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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 (블랙)

다나와 링크


위의 회전하는 모습만 보더라도 대충 어떤 그립감을 가진 마우스인지 판단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부러 회전하는 이미지를 리뷰 제일 앞에 등장시킨 것이지요.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이 제품은 최근에 출시된 PixArt PMW 3325 옵티컬 센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RGB LED와 매크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까지..

현재 판매 가격을 검색해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완전 가성비 그 자체입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나서 바로 표현된 [ Floating RGB Mode ]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흘러가는 표현력과 색상이 조합이 무척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 버전이 판매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화이트 제품이 더 이뻐 보였습니다만, 

'Floating RGB Mode'와 블랙의 조합도 이쁘기는 정말 이쁩니다.







기대 이상으로 잘빠진 외형과 PMW 3325 센서의 탑재는 최근 사용자들의 기호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팜그립, 클로우 그립, 핑거 그립을 가리지 않고 어떤 그립이던 소화해낼 수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에서부터 AOS 장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ixArt PMW 3325 센서가 탑재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

전면의 블랙 색상 마우스 사진은 실물보다 못생기게 나온 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화이트 색상의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가 이쁘게 자리 잡고 있군요.

저도 다른 제품의 화이트 마우스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화이트 마우스의 장점은 그 화사함도 있지만, 사실 눈에 잘 띄지 않는 손자국들을 가려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블랙 색상은 손자국이 훨씬 더 눈에 잘 띄거든요...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도 제품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 박스입니다.







제품 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사이즈는 116 x 63 x 38 mm입니다.

단순히 수치를 보면 작다는 느낌이 안 드실 것 같습니다만,

실제 그립하게 되면 무척 작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요.

높이도 38mm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동속도는 100ips

최대 가속 20G

프레임률 6500fps


탑재된 스위치는 2000만회의 옴론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고,

최대 DPI는 10,000 DPI까지 지원하지만 이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 Unboxing


위의 개봉 영상을 통해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개봉 모습과

제품의 외형 등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가성비 마우스가 그러하듯이... 제품 구성은 단출합니다.

마우스 본체와 제품 매뉴얼. 그리고 제품 박스 내부에서 마우스가 안전하게 보관되도록 

자리 잡고 있는 구조물... 정도가 전부이고 결국에 사용하는 것은 마우스 하나일겁니다.

그런데, 마우스가 많은 분들이나 사용 환경이 집안이 아니라서 자리를 비웠을 때 쌓이는 먼지 등을 생각하면

마우스가 보관되었던 구조물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마우스 사용하고 퇴근할 때 저기에 보관하거나 살짝 덮어만 둬도 좋을 겁니다.

물론, 귀찮은 것 싫고 터프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다 필요 없습니다... ^^;







제품 매뉴얼에는 제품의 스펙과 마우스의 설정 및 전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간략한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있으니

그냥 버리지 마시고, 한 번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왜냐면,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LED 효과의 일부 기능을

하드웨어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 물론 버리시고 제 리뷰를 보셔도 상관없고요...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 케이블의 길이는 1.8m이며, 벨크로 타이로 깔끔하게 묶여 있고

케이블의 겉면은 패브릭 재질로 감싸져 있고,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 무게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를 직접 측정해본 결과 마우스만의 무게는 약 91g으로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제품 매뉴얼에 소개된 제원에서 소개한 무게 89 ± 2g과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케이블까지 함께 측정하면 약 125g 정도의 무게를 보여주네요.

패브릭 케이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케이블이 무거운 편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외형 - LED off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을 살펴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등장한 회전 이미지입니다.

LED off의 경우 PC 연결을 통해서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하드웨어적인 설정이나 소프트웨어 설정과 무관하게 바디 주변부의 LED는 꺼지지만 휠 LED는 꺼지지 않고, 

휠 LED는 DPI 선택에 따라서 색상이 결정됩니다.















하우징 상단의 경우 무광의 UV 코팅이며 양쪽 측면과 엉덩이 부위는 약간의 질감이 표현된 플라스틱 형태로

보이며, 앞쪽은 유광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 외형 - LED on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기본 LED 설정은 측면 바디를 따라 흘러가는 느낌을 연출하는

[ Floating RGB Mode ]가 적용되어 있으며...

