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노트북 부터 시작해서 5년정도 노트북만 쓰고 있구요.
저는 사진처럼 IBM 노트북 사용자입니다. 사진상의 기종은 t42p입니다.
그리고 컴퓨터공학전공하는 학생이구요. 평소에 노트북 가지고 코딩질을 했었죠
어느날 목이 너무 아퍼서 노트북 스탠드를 사면서 키보드가 필요해 졌습니다.
그리고 손이 남들보다 작고, 노트북 키보드 크기만한것을 찾다가

처음 구매한것이 아xxx 펜타그래프 미니 키보드 였습니다. 가격은 2.3만원 주었습니다.
그냥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아범 키보드 그 키감 아시잖아요. 도져히 용납이 안되는겁니다.
코딩질 하면서 그래도 재미라두 있어야 하는데 .. 밋밋한 그래서 찾다가 보니깐 발견한게
해피해킹 키보드 였습니다.

곧바로 해피 라이트 신품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2-3일 지나니깐 손이 너무 아펐습니다. 키압이라고 하는 그게 높아서 힘이 많이 들어 갔던 겁니다.
라이트두 멤브이지만 국민키보드 멤브보다 누르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1주일만에 AS를 버리고 러버돔 개조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새끼손가락쪽은 더 많이 뚫고
어제까지 잘 사용 했습니다. 여름쯤에 샀으니깐. 반년정도 사용한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통합환경등의 펑션키사용 기타등등..
풀사이즈 + 조용한넘 + 키압낮고 해서 마제갈축을 사려고 중고장터 매복하다가
동영상을 보니 은근히 소음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흑축은 조용한데 키압이 높다고 본거 같았구요.
음. 리얼을 구매하자고 맘 먹었으나, 학생이 그 비싼걸 덜덜덜
그러다가 중고장터에 싸게 나온 해피 프로를 보았습니다. 라이트 쓰면서 익힌 배열도 아깝고 해서 분양 받아서 지금 세팅하고 30분 연습하고 글 작성중입니다.
라이트가지고 적응기간이 길어서 적응기간은 없어요 ^^


키보드 초짜가 느끼는 라이트와 프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라이트를 개조해서 그런지 몰라도 첨에 누르는힘 그대로 바닥까지 치는거 같았구요. 혹은 중간쯤 가

서 반발력이 느껴지구요.프로는 키 꾹 누르다가 바닥쯤 해서 반발력이 느껴집니다. 즉 키를 누르는

데 다 눌렀을쯤 해서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키를 눌렀구나 하는 느낌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키캡크기 혹은 재질 떄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프로의 경우 키캡의 구분감이 확실합니다.

즉 F에서 G로 손가락을 옮길때 저는 키캡을 느끼면서 옮기는데 라이트경우는 정확하게 구분못하겠는

데 프로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타가 줄어 든거 같구요.

소음 부분도 확실하게 프로가 적습니다.

아쉬운점은 방향키와 홈,엔드,페이지업, 다운 입니다. 이건 라이트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최고일꺼 같은데 적응하면 괜 찮을꺼 같지만 있었으면 하는...

끝으로 키보드는 초짜라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모릅니다. 막손, 막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30분 쳐보니깐 라이트쓰기 싫어 집니다. ^^ 점수는 방향키 아쉬워서 9.9점 드립니다.

설은 조금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