목을 활성화시키고 적절하게

세팅한다면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사운드를 충분히 표현해줄 겁니다.






■ 착용감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착용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헤어밴드는 10단계로 길이 조절이 되므로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맞춰 어서 조절하면 됩니다.

헤어밴드 안쪽의 인조 가죽 부분은 내부에 메모리폼이 적용되어 있고, 내부 메모리폼의 두께가 낮은 편이지만

실제 헤드셋 착용 중에 걸리 적 거리거나 불편한 부분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상관없습니다.

밀폐형의 오버이어 방식을 적용한 이어 패드의 경우 크기가 크다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합니다.

귀가 일반인들에 비해서 큰 유저라면 조금은 이어 패드가 작을 것도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인조 가죽 이어 패드는 장시간 사용 시 귀에 땀이 차게 되지요.

하지만, 기본 구성품에 추가로 지급된 벨로아 소재의 이어 패드는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땀치 차지 않았고

쿠션 상태도 인조 가죽 이어 패드에 비해서 훨씬 좋은 편이기 때문에 벨로아 소재의 이어 패드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착용감에 있어서 머리에 대한 압박감이 적고 케이블을 제외한 헤드셋의 무게가 약 265 g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장점


소리에 대한 공간감과 분리도가 뛰어난 가상 7.1 채널 지원

듀얼 마이크 채택

마이크에 노이즈 캔슬링 지원

추가 제공되는 벨로아 재질의 이어 패드

컨트롤러 제공 ( 볼륨 조절, 마이크 on/off, LED on/off)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단점


인조 가죽 내부의 메모리폼의 밀도가 조금 더 높았으면...

패브릭 케이블 때문에 계속 뒤집어지는 컨트롤러...



이 글을 마치며...


듀얼 마이크 채택이라는 독특한 특징과 전용 소프트웨어 통한 다양한 설정 지원은

게이밍 헤드셋이 제공해야 할 여러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인조 가죽 이어 패드는 기본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귀가 불편하지 않고

쉽게 땀이 차지 않는 벨로아 소재의 이어 패드를 추가 제공해주는 부분과

이어 패드의 탈부착이 간편하다는 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가상 채널 제품과는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AVerMedia SONICWAVE GH337"의

가상 7.1 채널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바스트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