LED mode의 변경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동일하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세부적인 변경사항 등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지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Floating RGB Mode ]에서 RGB LED가 흘러가는 방향을 바꾸고자 하거나

LED mode의 속도를 조절하고자 할 때... 그리고, [ Full-lighted ]에서 밝기를 조절하고자 할 때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변경이 가능하므로 전용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권해드립니다.









위의 모습이 [ All off ]에 해당하는 모습입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휠의 LED 색상은 현재 사용 중인 DPI 색상에 따라 바뀌고

off는 불가능합니다.







5단계 DPI 상태에서 [ Full-lighted ]가 적용된 LED 효과입니다.

마우스 휠과 바디를 감싸는 라인 부분의 색상에 대한 통일감을 표현할 수 있는 효과입니다.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손에 땀이 조금 생기기는 합니다.

이건 마우스 그립하면 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고, 마우스의 외형상 그렇게 심하게 땀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LED 효과를 적용시킨 마우스들 중에서 일부 제품들은 LED의 발열로 인해서 

마우스 그립 중에 기존보다 땀이 더 빨리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장기간 PC에 연결해두고 사용해도 LED에 대한 발열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LED의 밝기는 Middle Light에서 체크했습니다.)






■ LED mode 변경 (하드웨어 방식)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하드웨어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을 통한 LED mode 변경이 가능하다고

앞서 말씀드렸었지요...

그렇다면 하드웨어 방식에서 어떻게 LED mode를 변경할 수 있느냐? 하면... 간단합니다...


( 좌측 클릭 + 우측 클럭 + 마우스 휠 크릭 )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하면 매 턴마다 순차적으로 

LED mode가 변경이 완료됩니다.







■ RGB LED 효과


위의 영상을 통해서 하드웨어 방식을 통한 LED 변경 모습과 그 외 따를 각 모드의 기본적인 연출 효과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LED mode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All off  : DPI 색상을 제외하고 사이드 LED를 off할 수 있습니다.


2. Full-lighted : DPI 색상에 맞춰 사이드의 LED가 변경됩니다.

                          초기 설정은 [ Yellow / Green / Blue /Red / Purple ]이지만 사용자가 변경 가능합니다.

                          추가로,  Low light / Middle light / Brightest )의 3가지 밝기 조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Breathing : 숨쉬기 모드를 진행할 때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숨쉬기 모드에서는 Yellow / Green / Blue /Red / Purple 순으로 DPI  색상과 동일한 내용이

                        기본 설정으로 적용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설정의 색상을 제외하고는 색상 설정의 표현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3가지 속도 ( Low speed / Medium speed / Hight Speed )의 패턴 중 하나를 선택 가능



4. Floating RGB Mode : RGB에 웨이브 함께 연출된 모습입니다. 

                                       - Push up :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모습

                                       - Push down :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모습

                                       - Regular way :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모습

                                       - Reversing way :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모습

                                       3가지 속도 ( Low speed / Medium speed / Hight Speed )의 패턴 중 하나를 선택 가능







■ 휠 스크롤

스크롤의 구분감은 상당히 적은 편이며 대신 손끝의 움직임에 따라 조용하고 부드럽게 스크롤 가능합니다.

휠 스크롤 버튼의 경우 빠른 버튼 입력이 가능하지만 버튼을 누른 이후의 반발력에 있어서는

약간 미묘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중지의 손가락을 올려두고 휠 스크롤과 버튼 클릭을 진행하기에 부담감이 적은 편입니다.







■ 좌우 버튼


2,000만회 옴론 스위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경쾌한 클릭감 그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비해서 우측이 미묘하게 클릭압이 조금 더 가벼운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따로 언급할 이유 없이 무난한 구성입니다.


또한, 버튼 클릭 느낌과 별개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대칭형 마우스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사용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좌우 버튼 클릭의 위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DPI 버튼


버튼의 돌출된 부위기 무척이나 적어서 구분감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부위는

UV 코팅이 아닌 하이그로시 방식에 가까운 질감을 보여줍니다.

