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SSD 전성시대!


한때 120G SSD가 10만을 훌쩍 넘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250G가 무려 7 만대로 내려 왔습니다

그것도  글로벌 SSD 3 대 브랜드중 하나인  마이크론 최신 MX500 250G이 고성능 가성비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것이죠


게이밍이나 그래픽 뮤직 동상 작업을 주로하는 유저들에게는 250G가 용량면에서 살짝 아쉬운감은

있지만 그외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하기엔 무난한 수준입니다.


일단 일단 250G를  메인으로 사용하다가 추후  1T~2T 대용량을 슬레이브로 물리면 어떤 작업도

가볍게 소화해는 최상의 작업 환경을 갖출수 있습니다


SSD는   SATA3 포트를  풀로 채워도 모두 동등한 성능을 갖기 때문에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하며 스팀이나 오리진 블리자드 같은 온라인 게임 유저들은  게임을  D,E,F 등에 설치해두면

 메인 SSD를  포맷하거나 교체해도 다시 메니저만 설치후 게임이 설치된 위치에 재설치를 시도하면 처음부터

설치하지  않고 곧바로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수백기가를 넘기는 다양한 게임모음을  재설치하기란 번거롭기 때문이죠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면 그나마 낫지만 이미 설치되어 있는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마이크론 MX500은 전작인 MX300 대비 성능,  ENDURANCE, 보증기간 (3년 -> 5년) 이 강화

되었으며 SM SS58 콘트롤러와 자체 개발 펌웨어를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MX300 이   보증기간이나 ENDURANCE 면에서 불리한 면은 있지만 마벨 콘트롤러 탑재 및 

 좀더 큰 용량을 갖고 있고  둘다 마이크론에서 자체 개발 생산한   3D TLC 낸드를 탑재했으며 

  MX300이  32 적층, MX500이 64층 적층 낸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좀비 타이틀을 획득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SSD가 바로 마이크론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 (250GB)





스펙을 살펴보면 용량이 커질수록   TBW 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MX300 대비 IOPS나  MTTF가

대폭 향상된 관계로  성능을 최우선시 하는  유저들에게는 MX500 이 압도적입니다


 시장 점유율  89%에 달하는 SM 콘트롤러는  SSD뿐만 아니라 USB 메모리 SD카드등 다방면에

쓰이고 있으며 인텔까지 SM 콘트롤러를 적용할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성능과 안정성,  하이레벨 보안을 위해 RAIN Technology 기술과 AES 암호화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시리즈는 국내 2곳에서 유통중이며 그중 한곳이 건실한 중견 기업인 대원 CTS입니다 


http://www.dwcts.co.kr







UNBOXING











박스 표면에는 구입일로 부터 5년을 보증하는  대원 CTS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SSD 

상단이나 하단에 붙여두면 좋습니다







마이크론 SSD만의 차별화되는 강점인 노트북용 스페이서


일부 노트북은 자체적으로 스폰지나 고무 패드등으로 보강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노트북들은 사용자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때 스페이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구형 노트북에  자작으로  유격을 조정해 봤지만 생각보다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하우징 디자인


메탈  고유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볼트 체결식 알루미늄 상하 하우징은 중량, 반영구적 내구성,

내부 발열에 유리한 잇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 (250GB)은 2.5" 폼팩터로 데스크탑은 물론 노트북 외장 케이스등

다양한 2.5" 규격에 공통적으로 장착할수 있으며  가로 100mm  세로 70mm  두께 7mm 

중량 약 48g 의 초슬림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기기와  완벽한 호환성을 갖습니다








중량은 256G 기준이며  용량이 커질수록 탑재되는 낸드와 DRAM이  증가해 중량도 조금씩 증가하게 됩니다







INNER STRUCTURE


상하 하우징을 고정하고 있는 좌우 4개의 볼트를 풀면   256G부터 2T 까지  사용하는 공용 PCB를

 볼수 있으며  64G 낸드 갯수에 따라 전체 용량 확장, DRAM 캐시 용량이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마이크론 3D TLC 낸드, 그리고 콘트롤러 위에는 각각 써멀 패드 부착으로  알루미늄 하우징을 통해

 외부로 방열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DRAM 캐시 ,  SATA3 대역폭을 풀로  끌어내는 고성능 SM2258 콘트롤러






마이크론   3D TLC  NAND  64 * 4 = 256G  /  PCB 앞뒤로 풀로 탑재시 최대 2T







바이오스 인식 상태 체크


메인보드 종류마다 스펙이 다르므로 SATA3 규격의 M.2 SSD 사용시 공유포트 체크후 다른 포트에 장착해야

충돌(인식불)을 피할수 있습니다. 