버튼의 돌출 부위가 무척이나 적지만, 버튼의 위치가 익히 중지나 검지를 오므렸을 때 닿게 되는 부분이고

버튼의 클릭압 자체가 경쾌하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가는 부분은 없습니다.


Tip>

기본 설정은 해당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5개의 DPI 설정이 사이클 형식으로 순환합니다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정을 통해서 변경되는 DPI의 개수를 1개에서부터 5개까지 조절할 수 있고

조절된 DPI 역시 원하는 설정값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DPI 버튼 입력 대신에 키보드 입력 단축키나

매크로 입력 단축키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 사이드 (앞/뒤로 가기) 버튼


높낮이가 낮은 마우스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두툼한 사이드 버튼의 경우 

조금만 파지에 신경을 못 쓰면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서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사이드 버튼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엄지손가락이 위치할만한 사이드 버튼의 중앙 부위 부분을 깎아내고 굴곡진 형태로

양쪽 사이드만 돌출된 형식을 취하고 있고, 앞으로 가기 버튼은 돌출 부위가 적고 클릭압이 가벼운 반면에

뒤로 가기 버튼의 클릭압이 높고 앞으로 가기 버튼보다 측면의 돌출 부위가 더 나와서

버튼 입력 실수가 발생할 일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Grip


지금에서야 확인해보니 영상 속에 Grip이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Click이라고 오타가 보이네요...

해당 영상은 Click이 아닌 Grip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모습을 통해서 팜 그립과 클로우 그립, 핑거 그립을 했을 때의 모습과 버튼을 누르는 모습들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Palm Grip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어떤 그립의 형태이던지 평균 이상의 안정적인 그립감을 유지해 줍니다.

대칭형 마우스 제품이고 크기와 폭이 작은 편이기에 팜 그립에 최적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손이 작은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손이 F11 이상이신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그립입니다.





Claw Grip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크로우 그립이나 핑거 그립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클로우 그립의 경우 손크기가 F10 이하이신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우 그립을 사용할 경우 엄지와 소지와 손바닥 부분을 통해서 마우스를 컨트롤하게 되며

이때, 마우스가 미끄러지거나 하는 불편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Finger Grip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작은 마우스 외형은 손목의 움직임을 절제한 상태에서 

손가락을 활용해서 빠르게 컨트롤할 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감과 

손에서 빠지지 않는 그립력을 제공합니다.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작은 크기의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바닥면의 테프론 피트는 적절한 크기와 균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UV 코팅... 그러나...


UV 코팅이 제공하는 질감의 우수성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코팅 자체가 얇은 편이고, 잠시 잠깐 사용하더라도 손자국이 쉽게 남아 버리고 스크래치나 

기름에도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새 제품을 수령한지 하루가 되지 않았는데도 사용감이 버튼에 그대로 남아 버려서

깔끔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는 많이 아쉬울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PMW 3325 센서와 RGB LED 효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매크로 지원과

마우스 디자인적인 퀄리티를 생각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대에서는 개선이 쉽지 않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가격대를 올리더라도 우수한 코팅력을 확보하기를 희망해봅니다...









■ 외형 - 비교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들 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 가지 마우스와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로켓 콘퓨어가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보다 길이가 1mm 작고, 두께가 3mm 작은 대신에

높이는 7mm 더 높아서 거의 손안에서는 그립감에 대한 큰 폭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형상으로 길이 면에서는 거의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나머지 더키 시크릿과 로켓 코바 제품들은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와 같이 크기를 비교하면

한참 덩치가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재질의 만족감 면에 있어서는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가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 몇 배는 저렴한 제품이기에

비교할만한 내용은 못되지만 제품의 그립감이 대한 호감도를 생각하면 조금 더 개선된 고급화 제품이

출시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4개의 마우스 모두 옴론 스위치를 채택하고 있지만, 클릭압이 가장 낮고 경쾌한 제품은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제품의 바닥면을 보면 부착되어 있는 테프론 피트의 크기가 마우스의 크기 대비 충분한 크기로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 패드의 타입별 느낌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 중에서 4가지 제품에 대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좌측 상단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소개하자면...

'Razer Goliathus Small Speed',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카모플라쥬', 

'MEG SKIDRIVER Standard', ㅊ 순입니다.

각 제품들은(천,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제품은 서로 다른 재질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질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4종류일 것입니다.


계절적인 문제에 있어서 알루미늄 마패가 겨울철에는 최악이지만 부드러움과 밀착되는 느낌은 우수합니다.

유리 마패의 경우 알루미늄 마패보다 덜 차갑지만 그래도 겨울철에 조금 손이 시릴 수 있습니다.

대신에 알루미늄 마패보다 브레이킹에 더 적합한 모습입니다.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는 슬라이딩에 최적화된 제품이기에 가장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지만

너무 마찰력이 적어서 FPS와 같은 게임에서는 'Razer Goliathus Small Speed'처럼 슬라이딩에 적합한 천패드가

플라스틱 패드보다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폴링레이트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는 125 / 250 / 500 / 1000 Hz의 4 종류를 지원합니다.

하드웨어에서 따로 설정을 변경할 수는 없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만 변경이 가능하며

기본 설정은 500Hz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각 폴링레이트의 값들은 평균적으로 무난하고 크게 편차를 보이는 부분이 적습니다.






▲ 125Hz


▲ 250Hz


▲ 500Hz


▲ 1000Hz



■ Mouse Tester


위의 항목은 MouseTester를 사용하여 천 패드 위에서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며...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로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0Hz에서는 편차를 조금 보이고 있고, 500Hz나 250Hz에서 적절하게 선택하는 게 무난할 것 같습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http://www.rizum.co.kr/board/free/list.html?board_no=7

위의 페이지로 접속해서 23번 게시물에서 Z100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 살펴보기


위의 영상을 통해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버튼 설정의 변경은 좌우 버튼의 위치 변경도 가능하며

키보드 입력 단축키 설정이나 매크로 입력 단축키로의 활용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의 메인 화면입니다.

최상단부터 확인하면, 마우스 옆에 매크로 항목이 보입니다.

처음 메인 페이지에서 마우스에 대한 커스텀, 퍼포먼스, 라이트 3가지 항목을 설정한다면

그 위에 있는 매크로 항목을 통해서 다양한 매크로 설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항목의 마우스 이미지 바로 위에 보이는 Top, Left의 경우...

Top은 마우스 상단을 볼 때 보이는 내용 들에 대한 항목을 설정하고,

Left는 마우스 측면의 사이드 버튼을 설정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누르는 재미는 있지만 굳이 Top, Left 항목으로 분리해서 모르고 지나칠뻔한 상황을

만들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우스 버튼에는 위에 보이는 각 항목들의 내용들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항목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좌우 버튼의 경우 Mouse function 항목에서 우측 버튼을 먼저 Click으로 변경한 후에

좌측 버튼을 Menu로 변경하면 오른손잡이 마우스가 왼손잡이 마우스로 변신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위의 소프트웨어 살펴보기 영상 속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위의 이미지는 앞서 마우스 버튼에 교체 가능한 항목들 중에서 Macro 항목을 선택할 경우

나타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먼저 해당 내용을 적용하기에 앞서 맨 처음 봤었던 마우스 옆의 매크로 항목에 들어가서

매크로를 생성한 이후에 생성한 매크로를 마우스 버튼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아래의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매크로를 실행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play on time : 버튼 입력 즉시 매크로 1회 실행

play many times : 버튼 입력 즉시 사용자가 입력한 횟수만큼만 실행 (최대 255회 실행 가능)

Turn On/Off the continuous play with allocated button : 버튼 입력 즉시 실행해서 다시 버튼 입력이 있기까지

                                                                         계속해서 매크로 반복 실행. 단, 버튼 입력이 다시 되면 바로 중지

Play when press the allocated button :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만 실행







퍼포먼스 탭에서는 마우스의 속도와 폴링레이트 DPI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DPI는 최저 200부터 최대 10,000가지 설정할 수 있고,

최소 단위는 100DPI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올린 소프트웨어 살펴보기 영상 속에서 빠진 내용이 있는데,

 Performance 탭의 우측에 Configuration sensitivity level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저는 폰트가 어두워서 뒤늦게 발견했는데요...