OS 설치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 드라이브가 있으면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해 간단히 카피해도 되지만 더티하게

오염된 상태라면  마이크로 소프트 공식 설치 툴을 이용해 새로 설치해주는게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윈도우10 이 워낙 가볍고 빨라 HDD에 설치해도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SSD에 비할순

없으며  업데이트 속도도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마이그레이션은 제조사 구분없이 높은 호환성을 지닌 MiniTool Partition Wizard Free를  추천하며

마이그레이션 외에도 다방면으로 쓸모가 많은 프리웨어 입니다


https://www.partitionwizard.com/free-partition-manager.html






마이그레이션 클릭후 현재 부팅중인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마스터로 잡히며 대상을   MX500 256G 으로 지정, 

재부팅, 마이그레이션 진행, 완료, 재부팅 순으로   진행 됩니다






마이그레이션 완료후 CMOS에서 부팅 순서를 MX500  256G을 1순위로 변경뒤 부팅하면 비로소  소스

드라이브와 동일하게 카피된 MX500 256G를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OS 클린설치 혹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면 가장 먼저 크리스탈디스크 인포를 이용해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 (250GB)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줍니다


좋음 100%면 건강한 상태이며 새제품임에도  노란 경고나 빨간 경고 혹은 낸드 쓰기가 꽤 이루어졌다면

그 즉시 교환을 요청해야 됩니다


간혹 SATA3 케이블 불량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데

HDD에서는 정상 동작해도 SSD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SSD 불량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낡은 PC나

저질 SATA3 케이블이 탑재된 시스템에서는 케이블 체크도 필수입니다



그외 OS 용도가 아닌 백업용이나 외장 스토리지로 사용시 파티션 생성은 윈도우 자체 디스크 관리나

 MiniTool Partition  Wizard Free를 이용해 간단히 생성해주면 됩니다 (파티션 분할 비추)



CRYSTALDISKINFO







벤치마크


마이크론 MX500 시리즈는 이미 많은 벤치마크가 업로드 되어 있어 몇초 검색만으로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시스템 스펙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결과를 보입니다. 

벤치마크에서 실사용과 가장 직접접으로  관계가 있는건 순차 읽기/쓰기로 실제  전송시에도

수치상으로 근접하게 나타나며  4K 속도는 대략 20MB/s 이상만 넘으면  비등한 성능을 보입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읽기 위주의  대용량 게이밍입니다


4K  성능도 꽤 높게 나오지만  SM 콘트롤러에서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건 SATA3 대역폭을

십분 활용하는   순차 읽기/쓰기 입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AS SSD 벤치마크





 IOPS는  전작인 MX300 대비 큰폭으로 향상 되었습니다






TxBencmark






Anvil Benchmark





HDDTUNE 읽기 벤치마크


읽기 최대   / 읽기 최저 / 평균 모두 최상의 속도를 보입니다





쓰기 속도는 읽기와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하는데 바로 DRAM 캐쉬 구간입니다

DRAM 캐쉬 이내는 480M 전후,  종료후에는  3D TLC 고유 속도인 170~200사이, 전체적인 평균 속도는

274M 전후로 나타나며 누차 강조하는거지만 실사용과는 괴리감이 큽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대부분

 DRAM 캐쉬 이내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나래온 더티 테스트 (10% 남기고 채우기)


나래온 연속 쓰기 테스트에서는 대략 85% 구간에서 DRAM 캐쉬가 종료되고 이후 완료시까지  전체평균

245M의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합니다

솔직히 이 테스트는 SSD 불량이나 DRAM 캐쉬 체크 외에는 그다지 특별한 의미를 갖진 않습니다

내/외장 대용량 백업 용도라면 비중있게  보겠지만  그외에는  풀로 채울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마치며..


지금까지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 (250GB)의 스펙이나 간단한 벤치마크등 기본적인것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년간 입증될대로 입증되어온 마이크론 시리즈에 이은 최신  MX500 시리즈!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 보증기간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대까지 내려온 가성비!


최저 256G부터 있지만 이제는 512G 라인도 좋은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겐

즐거운 비명이 아닐수 없습니다


초기에는 일부 전문가들이 추천, 중반에는 전문가와 일부 소비자 추천, 현재는 일반 유저들끼리

추천하는 몇 안되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마이크론입니다


마이크론 MX500 시리즈는 전문가부터 비전문가까지 쉽고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고부가 가치를 지닌 SSD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실사용 위주로 좀더 디테일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대원CTS 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