해당 항목에서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처럼 DPI의 사이클 갯수(1~5개)와 DPI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항목은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4가지 RGB LED mode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Push up :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모습

Push down :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모습

Regular way :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모습

Reversing way :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모습





Breathing과 Floating RGB Mode의 경우...

3가지 속도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LED 효과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Medium speed 입니다.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LED mode 중에서

Full-lighted 항목과 Breathing 항목은 5가지 지정된 색상 이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정된 색상 이외의 색상들은 원본의 느낌과는 표현력에서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위의 내용은 매크로를 만드는 과정에 표현할 수 있는 항목들이 무엇인지 체크해봤습니다.

매크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1. 좌측에서 +를 눌러서 새로운 매크로를 생성하고

2. 그 아래 Macro name에 매크로 이름을 작성합니다.

3. 실행할 매크로에 딜레이 타임을 줄 것인지 일정한 딜레이를 줄 것인지 딜레이 없이 바로 실행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4. Record 항목을 눌러서 매크로 녹음을 시작합니다.

5. 원하는 키보드 입력을 통해서 매크로를 작성합니다.

6. 이대로 매크로 녹화(Record)를 중지하거나 중앙에서 약간 밑에 보이는 Insert 버튼을 눌러서

     추가로 마우스 이벤트를 입력할지를 결정합니다.

7. 추가로 마우스 이벤트를 입력하려고 할 경우 입력 방법에 대한 선택을 먼저 진행하고

8. 다시 우측 딜레이 타임에 대한 내용을 선택하고

9. 우측의 Record 버튼을 눌러서 녹화를 진행합니다.

10. 중앙 매크로 입력이 나열된 항목에서 마우스 좌클릭, 우클릭, 버튼 클릭 등의 마우스 이벤트를 추가합니다.

11. 마우스 이벤트 입력이 완료되면 녹화를 종료합니다.

12. 완성된 매크로는 매크로 항목 좌측의 마우스 항목으로 다시 넘어가서 버튼 설정에서 Macro를 선택해서

      새롭게 작성한 매크로를 선택하고 이를 사용하는 조건을 선택한 이후에 저장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분들을 다뤄봤습니다.

그냥 마우스 자체만 사용하기보다는 위의 전용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설정 내용들을 통해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활용도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된 초보지만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로 열심히 플레이해봤습니다.

특히 위에서 펀치라고 적힌 영상의 경우 낙하산에서 내려서 무기 파밍을 시도했는데 집안에 무기가 없는 와중에

상대가 주먹싸움을 시전에서 격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이럴 때는 경쾌하고 빠른 입력이 가능한

마우스가 우위에 서는 것 같았습니다. 네... 제가 위태롭게도 주먹질로 1킬했습니다...








■ 오버워치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를 통해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쉽게도 수수께끼 대전을 진행해서 캐릭터가 랜덤 생성이어서 윈스턴으로 지짐을 놓고 다니기도 했고,

바스티온으로 극딜하기도 했네요...

빠릿빠릿한 포인터의 이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히오스




■ 스타크래프트 2


키보드보다 마우스의 빠른 입력이 중요한 게임이 AOS 장르인 히오스와 RTS 장르인 스타2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손안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장점


훌륭한 가성비 마우스

PMW 3325 센서 탑재

뛰어난 그립감

화려한 RGB LED mode

경쾌한 버튼 입력



■ 단


자국이 쉽게 남는 코팅 재질

DPI LED 색상이 5가지로 고정



■ 이 글을 마치며...


PMW 3325 센서의 움직임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핑거 그립이나 클로우 그립 하기에 딱 좋은

만족스러운 그립감과 몇 가지 안되지만 하나하나 모습들이 이쁜 RGB LED 효과 덕분에

손과 눈이 즐거운 가성비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용기는 RIZUM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